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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속 체코의 역사(1)프라하의 봄 체코 작가 밀린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1960년대, 이른바 '프라하의 봄'으로 알려진 체코슬로바키아의 격동기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예부터 보헤미아 지역으로 불렸던 체코슬로바키아는 중세 때는 루터에 앞서 '얀 후스'로 대표되는 종교개혁의 중심지였고, 나름 역사의 부침을 겪으며 민주주의와 산업이 발달한 나라였다. 하댓글 0 Mar 29. 2025 by 정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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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델 사진 스튜디오 박물관체스키크롬로프의 작가들 체코, 체스키크롬로프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작가가 있습니다. 사진작가로는 요제프 자이델 그리고 에곤 쉴레가 있죠. 오늘은 요제프 자이델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요제프 자이델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 지역에서 활동한 선구적인 사진작가입니다. 그의 사진 작업은 당시 보헤미아 지역의 일상과 풍경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역사적 기록으로댓글 0 Mar 28. 2025 by JI SO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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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서평] 농담/밀란 쿤데라농담이 진담이 되는 현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책은 그 유명한 밀란 쿤데라의 '농담'입니다. 밀란 쿤데라 책이 더 유명한 것들이 많은데 왜 이 책을 선택했냐고요? 제 청개구리병 때문입니다ㅎㅎ 다른 작품들도 나중에 쓰겠지만 괜스레 덜 유명한 것부터 하고 싶더라고요. 그럼 글 시작하겠습니다! 사진은 제가 독서모임을 하고 나서 저장해 둔 것입니다. 모임을 한 지 3년 정도 되어서댓글 0 Mar 21. 2025 by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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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 달 살기, 물가 저렴한 이곳이 딱이야!누구나 꿈꾸는 유럽에서의 한 달 살기... 체코 프라하는 어때? 어느 날, 문득 중세 유럽의 낭만 속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시간 여행을 하듯, 천 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 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체코의 수도, 프라하였다. 붉은 기와지붕이 끝없이 펼쳐지고, 골목마다 오래된 역사의 향기가 서려 있는 이곳은 마치 살아 있는 박물관 같았다. ‘동유럽의 파리’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이 도시는댓글 0 Mar 15. 2025 by 다닥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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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를 경유하여 도착한 체스키크룸로프플젠에서 프라하를 경유하여 도착한 체스키 크룸로프 이번 체코 여행에서는 프라하 플젠 체스키 크룸로프의 동선으로 숙소를 미리 예약해 두었다. 그러나 버스 편을 확인해 보니, 플젠에서 체스키 크룸로프로 가는 직행 버스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프라하를 거쳐 체스키 크룸로프로 가야 하는 불편한 경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버스를 주요 이동 수단으로 선택했지만, 체코 철도 옵션도 함댓글 0 Mar 14. 2025 by 머슴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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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플젠의 필스너 양조장 투어세계최초의 황금색 맥주이며 라거맥주의 원조인 플젠 필스너 양조장 투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맥주가 소비되는 나라는 체코다. 1842년, 플젠의 깨끗한 물과 홉을 이용해 ‘황금빛 라거’가 처음 만들어졌고, ‘필스너’라는 이름의 맥주가 탄생했다. 이후 시민 양조장이 설립되었으며, ‘라거’ 공법이 인기를 끌면서 ‘필스너’라는 이름을 붙인 맥주들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원조’라는 의미의 ‘우르켈’을 덧붙여 오늘날의댓글 0 Mar 06. 2025 by 머슴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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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에서 동유럽 속 동화책을 펼치다프라하를 넘어 체스키 크룸로프를 향하다 프라하에 도착하던 날, 내가 상상한 프라하의 모습과 일치했다. 그리고 다음날 방문한 체스키 크룸로프는 내가 상상했던 ‘체코’의 모습과 동일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핸드폰과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도 걸어서 동네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체코 남보헤미아 주의 작은 마을이다.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크룸로프 성, 이발사의 다리, 스보르노스티 광장 등 보기만 해도댓글 0 Mar 04. 2025 by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