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 아내 에미마를 만나고 아내를 생각하면 웃음이 났다. 요즘은 세 살 아들20생각하면 웃음이 난다.
밥을 맛있게 잘 먹는다. 기차를 좋아한다. 네 발 자전거를 이젠 혼자 탄다.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나와 자전거를 타고 공원에 가며, 우리 집과 공원 사이 기차를 구경한다. 내가 낮에 침대에 기대 있으면 침대에 있지 말라고 소파에 앉으라고 한다. 쉬는 가리는데 응가는 아직 못 가린다. 헬로카봇을 좋아한다. 사진 찍을 줄도 알아 포즈를 잘 취한다. 지 엄마 닮아 깔끔하다. 가끔 집에서 멋으로 모자를 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