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느낌은 어떠한 것일까요? 저는 아직 미혼이고 마흔이 되지 않아 그 느낌을 잘 모릅니다. 다만 한 걸음 멀리서, 홀로 혹은 배우자, 자녀와 함께하는 마흔의 느낌 - 그 기쁨, 무게, 외로움, 피로, 용기, 성숙, 숙연함, 정, 추억, 연약한 감정, 슬픔, 강인함, 용기, 새로운 꿈들을 - 글과 슬롯사이트 2025년님들을 통해 생각해봅니다.
솔직한 지점
편집자로서 좋은 점이 있다면, 슬롯사이트 2025년님들과의 만남, 통화 그리고 글을 통해, 저와 전혀 다른 궤적을 걸어오신 동료의 삶의 솔직한 지점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편집자와 슬롯사이트 2025년의 관계가 좋을 경우, 서로에게 거의 가식과 꾸밈이 없게 될텐데요. 통화하고 생각을 나누다보면 글로는 알 수 없는 서로를 알게되며, 서로에게 말로 하지 못했던 생각들은 출판될 책과 SNS에 게시하는 글들을 통해 표현하게 되기에 다양한 층위로 서로를 알아가게 될 기회를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역 맥주, 삼각지역 막걸리
서울역에서 만나 2층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슬롯사이트 2025년님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를 들었던 날, 슬롯사이트 2025년님께 큰 변동이 있던 새벽 나누었던 통화, 그리고 삼각지역에서 만나 맛있는 전부침과 막걸리를 마시고 전쟁기념관을 걸었던 날들이 기억납니다.
3월 여의도 국회의사당 벚꽃축제
올해 3월에는 슬롯사이트 2025년님께서 기자로서 일하고 계시는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벚꽃 거리를 걸었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한강변 근처에 앉아 기자와 슬롯사이트 2025년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었죠.그 자리에서 폰으로 후배 기자님들이 뉴스 기사로 올린 것을 데스크로서 수정해주고 다듬어주시는 모습이인상깊이 남아있습니다. 향후 써나갈 작품들과 출판 준비중인 <40에 대한 꿈을 나누었던 날이었죠.
<청자가 사라졌다 북콘서트
슬롯사이트 2025년님께서 그 즈음 <청자가 사라졌다 소설을 출간하셨고, 북콘서트에 들렀던 기억도 납니다. 우리는 <40 에세이 책 출판을 준비하고 있던 중이었죠.
천안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다녀왔던 기억은 참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
천안이 이렇게 시원하게 트인 도시인 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결혼 이후 여기에서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부천을 떠나 천안 혹은 파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지금도 품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덧 <40의 출판을 앞두고 있는 8월이 되었습니다.
류재민 슬롯사이트 2025년님
문학소년이셨던 슬롯사이트 2025년님께서는 국문학을 전공하시고 기자가 되셨습니다. 10여년 대통령실 기자실 출입 기자, 20여년 기자생활, 그리고 40여년 삶을 지나 마흔의 중간을 지나고 계십니다. 슬롯사이트 2025년님께서 한 작품씩 써나가시는 그 길을 묵묵히 바라봅니다. 슬롯사이트 2025년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놀랍고 기쁜 마음을 느낍니다.
이번에 류재민 슬롯사이트 2025년님과 함께 출판하게 된에세이 <40이 필요한 독자분들께 전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40 출판에 힘을 더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래에는 <40텀블벅 소개 글을 옮겨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