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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善)과 악(惡)젊은 날을 돌아보면, 수많은 순간이 스쳐 지나가지만, 그중에서도 가슴 깊이 의미로 남은 일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일요일 아침마다 남산을 찾았던 기억입니다. 고등학교 일 학년 때부터 활동했던 아카데미, <흥사단>의 산하 단체인 아카데미에서는 부속 활동 중 하나로 남산 조기 체조라는 명칭으로 일요일에 남산을 청소했었습니다. 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댓글 0 Mar 15. 2025 by 선셋뷰티with Bang Seo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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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봉사활동은 너무 어려워!봉사활동에서 연극을 배우다. 무더운 여름이었다. 주말에 집에 있기는 무료하고 놀러 나가긴 싫었다. 무엇을 하면서 보낼까 생각을 하던 와중에 '봉사활동을 해볼까?'하고 사이트를 열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근처 장애인복지관에서 주말 하루 정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신청하였다. 그 다음주인 토요일이 되었고 나는 정갈한 차림으로 복지관에 갔다. 4시간가량 낯선 곳에서댓글 0 Mar 14. 2025 by 양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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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다 엄살이었다.병뚜껑을 못 따는 사람 나의 팔 힘은 나쁘지 않다. 그래도 어릴 적 많이 뛰어다니고 운동을 한 결과로 어느 정도의 근육은 가지고 있었다만, 유일한 약점이 아귀힘이었다. 무언가를 움켜잡는 힘이 부족한 것이었다. 그렇다고 병뚜껑을 따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보통은 엄지와 검지로 돌려 따는데 나는 주먹을 쥐고 손바닥 힘으로 딴다. 그러다 보니 정말 열기 빡센 뚜껑을 한번댓글 0 Mar 13. 2025 by 최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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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밖 개구리제5화 해외, 국내 온라인 자원봉사 사이트 -해외사이트 - 1. 유엔 온라인 자원봉사(UN Online Volunteering) 유엔 자원봉사 프로그램(UNV)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도 자신의 기술과 관심사에 맞는 프로젝트를 찾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번역, 디자인, 연구,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가능합니다댓글 0 Mar 11. 2025 by 구아바와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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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29일 / 40일 삶의 성찰 봉사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힘을 바쳐 애씀. 40일간 여러 가치를 하나를 주제로 삶을 돌아보며 성찰하는데 오늘은 참 어렵다. 글을 쓰기 전부터 걱정이 생긴다. 아직 입장이 분명하지 않은 부분이라 더욱 그러하다. 쓰면서 생각이 정리되면 정말 감사할 일이다. 내 삶의 봉사는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과 학급의 친구들이 2박댓글 0 Mar 10. 2025 by 하이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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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 봤자 뭐가 달라져?불가리아 드라거노브트시에서 만난 콘스테인 보호소 봉사를 하면서 나름의 일상이 생겼다. 저녁시간이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 되니 이제야 하루가 정리될 때 일기로 마무리하게 된다. 잃는 것은 얻는 것이다. 잃는 것은 결코 무언가 내게 나쁘게 돌아오는 게 아니라, 좋은 것이 돌아오기 위한 기다림의 시간인 것이다. 결국 모든 건 순환한다. ▶ 불가리아 유기견보호소장 부부와 함께한 이야기댓글 0 Mar 10. 2025 by 여행가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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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니라 마음이 만든 꿈8년째, 한 아이의 꿈을 응원합니다 2018년 4월 1일, 나는 A를 멘토링 봉사에서 처음 만났다. 나는 멘토 봉사자로, A는 내 첫 제자로. 평소 다양한 문화에 관심이 많고, 누군가를 돕는 일에 보람을 느끼던 나는 국내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처음으로 A를 만났다. A는 당시 초등학생이었다. 봉사 선배를 통해 그녀의 가정환경을 미리댓글 0 Mar 09. 2025 by 민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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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힘순수하고 선한 표정을 갖길 바라며 자원봉사라는 말은 참 고상하고 숭고하며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자원봉사라는 테두리의 중심에 들어갔을 때 이상과 실제는 많이 다름을 체험했다. 대학생 시절 교회에서 학생회 선생님이던 나는 중고생 몇 명을 데리고 장애인 요양원에 가서 봉사활동을 했다.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맘댓글 6 Mar 07. 2025 by 하늘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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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봉사 위원의문의 1표 있잖아요, 작년 이맘때쯤 초등 3학년 첫째 아이가 해준 이야기예요. 학기 초에 학급봉사위원을 뽑거든요. 일종의 반장선거와 같은 거죠. 요즘은 봉사위원이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그 봉사위원 선출한다는 걸 아이가 일주일 전부터 말했어요. 그래서 슬쩍 물어봤죠. “율아, 너는 후보로 나갈 생각이야?” “당연하지! 한번 나가보고 싶어!” 호기롭게 말하더군요.댓글 2 Mar 06. 2025 by 노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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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원하트2015.10.09 / 6번째 Instagram 힘들때 마다 꺼내보는 작은 우쿨렐레 형식적인 멘트도 있긴하지만 보기 싫진 않다. 우쿨렐레를 받았었던 작년 여름, 생애 첫 해외봉사를 갔었던 때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웠었다. 잠시나마 내 욕심도 내려놓을 수 있었고. 그럼에도 이 모든 게 부질없이 느껴졌던 이유는 뭐였을까.댓글 0 Mar 05. 2025 by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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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전100독/자신이 한 말을 휙휙 뒤집는다면즐거운 어른/ 이옥선/이야기장수 하기 좋은 말로 노년에 시간이 많으니 봉사활동이라도 하라고들 말한다. 나는 아무리 봐도 노년이라 시간이 남아돌지는 않는 것 같다. 봉사라는 게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게 아니라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봉사하고 싶지 않다. 그동안 남편에게 봉사활동을 너무 많이 한 관계로 내가 해야 할 봉사활동은 다 했다고 내 마음대로 생각한다. 즐거운댓글 0 Mar 05. 2025 by 할수 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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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움으로 큰 희망을 드릴 수만 있다면내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며 배운 가장 큰 가르침은 '작은 도움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특히 의료 봉사라고 하면 대개 큰 수술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내가 경험한 것은 생각보다 간단한 치료와 격려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환자에게 큰 변화를 준다는 것이다. 내가 치료한 환자 중 한 명이 기억에 남는다. 퇴행성댓글 0 Mar 04. 2025 by 도시 닥터 양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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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저는 무조건 교사 할 건데요?내가 교사를 꿈꾸게 된 건 16살, 중학교 3학년 때다. 고등학교 입학을 1년 앞둔 그때부터, 내 인생엔 하나의 질문이 늘 따라다녔다. “왜 선생님이 되고 싶나요?” 그 질문은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한 상황 속에서 나를 다시 찾아왔다. 학창 시절엔 담임 선생님들이 물었다.“너는 왜 교사를 하려는 거야? 문과면 경영이나 다른 과도 괜찮지 않아?” 사범대 시댓글 0 Mar 04. 2025 by 커리어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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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의 몽골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작년 4월에 시작한 W사업 단기봉사단 파견이 얼마 전 마무리되었다. 사전 오리엔테이션부터 국내 교육, 그리고 현지 파견까지, 내내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혹시라도 누군가 상처를 받거나 나를 미워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행동 하나, 말 한마디에 신경 쓰고 걱정하는 내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깨달은 것은, 나는댓글 1 Mar 03. 2025 by 또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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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함으로 세상의 아름다움에 기여하는 일"자신의 일에 탁월함을 견지하세요. 그것으로 사회를 위해 항상 올바른 일에 기여하세요. 그럼 당신이 원하지 않아도 사회가 당신을 탁월한 위치까지 올려다 놓습니다. 이건 진리입니다. 왜냐고요?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작동하는 게 세상의 운동법칙이니까요." 가난한 흑인 사생사의 삶에서 영향력 있는 방송인으로 성장한 오프라 윈프리가 어느 대학댓글 0 Mar 03. 2025 by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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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인도 해외봉사2탄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 번씩 문화 탐방을 할 수 있었는데 유명한 관광지라고 하나 큰 흥미를 느끼진 못했었다. 인도의 흔한 패밀리카... 하루는 숙소에 요가 강사가 와서 원데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인도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유명한 요가이기에 큰 기대를 했지만, 이게 요가? 라는 느낌으로 굉장히 액티비티한 운동을 했었다. 처음에는 호흡법과 스트댓글 0 Mar 01. 2025 by 제제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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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가 봉사 활동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유는?직장인이 퇴직하면 큰 변화가 일어나는데 가장 큰 변화는 시간이다. 주어진 일이 적고, 사회적 관계의 폭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직장에 다니는 동안에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라는 고민보다는 ‘여유 시간을 어떻게 만들까?’란 고민을 주로 했다면 퇴직 후에는 남은 시간 활용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퇴직자는 여유 시간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루하게댓글 0 Feb 28. 2025 by 최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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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인도 해외봉사1탄 꽃샘추위가 곧 밀려올 듯 구름이 잔뜩 낀, 그렇다고 마냥 춥지만은 않던 날씨의 오후. 평범하게 휴일을 보내고 있던 시간에 정적을 깨는 카톡이 하나 도착했다. 대학생 때 만나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도 가끔 연락을 하는 민용이 형. 물론, 바빠서 서로 얼굴을 볼 시간을 쉽게 만들지는 못했다. 안부인사와 함께 오랜만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나자는 연락. 그들이 어댓글 0 Feb 28. 2025 by 제제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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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노력따뜻한 시선 되찾기 <장세원씨의 졸업대표인사의 기사 내용 중> "내가 한 일들은 아주 작은 것이었다. 생각해 보면 세상을 바꾸는 일은 그렇게 거창한 일이 아닐지 모른다”며 “작은 경사로 하나로 내가 식당에 들어가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따뜻한 시선 하나가 누군가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꿔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학우들에게 장씨는 “어떤 좌절의 순간이 찾댓글 0 Feb 27. 2025 by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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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봉사활동학생들과 함께, 마을 속으로 한 걸음 더 “소 선생. 나랑 일 하나 해봅시다.” 대성고 대선배이자 존경하는 송훈섭 교무부장님은 사회 선생님이다. 내 학창 시절 때 사회 수업 시간은 교과서 위주로 강의식 수업을 듣고, 어쩌다 조별 토론이나 발표하는 정도였다. 봉사활동도 마찬가지다. 형식적으로 공공기관에 가서 청소나 정리를 좀 하다가 시간만 채우는 식이었다. 하지만 혁신학교의 대표주자인 덕양중학교는댓글 0 Feb 25. 2025 by 행복의 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