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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가능하게 해 주는 원동력! 체력!문을 두드리며 한 자리 차지한 삶의 가치 -등산, 러닝, 필라테스 N잡을 하면서 힘이 되는 건, 하는 만큼 벌 수 있는 돈도, 사람들과의 좋은 만남도 있겠지만, 그중 제일 좋은 건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체력인 것같다.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은 다른 모습으로 천천히, 또는 갑자기 삶에 문을 두드리고, 문으로 들어온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느새 한 가지 모습으로 삶에 가치를 부여한다. 나에게 그 대상은댓글 1 6시간전 by 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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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코앞이 정상인데 그냥 내려가요?[지금, 정상 3] (지금, 정상 1,2화를 먼저 읽으시면 좋아요) 미진을 찾아야 한다. 미진과 함께 다시 한번 관악산에 올라야 한다. 잘못 끼워진 단추를 바로잡고 싶다. 관악산에 오르기 전, 나는 파타고니아를 먼저 찾았다. 우리 옷은 입지 마세요. 덜 사고 더 요구하세요. 그 말에 혹해 미국의 3대 아웃도어 브랜드 중 하나라는 파타고니아의 한국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갔다.댓글 0 Mar 28. 2025 by 윤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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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15km 맨발등산 "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맨발 걷기가 내게 알려준 것들 북한산 비봉에서 한 여성 산객이 저에게 한 말입니다. "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 책 출간 직전, 조바심도 달래고 바쁘다며 못했던 맨발 걷기도 하려고 애정하는 불광동으로 갔습니다. 3월 북한산은 아직 겨울이라는 것을, 여러 해 경험했기에 주저함은 없었습니다. 불광동에서 김치콩나물 국밥으로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모처럼 설렘 가득 출발했지요. 불광초교에댓글 0 Mar 28. 2025 by 찐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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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4,095m) 등반 가이드일반인 1박 2일 등반 가이드 키나발루산(Mount Kinabalu)은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바(Sabah)주에 있는 동남아 최고봉 중 하나로, 일반인도 비교적 쉽게 등반할 수 있는 산이다. 하지만 공식 가이드 동반이 필수이며, 사전에 숙소와 허가를 예약해야 한다. 우선 키나발루산 등반은 1박 2일 일정이 적당하며, 주요 등반 루트는 다음과 같다. 티만포론 게이트(Timpohon Ga댓글 1 Mar 27. 2025 by 오각로 강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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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숨바꼭질미안하다. 2025-03-08 검단산 당최 종잡을 수 있는 요즘 날씨다. 기상청 기록을 갈아치우는 일들이 빈번해진다. 삼한사온이라는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을 적은 주관식 문제가 있었다는 걸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의 시대라는 말은 그냥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뿌연 풍경이 익숙해진 3월. 검단산으로 향한다. 네팔에서 가이드로 만난 가우텀이댓글 0 Mar 26. 2025 by 날아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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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와 진달래색 점퍼를 입은 그녀산에서 만난 인연 미세먼지가 극성인 나날이 계속되고 바쁜 일정으로 앞산 가는 게 뜸해지다 보니 몸이 여간 찌뿌듯한 게 아니었다. 오늘도 일정이 있었지만 45분이면 후딱 다녀올 수 있으니 등산할 때 입는 아이보리색 점퍼를 입고 오전 9시쯤 산으로 향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분홍 진달래가 피어 있었다. 반가운 마음에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다. 올라가다 보니 여기저기 많이 피댓글 0 Mar 26. 2025 by 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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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심장마비 올 수도 있는 등산법오르막을 오르는 올바른 방법 2 오르막을 오를 때 가장 나쁜 방법은 지칠 때까지 헉헉거리며 오르다 쉬는 것을 반복하는 인터벌식 오르기이다. 오르막은 쉬지 않고 계속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조절하며 꾸준히 오르는 것이 좋다. 오르막을 오르다 멈추고자 할 때는 20~30m정도 속도를 늦추어 오르며 심박수를 안정 시킨 후 멈추는 것이 좋다. 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등산은 일반적으로 시댓글 0 Mar 25. 2025 by 핏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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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퍼 가성비 원탑 - Old Fort PointJasper National Park "Jasper National Park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하이킹 트레일을 하나만 골라주세요"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Old Fort Point"를 추천한다. 이곳 트레일 입구는 자스퍼 타운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철제 계단을 2분 정도만 오르면 Athabasca river가 흐르는 자스퍼 전경이 바로 눈댓글 7 Mar 25. 2025 by 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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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산에나 가자!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 최근 내 주변에는 변화가 많다. 주로 안 좋은 쪽으로 변한다는 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말이다. 삼십 대의 막바지, 마흔을 목전에 앞둔 나이. 누가 마흔을 불혹이라고 했던가? 적어도 내 주변 친구들에게는 참으로 많은 유혹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둘도 없을 인생의 전환점이자 기회인 양 찾아와서는 많은 것들을 앗아갔다는 그런 레퍼토리의 이야기들. 이제는 좀댓글 0 Mar 25. 2025 by 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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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초록발의 고백 등산을 막 시작했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아, 괜히 이렇게 했네’ 싶은 순간을 겪는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한껏 들뜬 마음으로 산에 올랐지만, 막상 현실은 다르고, 실수는 여지없이 찾아왔다.이 글은 그런 초록발 시절의 실수를 돌아보며, 지금 막 산을 시작하려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기록이다. 1. 준비물 부족 – “물 좀만댓글 0 Mar 25. 2025 by 꽃돼지 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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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할 때 손이 붓는 이유와 간단한 해결법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이 글을 작성한 이유가 있습니다. ‘손이 붓는 이유’에 대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류머티스 관절염, 신장 이상, 간 기능 이상, 심장 이상, 영양 결핍, 혈액 순환 장애 등 심각한 질병일 수 있으니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받으라는 이야기가 많아 덜컥 겁이 나기 쉽습니다. 물론 이러한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보통 시간댓글 0 Mar 24. 2025 by 핏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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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등산 기록대책 없이 무작정 떠난 여행기 갑자기 강원도가 가고 싶었다. 난 바다보다는 산을 좋아한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을 찾던 중 정선이 눈에 띄었고 정선을 갈거면 역시 민둥산을 가야지. ..그렇게 민둥산을 가게 되었다. 난 평소 해보지 않은 것을 행할 때에는 수 차례 고민을 반복한 끝에 실행한다. (대개는 고민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엔 어쩐 일인지 그냥 떠나야겠단 생댓글 0 Mar 24. 2025 by 회계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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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의 그림일기] 등산하게 된 이야기등산하게 된 이야기 오랫동안 나의 취미는 캠핑이었다. 자연이 좋아서, 모험심을 자극해서, 그리고 아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시작한 캠핑. 텐트를 치고, 바람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보내는 그 시간이 좋았다. 피칭을 끝내고 나면 친구들과 "고된 휴식"이라고 부르며 웃던 기억도 선명하다. 하지만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엄마와의 여댓글 0 Mar 24. 2025 by 삼순이의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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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을 수 있는 길은 하나어제는 밤늦게까지 회사에서 일 보고 귀가한 남편을 기다리며 책을 읽다가 늦게 잠들었다. 낮에는 그렇게 따뜻했는데, 저녁에는 으슬으슬 추웠다. 새벽에 눈 뜨니, 목이 살짝 칼칼하여 예정대로 등산을 갈까 하다가 오랜만에 집 근처를 돌기로 했다. 빠른 걸음으로 만보가 목표인 느슨한 움직임이다. 보통 우리 집을 기준으로 세 갈래의 길이 있다. 호수공원 쪽으로 가댓글 0 Mar 24. 2025 by 엘샤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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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나sweet 바야흐로 봄이다. 봄에는 산행이 묘미지. 예전에 살던 곳엔 북한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둘레길이 있어서 참 좋았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오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사 온 곳은 여기저기 다 평지라서 산을 가려면 차 타고 가야 한다. 등산 핑계 대고 산 근처 맛집을 찾았다. 닭도리탕에 전에 막걸리. 해남에서 왔다는 막걸리는 톡 쏘는 맛과 부드러움이댓글 0 Mar 23. 2025 by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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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고요하고 정적이게댓글 0 Mar 23. 2025 by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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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느낌나중에 죽어서 산 속에 묻힌다면 이런 느낌일까.댓글 0 Mar 23. 2025 by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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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곱고 어여쁘고댓글 0 Mar 23. 2025 by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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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틈뒷산을 등산하다가 돌 틈에 피어난 꽃들을 발견했다. 돌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피어난 그들의 생기에 감탄.댓글 0 Mar 23. 2025 by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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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봄이로다아침에 구봉산과 승상산을 등산 겸 산책하는데 봄기운이 완연하다. 따뜻한 봄이 와서 그런지 구봉산과 승상산을 올라가는데 숨이 그리 가쁘지가 않다. 구봉산을 지나 승상산을 올라가는데 관목의 나뭇가지나 땅에서 연두색의 새싹이 고개를 내밀었다. 승상산을 내려가 상일동 빌라 단지 앞 강동아름숲에 다다르자 숲을 조성하게 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 강동아름숲은 2댓글 0 Mar 23. 2025 by 이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