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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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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이력서가 갔습니다.경단녀의 취업일기 아.. 또 하나의 이력서가 사망했습니다. 서버 너머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서류에서 탈락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1. 나이 2. 경력 3. 직무 4. 연봉 5. 자격증 6. 그 외…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내가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이 1번과 2번. 아마도 서류부터 쓰루된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처음엔 오지 않는 전화가 어색해 혹댓글 0 Feb 25. 2025 by 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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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잘 있거라!경단녀의 취업일기 제목을 보고 흥얼거리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할미! 라떼는 말이야, 무기여 잘 있거라 song by 박상민 이런 노래가 있었는데 여기서 무기는 남자를 말한다. 이 노래는 한 여자가 다섯 번째 이별을 하고 머리 깎고 절로 들어간 스토리인데 초딩 때 들으면서도 참 남자 보는 눈이 없군!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가사를 다시 들여다보니, 부부클리닉 사댓글 0 Feb 16. 2025 by 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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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살의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을까?경단녀의 취업일기 방송작가로 10년 콘텐츠 회사에서 일한 지 7년 실업급여+취준생으로 지낸 지 1년 나름대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나의 위치는 ‘없음’이다. 이력서를 넣어도 서류 탈락 면접에서 얘기할 기획 아이디어는 이미 머릿속에 가득한데 말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방송작가로도 경단녀, SNS콘텐츠 기획자로도 경력단절, 작가가 아닌 기댓글 2 Feb 13. 2025 by 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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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요리사[50대 아저씨의 횟집 취업일기] 주방장 한 명이 갑자기 출근을 하지 않았다. 사전에 이야기도 없이 그만둔 거라 주방에서는 우왕좌왕하며 손님들의 주문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를 만난 건 바로 어제였는데 첫 만남에서 그는 나에게 ”편하게 하세요.“ 라며 사람 좋은 미소를 보여주었는데 이렇게 빠른 작별을 하게 되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딱 한 달 만 일을 했다는 사람. 그동댓글 0 Jan 27. 2025 by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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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가 따로 없다[50 대 아저씨의 횟집 취업일기] 글쎄…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지는 모르겠으나 사람은 대개 잘 변하지 않는 고집과 속성을 지니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내가 어느 공간에 있느냐에 따라 사람은 그 장소에 맞게 변화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에겐 머무르려는 마음과 변화하려는 마음의 기능을 동시에 가진 다목적 리모컨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공간은 마치 인생이라댓글 0 Jan 22. 2025 by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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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일기는 더이상 쓰지 않으리어느날 더듬어봤다. 2018년 1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나의 생산직근로자 생활은 어느새 햇수로 5년째다. 그사이 뻔질나게 면접을 보러다니고 취업을 하고 퇴사하고 면접보고 까탈스럽게 고르고...취업하고 퇴사하고 또 면접보고...세상에 있는 생산직 공장은 다 섭렵이라도 할듯이 면접을 보러다닌게 수십 번이다... 솔직히 자백할 일이 하나 있다. 지난댓글 10 Nov 19. 2023 by some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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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과를 내지 못해도 괜찮을까?바나바의 취업일기 8화 나에게는 성과는 따라오는 것이었다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 성과는 늘 따라오는 일이었다. 성과를 바라지 않을 때야 말로 따라오는 좋은 결과가 있었다. 초연한 마음이 있어야지 풀리는 일을 보면서 겸손을 배울 수 있었다. 졸업을 앞둔 지금도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 제일 드는 생각은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고 싶지만, 딱히 내놓댓글 0 Aug 11. 2023 by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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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코칭을 하며 느낀 3가지바나바의 취업일기 7화 커리어 코칭?! 대학에서 할 수 있는 건 내 능력 안이라면 꼭 해보았다. 예전에는 영어 튜터링을 신청해서 4번 정도 했었고, 졸업생 멘토링을 2번 정도 해보았다. 이뿐만이 아니라 교수님과의 면담도 계속했었다. 10명이 넘는 다양한 전공의 교수님을 만났다. 20살 이후로 만나 뵙고 싶었던 여러 교수님, 작가를 찾아다니며 만나왔다. 4학년이라는 무게가댓글 0 Aug 07. 2023 by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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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짓을 응원해주는 관계25년 연쇄창업가의 취업일기 난 즉흥적인 여행은 떠나질 않는다. 가이드가 혀를 내두를 만큼의 조사를 마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떠난다.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디테일한 계획을 세우는 편이며 그게 너무 심해서 항상 시간을 정해놓고 그때까지만 계획에 몰두하고 시간이 되면 미흡해보여도 과감히 선택을 하고 깨져가며 수정하는게 습관처럼 몸에 베어 있다. 하지만 지난 날을 돌아보면 항댓글 0 Jun 01. 2023 by BRAND ACTIV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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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건 취업준비가 될까?바나바의 취업일기 6화 브런치도 취준으로 볼래 브런치에 바로 승인이 뜨지 않았다. 부족한 글솜씨 탓이었는지 한 번의 불합격 통보를 받았었다. 그땐,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휴학 1년 동안 꾸준히 글을 발행했고 사람들에게 글을 전해주었다. 그 시기를 보내고 나니 글을 쓰는 게 재밌어졌다. 사람들이 피드백을 주기도 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작년 한 수업을 듣던 중 교수님댓글 0 May 10. 2023 by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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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이면, 떨어지는 텐션을 바로잡기바나바의 취업일기 5화 가장 힘든 일, 아침에 일어나기 가장 힘든 일은 아침을 시작하는 일이다. 물론, 하루를 살기 싫다와 같은 건 아니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힘들어진다. 대체로 12시에 잠들어서 7시에 일어나는 편인데 요즘에는 과거보다 더 자고 더 찌푸등하다는 걸 느낀다. 에너지가 떨어진 기분이다. 예전에는 100으로 살아갔다고 하면, 지금은 60-70으로 살아가는 느댓글 0 May 03. 2023 by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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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이성, 끝없는 도전바나바의 취업일기 4화 도전은 끝이 없다! 친구와 메신저를 나누다, 친구가 물었다. "시험은 끝났어?" 친구에게 말했다. "아니, 아직 TVN도 아닌데 시험도 끝이 없냐" 즐거움에 끝이 없다! TVN 이 멘트가 생각나 장난을 치며 꺼낸 말이었다. 방송사에서 휴학 동안 일했던 친구라 '도전정신'을 4학년 때 발휘해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넌지시 꺼냈다. 주변에 인간관댓글 0 Apr 29. 2023 by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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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권태기를 버티는 법바나바의 취업일기 3화 하루가 마냥 좋기란 힘들다. 넘어지는 날도 있으면 하늘을 펄펄하고 나는 날도 있다. 나라고 매일이 하늘이 나는 듯하게 성과도 좋고 효율도 책임질 수 있을 만큼 잘 사는 건 아니다. 오히려 못 살 때가 많은 비효율적인 사람에 속할 듯하다. 브런치 스토리에 올리는 글 또한 갑자기 떠오른 영감을 써놓거나, 좋은 책 구절을 적어놓은 뒤 살을 붙이는 것처럼 글을댓글 0 Apr 26. 2023 by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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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만' 살면 될까?바나바의 취업일기 2화 세상에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내일 시험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겨우 몇 글자보고 아침에 게으름을 피우던 찰나. 나가지 않으면 집에서 게으름만 부리고 끝나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생각과 함께 짐을 챙겨 스타벅스로 향했다. 오픈을 하는 이른 아침이 아닌 이상이면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는 늘 사람이 많았다. 어김없이 많은 사댓글 0 Apr 22. 2023 by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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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재능이지만, 시작해볼게요바나바의 취업일기 1화 예전부터 인턴일기, 취업일기와 같은 걸 쓰고 싶었다. 1 전공이 사회복지, 2 전공이 상담심리인 사람이 취업을 한다고 하니 사람들이 의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도 사회복지도 상담심리도 아닌 완전 다른 분야에 가고 싶다는 말에 '쟤는 생각이 있나?' 하는 눈빛도 몇 번 보았다. 인생이 그리 쉽지 않은 걸 알아버린 건 4학년, 지금이다. 좋은 성적도 아니고댓글 0 Apr 19. 2023 by 바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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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취업 일기자신감, 자존감을 지켜내고 싶은데 그게 멋대로 되지 않아 쓰는 글 취업하면 끝인 줄 알았다. 부족함을 깨닫고, 그게 민폐라고 느껴지는 순간에 좌절의 좌절을 겪는다. 실무에서 바로 일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할 때도 불안함 속에서 자신감은 있었다. 하지만, 취업을 한 후에 자존감과 자신감은 점점 없어지고 만다. 필자가 속한 팀은 잘못한 점을 핸드폰 글자 크기를 확대하듯 확대하여 선명하게댓글 0 Jun 01. 2021 by 비유B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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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취업 일기2 누가 물었다. 행복을 느낄 때가 언제냐고. 오랜만에 받아본 이 묵직한 질문은 최근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과 연결된다. WHAT SHOULD I DO FOR? 매일 반복되는 삶을 사는 요즘, 출근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 꿈의 장소에서 지치는 싸움을 하다 퇴근한다. 문화생활이라곤 찾기 어려운 동네의 휑한 방 한켠에 앉아 내일 해야 할 일을 생각하다 잠든다. 다시댓글 1 Mar 07. 2020 by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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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말의 호소력을 더하는 '디테일'끊임없이 궁리하면 디테일이 분명히 나온다 기억 속에서 그 시간은 한없이 늘어나기도 하고 단숨에 줄어들기도 했으니까. 기억의 세세한 장면들을 느끼려고 하면 시간은 축소되어 보잘것없이 느껴졌다. 김금희 <경애의 마음>中 취업일기를 쓰면서 언급하는 서두치곤 너무 감상적이긴 하지만 여러분이 자기소개서를 쓸 때, 키보드 앞에 앉아서 드는 생각이라고 여겨지기에 한 번 언급해 봤다. 제가 진하게 표시해 둔댓글 0 Nov 28. 2018 by 하리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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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백기에 뭘했나자꾸 물으시니 대답해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오랜만에 쓰는 취업일기 같은 취업일기 사실 요즘....... 취업을 좀 놨다. 알바로 돈이 벌어지고 노처녀 시집 못가면 결혼 압박 안들어오듯 이제 주위에서 날 좀 놓고 잊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겐 주기가 있다. 우오오오 취업한다 나! 열정열정 자소자소 면접면접 하다가 떨어지거나 뭔가 쓸 기업이 없으면 시들해진다. 그리고 한동안 구직활동을 안한다.댓글 1 Jun 02. 2018 by 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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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일기를 쓰는 이유벌써 이렇게... 브런치에 취업일기를 쓴 이유는 간단했다. 무엇보다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였다. 나는 그 무렵 불안했고, 우울했고, 자존감이 낮아질 대로 낮아지고 상처를 많이 받았었다. 주위 사람들의 태도에 잘 상처받고 인간관계에서 위축되어서 날카로웠다. 나는 말보다는 글로 토해내는 게 더 편하고 좋았기 때문에 참을 수 없어서 그때그때의 내 부정적인 감정들, 생각들, 극댓글 2 Mar 17. 2018 by H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