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가 해외로 이민 가면서 제게 메이저카지노 살면 뭐가 좋을 것 같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한식'때문에 못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한식이 제일 맛있으니 난 메이저카지노 사는 거다'라고 했죠. 흑백요리사가 세계적으로 한식붐을 (또)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제 인사이트는 옳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때 그건 핑계였습니다. 저 또한 메이저카지노서 사는 것의 회의감을 가득 느끼고 있었거든요. 돈도, 용기도 없었기 때문에 한식 핑계를 댔을 뿐입니다. 직장생활을 20년 가까이하면서 보고 있는 한국은 부조리 그 잡채(D양을 따라 해 봅니다)입니다. 제가 구구절절 말 하지 않아도, 아시죠?
눈치 빠른 분은 아셨겠지만 22대 대통령 박동호는 드라마 돌풍의 박동호에 메이저카지노 오마주입니다. (출처:넷플릭스)
답을 제시할 순 없어도, 살짝 문제제기는 하고 싶었습니다. 평촌에서 서울 중심부로 편도 한 시간 반 출퇴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극 중의 K차장은 상당 부분 제가 투영되었습니다.)회사에서도,사회에서도많은사람들을봅니다.그냥그런사람들의이야기를하고 싶었습니다. 좀 더 극적이고 메이저카지노게 전달하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몇몇 에피소드는 웹툰이나 웹소설,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는 꿈도 있습니다. 가령 대통령에 대한 에피소드는 대한민국이 어떻게 저렇게 변했는지 중간과정을 더 써도 메이저카지노을 것 같습니다. 딥페이크에 대한 에피소드는 논란의 소지가 많지만, 인공지능이 가져올 엄청난 불신의 세상을 상세히 써 나가면 메이저카지노을 것 같고요. 주작 에피소드도, 반포히드라에 입주한 A과장도. 할 이야기는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