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꽃과 함께하는 365일
얼마 전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책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어떤 책이 새로 나왔는지, 살펴보는 서점 구경은 늘 즐겁습니다. 베스트셀러에 진열된 책을 바라보며 선망과 질투의 시선을 보내기도 하고, 트렌디한 책을 보며 과연 이런 글을 써야 하나 저를 돌아보기도 합니다. 베스트셀러 코너를 보던 중 아래에 진열된 상품에 눈이 갔어요. 바로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이었습니다.
내년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이미 11월에 샀어요. 네이버 일정앱을 주로 사용하기에 모바일과 컴퓨터로 수시로 일정을 확인합니다만 직관적인 탁상형 달력도 사용합니다. 이왕이면 일정을 빼곡하게 채울 수 있는 큰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좋아하는데요. 작년에 그런 다이어리형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발견해서 올해 잘 사용했고 또 내년을 위해 같은 브랜드로 장만했어요. 가로 30cm 세로 22cm의 탁상 다이어리는 구하기 어렵거든요.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살 필요가 없다고 여기고 다른 코너로 갔다가 다시 그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보려고 갔어요. 몇 번을 만지작거리다 살짝 내려놓았습니다.금액이 22,000원이나 되더라고요.달력이라기보다 일력이었어요. 탁상 일력인데 꽃 그림으로 가득해서 매일 꽃과 꽃말을 볼 수 있어 행복할 것 같았어요. 바로 옆에 그림이 담긴 일력도 있었는데 그림 크기가 작아서 꽃 그림으로 가득한 일력이 좋아 보였어요.
어린 시절 아버지는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일력을 한 장 뜯으며 하루를 맞이했어요. 얇은 종이로 만들어진 일력은 엄청 큰 숫자로 그날의 일자를 보여주었죠.방안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드러내며 우리를 인도했습니다. 그 영향일까요? 전 탁상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에 포스트잇을 옮기며 해당 일자를바로 알 수 있게 사용합니다. 월간 행사를 보기엔 탁상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이 편하긴 한데 오늘의 일자를 알려면 일력도 좋겠죠?
교보문고에서 다른 책을 샀지만 여러 번 들었다놨다한 일력은 사지 않았어요. 탁상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사용하면 되는데 굳이 일력까지 필요할까 싶어서요. 집에 와서도 일력 속의 꽃이 잊히지 않더군요. 결국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했어요. 저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매일 잘 모르는 꽃의 사진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요. 요일이 없는 일력이라 깨끗하게 관리하면 평생 쓰겠어요.
12월 25일의 꽃 사진은 '헬레보루스'고 꽃말은 '불안을 가라앉혀요'입니다. 헬레보루스는 겨울에 피는 장미라고 해서크리스마스 로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라 구독자 여러분에게 헬레보루스꽃 사진을 올립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4주 동안 주 1회 글쓰기내글빛 22기모집 (~1/2 일 까지) - 글쓰기 동기부여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