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감정은, 사람에게 주어진 가장 조용한 선물][감정은, 사람에게 주어진 가장 조용한 선물] 감정이란 건, 참 이상한 거다.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를 움직이고, 멈추게 하고, 때로는 다시 걷게 만든다. 그중에서도 사람에게 꼭 필요한 감정들이 있다. 없어도 살아는 갈 수 있겠지만 있기에 삶이 조금은 더 따뜻해지는 것들. 사랑은 말없이 스며드는 감정이다. 어떤 날댓글 0 2시간전 by 김기수
-
시명상/삶 자체가 선물이다/존 오도노휴삶 자체가 선물이다/존 오도노휴 당신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주는 설명서는 없다. 오직 당신만이 미래의 모습을 결정하고, 평생 그렇게 되려고 노력할 수 있다. 원하는 사람이 되어간다는 것은 놀라운 특권이며, 동시에 흥미로운 모험이기도 하다. 그것은 커다란 축복으로, 영혼과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발견이다. 당신은 세상댓글 0 2시간전 by 이강선
-
영혼, 궁극적으로 신뢰할만한 것.#1 [프롤로그] 모든 것은 나를 위한 선물이다 우리는 영혼이 전진함에 따라 무언가 잃지는 않을까 두려워할 필요 없다. 영혼은 궁극적으로 신뢰할만하기 때문이다. 너무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이러한 관계들은 오로지 보다 더 아름다운 것에 의해서만 계승되고 대체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영원히 지속되어야 한다.(주 1) 새벽을 깨워 일어나면 나에게 주시는 선물이 있다. 메시지가 있댓글 1 5시간전 by 끌로에 정
-
다시 선물한다 말할까?(선물에 대한 고찰)나는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좋아한다. 선물을 준다는 것. 그 대상이 누구이든지 '기대와 보답'의 성격이 있고, '실망과 서운함'을 예방해 보려는 방편이 된다. 물론 정말 '고마움과 그리움'에 벅차, 혹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열망'으로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상대의 기호와 취향을 헤아려 그 종류를 고르는 시종의 과정과,댓글 0 8시간전 by 하니 아빠
-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엄마가 준 선물-꽃, 빵 그리고 책. 나의 어린 시절에는 특정한 향과 장면이 있다. 하얀 크림이 가득한 엄마표 케이크, 학교에서 돌아오면 코끝을 간지럽히던 갓 구운 카스텔라 빵 냄새. 엄마는 요리 이상의 무언가를 늘 만들어내셨다. 요리 교실에서 배운 새로운 레시피를 활용해 우리 4 남매의 입맛을 업그레이드시켰고, 때론 납작한 쟁반 같은 화병에 침봉을 꽂고 꽃을 장식하시며 공간을 아름답댓글 2 Mar 25. 2025 by 김지향
-
하노이 천사의 원격 가이드반띵 등골을 빼 줘? 자유여행으로 하노이를 거쳐 사파에 가기로 한 라이언과 라이테는 미로 찾기 같은 여러 사정을 요리조리 피해 마침내 대단합의 날짜를 드디어 찾았습니다. 거의 육군훈련소 신병 단체사진에서 내 아들 찾기, 해변에서 잃어버린 한쪽 무선 이어폰 찾기 수준이었지요. 좀 과한가요? 그만큼 결정장애를 극복하며 날짜를 정하느라 고민이 컸어요. 하노이와 사파의 여정으로댓글 47 Mar 25. 2025 by 라이테
-
선물가족이라는 선물 가족은 순교지도 선교지도 아니었다. 세상에서 지친 몸과맘이 안식을 누릴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그런 가족이 이기심과 상처로 전쟁터와 지옥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아빠안에 있을때 모든것이 조금씩 회복되고 제자리를 찾아가게된다.댓글 0 Mar 25. 2025 by yukkomi
-
선물폭포처럼 쏟아 내던 분노도 구멍난 쌀 자루 마냥 헤프게 흘리던 웃음도 툭 툭 소리 내며 떨어지던 눈물과 함께 터져 나오던 짐승 같던 울음도 배시시 봄 꽃 마냥 어쩔수 없이 새어나오던 미소도 내 기운을 써서 내 보이던 감정들 적게든 많게든 나를 힘들게 했던 것 감정들 이젠 사라졌다 이젠 안힘들다 신의 선물이라…… 내 힘듦을 신은 아시고 나를 어여삐댓글 0 Mar 25. 2025 by 쌍꺼풀 오이씨
-
세 가지 선물“엄마, 아빠랑 화해하면 안 돼? 둘이 싸우는거 싫어.” “우리 싸운 거 아니야. 너도 친구랑 투닥거리잖아. 엄마 아빠도 그런 거야.” 매번 명절 전날이면 찾아오는 명절증후군. 이번 설도 그랬다. 나의 시댁은 전라남도 나주, 부산 우리 집에서 버스로 네 시간 거리에 있다. 유난히 연휴가 길다는 2025년 작은설 전날, 시댁에 갈 짐을 챙기던댓글 2 Mar 25. 2025 by 글쓰는 오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