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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ZOOM]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이저사이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이저사이트, 체코 프라하의 ‘스트라호프 메이저사이트’

메이저사이트



1866년(고종 3년) 병인양요(丙寅洋擾) 당시 프랑스 군인이었던 장 앙리 쥐베르(JeanHenriZuber, 1844~1909)가 쓴 ‘조선 원정기’(UneexpéditionenCorée)(한국출판명 : ‘프랑스 군인 쥐베르가 기록한 병인양요’)에는 이런 기록이 남아있다.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집 안에 책이 있다는 사실이다. 극동의 나라들에서는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또 글을 읽지 못하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는다.” (발췌 : ‘프랑스 군인 쥐베르가 기록한 병인양요’, 살림출판사, 2010)


당시 프랑스는 강대국이었지만 문맹률은 60%가 넘었다. 그런 프랑스인으로서는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 조선은 가난한 집에도 책이 있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 책 한권의 가격은 지금의 가치로 몇십만원이 넘었다. 당장 먹고살기도 힘든 상황에서 메이저사이트 가진다는 것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그럼에도 우리 조상들은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메이저사이트 가까이 했다. 선진국의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해 책 유출을 금지하는 중국에서 목숨걸고 메이저사이트 가져왔다. 권력층에 저항하면서 메이저사이트 지켰고, 적의 침략에 맞서 메이저사이트 보호했다.


우리는 책이 흔한 세상에 살고 있다. 책이 가진 가치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든 메이저사이트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넘쳐나는 책 때문인지 메이저사이트 찾는 사람도, 책의 가치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책은 단순히 종이에 씌여진 글자가 아니다. 메이저사이트 통해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메이저사이트 잃는 것은 과거를 잊어버리는 동시에 미래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유교경전인 예기(禮記)에 나오는 ‘冊賤者 父賤者’(책천자 부천자, 메이저사이트 천히 여기는 것은 아버지를 천히 여기는 것이다.)를 다시 한 번 떠올릴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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