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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박명수처럼 N행시 장인되는 법센스는 역시 갈고 닦는 것 퇴사 후 환송회 술자리에서 갑자기 건배사 제의가 들어왔다. 위기에 빠진 나는 호기롭게 "퇴사, 2행시 하겠습니다!"를 외쳤다. (퇴!!) 퇴사했지만! (사!!) 사랑합니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나는 이런 식으로 자주 당황스러운 상황을 모면했다. 그 순간에 어떻게 이행시를 짓는 게 떠올랐느냐고 묻지만 나는 위기의 상황에 언제나 N행시로댓글 0 Mar 27. 2025 by 해서뜬 손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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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맛 클래식 추천 zip.외우세요 진쨔루 진짜 좋걸랑 (동치미 좋아해서) 바로들어가요 (;;;) + 근데 절반 이상은 제가 찾은거 아니고, 연주가님 레파토리 아니면 이든콰르텟 레파토리 아니면, 그냥 갔던 공연 중에서 좋았던 곡들 등등등.... (그러니까 제 말은 비전공자가 아닌 전공자의 심도있는 고민을 통해 정해진 픽중에 픽이다!!!!!!! 이런 것..)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번 슈만 현악 4중주 가댓글 0 Mar 25. 2025 by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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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무한도전>을 굳이 논할 필요가 있는 건(아래는 2020년 영상비평지 《마테리알》 3호에 처음 발표됐던 글의 개정판이다. 이는 나의 첫 비평집인 『뭔가 배 속에서 부글거리는 기분』(2022)에 실렸으며, 다가오는 〈무한도전〉 방영 20주년(4월 23일)을 나름대로 기념하고자 본 블로그에 게재하기로 결정하였다. 지금 시점에선 동의할 수 없거나 민망해지는 몇몇 세부가 눈에 밟히긴 하나, 글에 새겨진댓글 0 Mar 17. 2025 by 그냥저냥 ㅏ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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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과 지드래곤내가 TV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본 건 2014년 2월에 종영한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다. 첫째 아이가 13년 12월에 태어난 후 딱 두 달까지, 그 이후엔 TV를 자체적으로 멀리했던 것 같다. 아이를 돌보면서 몸도 힘들고 밤 낮의 구별이 없어졌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었다. 보고 싶어도 못 보는. 이런 패턴은 두 살 터울로 태어난댓글 4 Mar 12. 2025 by 윤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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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잡스예전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서 유재석이 박명수에게 붙인 별명 십잡스. 직업이 10개라는 얘기다. 좋은 분들과의 여행 중 십잡스를 만났다. 작곡가, 가수, 연주자, 작가, 강연가, 학교 교장, 음식학자, 사업가, 카페사장, 항해사 등 직업이 10개가 넘을지도 모른다. 그가 수많을 직업을 갖게 되기까지 삶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학창 시절 광주고에서 겪은 민주댓글 0 Mar 10. 2025 by 부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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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법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님과 이적님이 '말하는 대로'라는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 곡도 좋았지만, 특히 가사가 마음에 와닿아 지금까지도 즐겨 듣는 노래이기도 하다.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댓글 0 Mar 04. 2025 by U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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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로 누구인가? 우린 무한도전거인의 생각법 300 = 나의 세계가 넓어진다면 "도전하든 말든 우린 무한도전" 25년 2월 24일, 어제의 무한도전 일력에는 '도전하든 말든 우린 무한도전'이란 가사가 보인다. 일력에는 QR이 있다. 카메라를 들고 QR앞으로 가져가니 링크가 연결된다. 무한도전에서 방영한 '하나마나 송'이 열린다. 말하나 말하나 마나 편집되는 너는 말을 하나마나 머리 맞나 사람 머리 맞나 헬멧 같은 이게 정말 머리 맞나댓글 0 Feb 24. 2025 by 와이작가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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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요즘들어 왜 이렇게 삐걱대지?삐걱대는 삶에서 중심 잡기 작년부터 새로운 사업 론칭을 위해 지속적인 회의를 하고, 다양한 기획과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조금씩 구체화시키고 있다. 그런데 유독 요즘 들어 일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어딘가 삐걱대는 내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우리는 익숙하거나 숙련된 일을 할 때 행동이 자연스럽다. 반면에 해보지 않은 일을 하거나 낯선 환경에서는 대체로 삐걱대기 마련이다. 그댓글 0 Feb 05. 2025 by 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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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전부 다 해볼거야!도전에 도전하다. 나는 꿈이 없다. 작년까지만 해도 메이크업아티스트가 꿈이었는데 이젠 아니다. 몇 년 동안 바라던 꿈이 점점 흐릿해지더니 없어져 버렸다. 다른 친구들은 꿈을 찾았을 시기에 나는 꿈이 없어져버렸다. “나 이제 뭐 하지?” “너 메이크업할 거라며” “그건 옛날이고 지금은 딱히..” “그럼 공부 좀 해라!” “싫어 난 재밌는 거 할 거임!” 나는 재밌는 게댓글 0 Jan 26. 2025 by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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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결국 뭐가 된 노홍철 이야기방송인 노홍철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뭐가 된 노홍철> '너 커서 뭐 될래?'란 질문을 받아본 사람은 안다. 이 질문엔 답할 수 없다는 걸 말이다. 그런데 이 질문에 드디어 답을 하는 사람이 생겼다. 노홍철이다. 누군가에겐 "좋아~ 가는 거야~", "럭키 가이", "돌+I" 등으로 불리지만, 결국 자신의 이름 석자로 우뚝 서기까지 그의 인생은 전혀 순탄치 않았다댓글 0 Jan 25. 2025 by all or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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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당선> 꾸준하고 포기하지 않는 자 되고 싶다.성공과 실패란? 무한도전, 고백한다.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경험하였는지 헤아릴 수가 없다. 학창 시절의 수포자 경험, 시험 과락부터 직장 이직의 실패 등등 수없이 많은 실패를 해왔다. 그럼에도 끝내 포기하지 않은 것이 지금까지 살아온 힘이 되었다. 나의 제안이 거절당하기도 수 십 번, 시험에 불합격한 것도 수차례, 학업부터 업무 성적까지 원하는 수준의 결과를 얻지 못하던 실댓글 0 Jan 22. 2025 by 호프맨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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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과 스타벅스가 보여주는 2025년 캘린더 트렌드새해,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웠나요? 올해는 작년과 어떻게 다르게 보낼 것인지,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등 회고와 계획을 세우는 시즌입니다. 새해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매일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기록 메이트 두 가지를 소개할게요. 흔한 달력, 플래너에 특별함을 한 꼬집 넣어 트렌디한 아이템이랍니다!댓글 0 Jan 20. 2025 by Mobi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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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꼬마 이야기하하 이 노래는 2007년 무한도전의 강변북로가요제에서 나왔던 노래다. 멤버들이 노래를 함께 부르고 만들었던 그 시절의 무도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다리 밑에서 가요제라며 노래를 하던 그들이 누구보다 큰 무대에서 공연도 하고 유명가수와 콜라보를 하며 음원을 냈다. 많은 팬들은 멤버들이 해오던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했었지만, 무한도전이라는 제목은 어느덧 브랜드댓글 0 Jan 16. 2025 by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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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도전, 무한 경쟁천재들은 누구와 경쟁하는가? 무한 도전, 무한 경쟁 지금 시대는 끝이 없는 도전과 경쟁의 시대이다. 온갖 매체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계속 내놓고 있다. 어린 친구부터 어른, 심지어 나이가 지긋이 있는 분들까지 그 경쟁에 뛰어든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논하자는 것은 아니다. 참가자의 도전과 노력 그리고 그들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인생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댓글 0 Jan 15. 2025 by Polymath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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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 아는 고통이 무서운 법‘무한도전’, '짱구는 못말려' 콘텐츠의 본질 아는 맛의 위력, 아는 고통의 가치 Words by Jeong-Yoon Lee 레전드는 역시 레전드다. 아무 걱정 없이 웃고 떠들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 싶을 때, 결국 다시 손이 가는 건 ‘무한도전’이다. 시대를 초월해 여전히 사랑받는 이 프로그램을 다시 보며 문득 생각했다. 사람들이 무한도전 같은 예능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의 콘댓글 0 Jan 07. 2025 by 앤트윤ant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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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인간의 가능성은 끝이 없다.무한도전 불가능, 그냥 말일뿐 된다 된다 다 된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무한도전'입니다. 여러분! 두 다리 없이 축구할 수 있나요? 정답은 ‘있다’입니다. 2007년 아프리카 장애인 축구대회에서 내전으로 잃은 두 다리 없이 축구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신선한 충격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불가능은 우리 인간이 만든 용어일댓글 0 Dec 30. 2024 by 정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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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ㅣ나를 반기는 현수막[서울 상경 or 직무 전환 시리즈] 2024년 새해를 맞이한지 하루가 지난 1월 2일 나는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 체 자차를 끌고 서울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돼지를 싣고 가는 트럭을 봤다. 어? 예전에도 한번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언젠지 생각을 해봤다. 2015년 군 입대 당시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길에 봤던 기억이 났다. 돼지 운이 있었던 건지 15년도 1월 훈련소에서의 한댓글 0 Dec 29. 2024 by N진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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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요(by siso)'홍철 없는 홍철팀' 같은 재기 발랄함 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 주세요 우린 '사랑해'란 말이 참 어렵잖아요 손발이 다 오그라드니까(siso, '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요' 中)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유니버스'라는 말이 있다. 요즘 발생하는 모든 사회 현상이나 사건들이, 사실은 무한도전이란 예능 프로그램의 장면 곳곳에서 이미 예견이 되었더랬다는... 뭐 그런 뜻이다. 2댓글 2 Dec 28. 2024 by radio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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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실종신고하다긴박했던 시간에도 너는 평온하구나 때는 바야흐로 거슬러 올해 2월 초, 추운 겨울이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 강서구 방화역 근처에 있는 도서관으로 책을 읽을 겸 대출하러 갔다. 아이들과 원하는 책을 읽고 빌리고 주차장에 가는데 둘째가 롯데몰 영풍문고에 가서 갖고 싶은 책을 안 사주면 혼자 집에 간다는 말을 했다.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들을 카트와 에코백에 담았고 초5 첫째와 안간힘을 쓰고댓글 4 Dec 27. 2024 by 명랑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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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캐릭터 - 385 노홍철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노홍철의 출연을 상상하며 만들어 보는 캐릭터 이름: 홍성윤 제목: 판타지 아일랜드 바다 한 가운데 쓰레기 섬이 있어봤자 얼마나 크겠어? 이렇게 생각을 가졌던 성윤은 너무나 놀랄 수밖에 없는 광경을 보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와, 이래서 섬섬 그러는 구나.” 정말로 엄청난 크기였다. 여러 조류가 만댓글 0 Dec 27. 2024 by 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