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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찾아온 봄~ 시집 ‘달이 만든 실반지’ ~ 봄이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며칠 전까지도 서성이던 겨울 냉기가 싹 사라졌다. 하루 사이에 온기로만 가득하다. 먼 하늘에서 퍼져오는 봄햇살에 세상이 한결 환해졌다. 오늘 나에게는 첫 출간한 시집을 선물해 준 작가님이 ‘봄’이었다. 김경숙작가님이다. ‘달이 만든 실반지’라는 시집을 출간했다, 며칠 전 브런치 구독을 하다가 안신댓글 0 Mar 11. 2025 by 강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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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면 돈이 되는 날이 올까?나는 사진을 찍고 다닌다. 작가라고 할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그냥 사진을 찍고 다닌다. 나는 내가 찍고 싶은 사진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무슨 사진을 찍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것을 찍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과 결론은 정해져 있지 않다. 무수히 많은 사진작가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정 반대로 가고 있다. 누군가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모델을 위해, 작가를 위해 사전 장댓글 1 Mar 11. 2025 by emp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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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왔다.내가 책을 냈구나 책이 드디어 도착했다. 오매불망 목 빠지게 기다리던 책이 드디어 도착했다. 택배 아저씨는 언제쯤 오시려나 수시로 배송상황을 보며 기다리는데 문자 알림이 울린다. ‘고객님의 소중한 상품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부리나케 택배보관함으로 갔다. 다행히 박스가 크지는 않다. 단련된 힘으로 총 10박스, 500권의 책을 사무실로 옮겨다 놓고 택배를댓글 0 Mar 11. 2025 by 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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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작가님생활글 김민섭 작가님 무사이에서 김민섭 작가님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북토크가 있어서 책을 읽었다. 요즘 다정이라는 단어에 꽂힌 편이고, 다정한 사람이 좋고, 나도 다정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다. 오래전에 부산에서 작가님을 뵌거 같아 내 블로그를 검색하니 흔적이 있었다. 그때도 드로잉노트에 김민섭작가님을 그리고 글을 적은게댓글 0 Mar 11. 2025 by 박조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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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내가 가장 자주 사용하면서 편리함을 주는 물건은?[작가와 공동집필] 고마운 일상 B. 사물과 도구_ 질문 6. 오늘도 두괄식 스포부터! A ) 블루투스 키보드! ㅎㅎ <물론, 그 이전에, 핸드폰의 존재가 먼저이겠지만 > 상상이나 했겠는가, 내 손안에 작은 컴퓨터를 가지고 다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어린 시절,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와 엄마가 오기 전까지 컴퓨터를 차지하기 위해 그 착한 오빠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주먹다짐을 했었으니 말이다.댓글 0 Mar 11. 2025 by 쏘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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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기다림_작가의 말- 작가의 말 [ 작가의 말 ] 그래도 장편이니, ‘작가의 말’이 없을 수는 없겠지요. 소설 또는 소설 쓰기와 관련하여 제가 참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정세랑 작가가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창비)의 〈작가의 말〉에서 했던 다음과 같은 말입니다. ‘무엇보다 내겐 소설가가 소설이라고 여기고 썼으면 다 소설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여기에 추가할 또 한마디댓글 0 Mar 11. 2025 by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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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이 당신을 전문가로 만드는 마법!안녕하세요 ~^^ 한국책쓰기코칭협회를 이끌고 있는 진순희입니다. <AI ART로 한 방에 뚝딱 예술가 되기>의 저자이기도 하고요. 무명에서 강연자로, 직장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한 사람들 책을 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많은 사람이 “책을 써봤자 뭐가 달라질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책 한 권이 강의 기회, 명성, 그리고 인생의댓글 0 Mar 11. 2025 by 진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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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에서 다시 시작하기파산한 CEO,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 0원에서 다시 시작하기 실패는 나를 그렇게 찾아왔다. 회색 장마구름이 도시를 뒤덮던 7월, 나는 텅 빈 사무실에 혼자 앉아 있었다. 한때 웃음소리와 열기가 가득했던 공간은 이제 적막했다. 책상 위 마지막 커피잔에는 식어버린 커피가 남아있었다. 창밖 도시는 흐릿했다. 내 미래처럼. 지방태워주식회사 파산. 이 두 글자를 처음 말했을 때, 가슴이 무거웠다.댓글 0 Mar 11. 2025 by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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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는 나를 컨트롤하고 있다.브런치의 컨트롤 감히 작가라는 표현을 쓰기도 민망한 브린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한 걸음씩 가다 보면 잃는 것보단 얻는 게 있겠지 싶은 마음에 게을러진 나를 채찍질하며 ‘하루에 한 개 글 쓰기’를 하는 중이다. 그런데 주말이 끼거나 , 뭔가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면 그 다짐이 느슨해진다. 그럴 즈음…. 햇빛 아래 아이스크림이 녹는 것처럼, 내 다짐이댓글 2 Mar 11. 2025 by 창가의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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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드렸으면 좋겠습니다(95) 조그맣게 사는 굴뚝새처럼 무 한소 작가님께 위로를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분은 구독자와 좋아요 수가 많지만 댓글이 거의 없답니다.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이신데 자녀를 하늘의 별이 되게 하시고 많이 아파하고 계셔요. 실수와 허수등 수학공식을 가지고만 글을 쓰신게아니고 엄마의 눈물등 최근 글을 보면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포도송이 작가님의 생축과 류귀복 작가님의 두 번째댓글 2 Mar 11. 2025 by 블라썸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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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쓰기에 진도가 안 나갈 때- 눈물 문장 수집하기멈춘 글쓰기에 방전이 있다면 글을 쓰려고 시간을 냈는데 막상 뭘 써야 할지 막막한 D님 안녕하세요 엘작가 혜숙 작가입니다 요즘 글쓰기가 고민되신다고요? 잘 오셨어요^^ 제가 글쓰기에 대해서 다 안다고는 결코 할 수 없지만 직업으로써 글 쓰는 사람으로 남고 싶기에 항상 연구하고 나누고 싶은 사람은 맞답니다. 어떻게 하면 즐겁게 글쓰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말이죠. 오늘은 글쓰기를 하댓글 0 Mar 11. 2025 by 엘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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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이 잡지에 실렸다당신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오래전 한참 유행했던 단어이다. 그땐 서둘러 전에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야 했다. 성공을 거뒀거나 성공을 향해 가는 저자들의 책에서 늘 묻는 말이었다. 버킷리스트를 정해두고 그것을 하나씩 이루어가는 삶 생각만 해도 얼마나 멋진 일이었는가. 그래서 한때 나의 버킷리스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떠오르는 건 세계여댓글 0 Mar 11. 2025 by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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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수고로움과 글쓰기기록하는 사람들과 사부작 거리기 작업실과 나. 두 가지 조건이면 글쓰기의 환경이 충족된다.그 안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과 사람들의 소란스런 수다 소리를 듣고 있으면 완전한 고립감을 느낄 때도 있다. 글을 쓰는 작업은 온전히 혼자가 되어야 하는 일이라는건 누구에게나 같은 조건일텐데.나만 아는 수고로움을 이야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하는 심정으로...다댓글 0 Mar 11. 2025 by 송몽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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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에 내놓는 답나는 "너는 어떻게 그렇게 글을 잘 쓰니?" 라는 말을 일평생 들어본 사람이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대학도 문예창작학과를 나왔고, 에디터로 일했고, 소설도 썼으니까. 그만큼 썼는데 못 쓰면 이상한 일이다. 글을 잘 쓰기 때문에 글을 계속 썼다(X) 글을 계속 썼기 때문에 글을 잘 쓴다(O) 다들 알겠지만 글쓰기는 훈련의 영역이다. 많이 쓰면 당연히댓글 2 Mar 10. 2025 by 손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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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책이 나옵니다주말 내내 304페이지가 되는 원고의 교정을 보았다. 저자교정이 이뤄질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라 출판사에서 택배로 보내준, 조판이 된 형태의 원고를 주말 내내 검토했다. 좋아하는 일에 마음을 다하면서 건강을 잃지 않기란 어려운 일임을 실감한다. 허리는 뻐근하고 목은 뒤로 넘길 때마다 윽 소리가 절로 나고 머리가 지끈거린다. 일과 육아, 사람들과의 관계, 건댓글 0 Mar 10. 2025 by 한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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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17. <작별하지 않는다>-한강아미치북클럽 <다독다독> 1. 개인적으로 한강 작가의 글은 감각적인 부분이 있다고 느낍니다. 이 책을 통해 어떤 감각을 느끼셨나요? 작가가 표현하는 심상과 이미지, 감각을 어떻게 느끼셨는지 알려주세요. - 표현과 묘사를 구구절절 잘 하는 작가들이 많기도 하지만, 한강의 문장은 장면이 그대로 눈에 그려지고 작가가 묘사하는 이미지에 푹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 책을 읽는데 미댓글 1 Mar 10. 2025 by write ur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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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작가 사수생의 기록일단 해보는 작가 도전기 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 승인이 된 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갑니다. 2022년 하반기쯤 승인이 되었으니 말이죠. 막상 승인 후 어떤 글을 쓸지 고민만 하다가 시간이 많이 간 것 같은데요. 승인 후에 브런치에 이 글을 꼭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바로 브런치 작가 되는 꿀팁! 2주 만에 3번 불합격을 받고 합격한 나름의 꿀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브런치 플댓글 0 Mar 10. 2025 by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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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열심히 쓰자작가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으려면 복귀 작년부터 육아가 시작되었다. 일을 쉬기로 하고 아내와 공동육아에 힘썼다. 그렇게 브런치와도 멀어졌었다. 내 브런치의 주제는 "일과 일에서 느끼는 철학적 고찰" 뭐 이 정도였는데 일을 안 하니 브런치에 끄적일 글감도 없었고 육아에 지쳐 시간도, 체력도 없었거니와 이딴 모든 핑계를 뒤로하고 사실은 귀찮음이 앞섰더랬다. 다시 일에 복귀하였다. 모든 핑댓글 0 Mar 10. 2025 by 꽃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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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에 간 이유.- 강원국 작가님을 만났다. 치과의사는 1년에 8시간(8점)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3년 간 필수교육으로 윤리교육을 2시간(2점)을 받아야 한다. 보통 큰 학회에 참석하면 4시간(4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1년에 두 번 정도 학회에 참석한다(물론 관심이 있는 주제가 있으면 더 자주 가기도 한다.). 엊그제는 부산 벡스코에서 학회가 있었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있는댓글 0 Mar 10. 2025 by 점빵 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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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여성 작가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3분 만에 읽는 북리뷰 #이시대에책을읽는다는건 #책은안팔려도나는읽는다 #책읽지않는시대의독서가 #짧은리뷰 #메리셸리 #프랑켄슈타인 #문학동네 #고전읽기를좋아해댓글 0 Mar 10. 2025 by 오직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