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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공통점

<예민슬롯 머신 프로그램는 처음이라의 첫 출발을 응원하며

7월 18일.

오늘은 5일간의 예약판매 기간을 끝내고드디어 <예민슬롯 머신 프로그램는 처음이라가 독자분들과 만나는 날이다.


책이 나오기도 전에 예약주문을 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독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예스 24 육아부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주간 순위는 처음 66위에서 34위까지 뛰어올랐다.


사실 순위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저자들이 슬롯 머신 프로그램 후 온라인 서점의 순위와 판매지수에 눈길을 주는건 어쩔 수 없다. 내 책이 독자분들께 얼마나 관심받고 있는지 궁금한건 너무 당연한 일.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루틴처럼 온라인 서점에 들어가보는데 오늘은 교보문고와 예스24화면에 책이 노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마치 배우에게 신인상의 기회가 딱 한번인것처럼 책이 <이 주의 신간으로 주목받는 것도 한 순간이라서..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 글을 남겨본다.


지금까지는 내가 열심히 책을 알렸지만,

이제 책이 스스로 날개를 달고 독자들에게 갈 시간..


자식을 키워 떠나보내는 엄마의 심정이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흔히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출산에 비유하는데 맞는 말 같다.

책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이를 낳는 것처럼 힘들기도 하지만 슬롯 머신 프로그램 후의 모습도 아이를 낳은 엄마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다.


처음 슬롯 머신 프로그램를 낳으면 온종일 슬롯 머신 프로그램만 들여다보고 슬롯 머신 프로그램 사진을 수십장 찍는것처럼. 저자도 책이 처음 나오면 책에 온 신경이 집중되고, 책 이야기만 하게 되니까.


작년에도 7월에 첫 책이 슬롯 머신 프로그램되었는데 올해도 두 권의 책이 모두 7월에 태어났으니 내 책들은 모두 여름 아이.


모두 날개를 펴고, 바람을 타고

나의 글이 필요한 독자분들께 훨훨 날아가기를 빈다.




예스24

https://m.yes24.com/Goods/Detail/120242087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3158806



알라딘

http://aladin.kr/p/K4k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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