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 생활을 하다 요리와 사랑에 빠져 이탈리아로 요리유학을 떠났습니다. ICIF를 졸업한 후 시칠리아로 날아가 펜 대신 팬을 잡고 주방에서 분투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건 곧 경험한 맛을 재현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유럽 13개국 80여개 도시를 누비며 요리학교와 주방에서 얻은 경험과 시선, 유럽을 거닐며 틈틈이 담아온 사진을 한데 엮어 세 권의 책을 내놓았습니다. 2017년부터 서울신문에서 <장준우의 푸드오디세이> 칼럼을 연재 해오고 있으며, 각종 매체 기고 및 방송 활동 중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타파스 와인바 어라우즈arouz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