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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바카라 카지노](1995) - 그레이엄 핸콕

- 이제 우리가 '바카라 카지노'을 남겨야 할지도

이제 우리가 '바카라 카지노'을 남겨야 할지도

- [신의 바카라 카지노], 그레이엄 핸콕,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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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자에서 멀리 떨어진 '남극 대륙'의 빙원 아래에 있는 지형에 대해서 엄밀한 조사를 하면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라진 바카라 카지노의 완전한 유적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 '남극 대륙'이기 때문이다."

- [신의 바카라 카지노], <8-52. 밤의 도둑처럼, 그레이엄 핸콕,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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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1만3천년 전 플라이스토세 말기에는 온 지구가 빙하기였다는데 남극 대륙은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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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묘한 이야기는 16세기 의문스러운 지도 한 장을 매개로 하여 '남극 대륙'에서 출발하여 다시 '남극 대륙'바카라 카지노 돌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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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기 어려운 것은 '대홍수' 신화 속에 기묘하지만 확실히 지성을 가진 인도하는 손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 것이다... 피부색이 하얗고 수염을 기른 사람이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데 오시리스는 이 보편적인 사람의 이집트판이다. 오시리스가 마지막으로 행한 것 가운데 하나가 나일강 유역에 사는 원시적인 사람들의 식인 풍습을 없앤 것이었다. 중앙아메리카의 비라코차는 '대홍수'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카라 카지노을 전파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케찰코아틀은 제4태양이 파괴적인 '대홍수'에 의해서 사라진 후에 멕시코에서 옥수수를 발견하고 곡물을 전했으며 수학과 천문학과 세련된 문화를 전달했다.

이 신화들은 마지막 빙하시대에 살아남은 구석기의 부족들과 동시대를 빠져나온 정체를 알 수 없는 높은 지성을 가진 바카라 카지노인과의 우연한 만남을 묘사하고 있는 것일까?"

- [신의 바카라 카지노], <5-32.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에게 하는 말, 그레이엄 핸콕,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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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기자 그레이엄 핸콕(Graham Hancock)은 '사라진 바카라 카지노'을 찾아 전 세계를 다닌 기록을 [신의 지문](1995)이라는 책으로 발표했다. 세기말 당시야 종말론이 유행했지만 당시의 내게는 흥미거리도 되지 않았다. 신이든 신의 심판으로서 종말론이든 죄다 과학적이지 못한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던 내게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지문]은 어릴적 우연히 읽었던 U.F.O나 '7대 불가사의' 따위를 다룬 찌라시와 다를 바 없었다.


그렇게 잊혀졌던 [신의 지문]은 21세기에 어느덧 중년에 들어선 나의 눈에 들어왔다. 중국의 역사가 리숴(李碩)가 [전상(翦商)](2022)이라는 책에서 기원전 2세기 전 고대 중국의 은나라까지 횡행했던 '인신공양제' 이야기를 다뤘고 은나라를 멸한 주나라는 이 잔혹한 바카라 카지노을 인문주의적 풍습으로 대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읽고 있던 터라, 고대 잉카나 마야 바카라 카지노의 '인신공양제'가 궁금하기도 했던 거다.


결론적바카라 카지노,

20세기 청년이었던 나는 [신의 바카라 카지노]을 무시했지만,

21세기 중년이 된 나는 [신의 바카라 카지노]이라는 음모론이 흥미롭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이 들면 다시 어려진다는 말처럼.



그레이엄 핸콕은 페루 잉카 바카라 카지노의 나스카의 거대한 지상 그림을 하늘에서 내려보며 거미 형상의 몸통 세 개 점에서 오리온 별자리를 보기도 하고 원숭이 그림에서 동심원 꼬리와 같은 거대 문양의 정밀성을 통해 다시금 아주 오래전 지적인 바카라 카지노의 흔적을 본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듯 '신'이나 '외계인' 등으로 쉽게 그 근원을 돌리지 않는다. 이 지점이 내가 오래전 비과학적인 관념론으로 보았던 [신의 지문]을 새로운 유물론의 시각으로 본 지점인데 '지문'을 남긴 주체는 오래전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바카라 카지노이며 그 배경은 빙하기와 대홍수 재난을 동반한 자연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레이엄 핸콕이 찾은 사라진 고대 바카라 카지노의 일차적 증거는 남아메리카 잉카 바카라 카지노의 신화속에 등장하는 '비라코차'의 등장이다. 원주민과 달리 하얀 얼굴에 긴 턱수염과 롱코트를 입고 바다로부터 와서 잉카 바카라 카지노에 신바카라 카지노을 전하고 다시 바다로 떠났다는 이 구세주와 같은 존재는 흡사 우리에게 익숙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미지와도 겹친다. 원주민과 다른 외래종족으로서 '비라코차'는 중앙아메리카 마추픽추와 같은 마야 바카라 카지노으로 가면 '케찰코아틀'이라는 신화적 존재로 다시 나타난다. 마야 바카라 카지노의 인신공양제는 역시 하얀 얼굴에 긴 턱수염을 한 '케찰코아틀'로 인해 폐지되었는데 신석기 시대였던 당시에 옥수수 재배 등 신바카라 카지노을 전했던 '케찰코아틀'이 '테스카틸포카'라는 내부 반란자와의 권력투쟁에서 패배한 후 아즈텍 바카라 카지노에서는 또 다시 인신공양제와 같은 잔인한 바카라 카지노이 부활했다고 한다. 여기서 '케찰코아틀'은 다시금 '구세주' 또는 '메시아'로 현상하는데, 아즈텍인들은 그가 다시 재림하여 잔혹한 현실을 뒤바꿔줄 거라 믿었다고 한다.



남아메리카 잉카 바카라 카지노의 '비라코차'와 중앙아메리카 마야 바카라 카지노의 '케찰코아틀'은 대서양 건너 이집트로 가면 '오시리스' 신화로 반복된다. 고대 이집트 나일강 유역에 농업 기술과 정밀한 건축술 등의 바카라 카지노을 심어주고 역시 '인신공양제'를 없앤 죽음과 부활의 신 '오시리스' 또한 의형제 세트와 72인의 반란으로 죽음을 맞았지만 신화속에서 다시 부활한다.



그레이엄핸콕의[신의바카라 카지노]압권은고대이집트기자지구의대피라미드군과스핑크스다. 기원전2,500년경에건설된것바카라 카지노알려진기자지구대피라미드와중소형피라미드2, 그리고스핑크스는핸콕에의하면지금바카라 카지노부터5천년전이아닌1만년전에지어졌다는데, 피라미드는다른곳의무너진조악한피라미드무덤과달리인류바카라 카지노이전의지적인고대바카라 카지노의흔적('바카라 카지노')이라는주장이다. , 기자지구대피라미드는파라오의무덤이아니라오래전사라진지적바카라 카지노이빙하기였던1만년이후다시금시작될미지의바카라 카지노에게전하는메시지를담은일종의수수께끼'기계'라는말이다. 피라미드3기는오리온성좌와일치하며피라미드크기각도와통로경사각등의비율은천재적인수학적원리로이루어진, 빙하기말기의'대홍수'라는세계공통의재난이후다시금시작될후세바카라 카지노에게지구바카라 카지노의멸망과부활의주기로13천년의시간을수학적바카라 카지노, 천문학적바카라 카지노남긴일종의'바카라 카지노'이라고한다. 하늘의춘분점과추분점의정동방향을바라보는스핑크스또한1만년빙하기이전에조각된것바카라 카지노추정되는강력한증거가있다. 스핑크스몸에새겨진침식흔적이사막의모래로인한아닌물에의한그것이라는건데, 이집트기자지구가사막이아니었던시기에만들어졌다는주장이다. '대홍수'흔적이기도하다.

기자 지구의 피라미드들과 스핑크스는 사라진 고대바카라 카지노으로부터 온 사람들이 남긴 '지문'이다.


이 책의 제목 [신의 지문]은 원제로 보면 [Fingerprints of the Gods]로 '일자(The One)'로서의 '신(The God)'이 아닌 다수의 '신들(Gods)'이다. 하느님이나 외계인이 아닌 지구상의 오래전 다른 바카라 카지노에서 온 신바카라 카지노의 전파자들로 고대 이집트의 '오시리스'나 남아메리카 잉카의 '비라코차'와 중앙아메리카 마야의 '케찰코아틀'이 그들로 추정된다. 이 책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황하 바카라 카지노의 삼황인 수인, 신농, 복희 및 주나라 시조 후직 등 농업 바카라 카지노을 전파한 자들도 1만년 전 이야기라면 역시 맞아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 나는 그 바카라 카지노이 '해양 바카라 카지노'으로 항해자들의 국가였음이 틀림없다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이 가설을 지지해 주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경이로운 고대의 세계지도, 이집트의 '피라미드의 배', 마야의 놀라운 역법체계에서 볼 수 있는 천문학적 지식, 케찰코아틀과 비라코차처럼 바다를 항해하는 신의 전설 등이 그 예이다.

... 이 건축가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특징적인 '바카라 카지노'을 세계 각지에 남겨놓은 듯 하다."

- [신의 바카라 카지노], <8-50. 헛수고를 한 것이 아니다, 그레이엄 핸콕, 1995.



기묘한 남극 지도로 시작하여 아메리카와 이집트 바카라 카지노을 돌아본 그레이엄 핸콕이 [신의 지문]의 거대한 바카라 카지노 퍼즐 조각을 미쳐 다 맞추지 못하고 좌절하던 순간, '도서관의 천사'가 나타난다. 일을 그만두게 된 핸콕의 조수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말한 것처럼 사라진 고대 바카라 카지노이 3천 킬로미터 이상의 넓은 대지와 높은 산맥들, 그리고 바다와 물 등의 자연조건이 없으면 안된다는 주장에 더불어서 핸콕은 우연히 어느 학자 부부의 '남극 대륙'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던 것이다.



기자 지구의 수수께끼 바카라 카지노 기계인 피라미드와 잉카 바카라 카지노 나스카 거대문양, 마야 바카라 카지노의 마추픽추 건축물 등은 지구의 '세차 운동'과 그로 인한 빙하기 기후변화 주기를 암시하고 있는데, 1만년 이전의 남극 대륙은 지구의 끊임없는 지각변동으로 인해 동토의 땅이 아닌 온화한 지역으로 다른 대륙의 빙하기 땅과 달리 지금의 인류와 같은 선진 바카라 카지노을 구가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결론이다.


그레이엄 핸콕이 [신의 바카라 카지노]에서 찾아다닌 증거들은 이 가설을 증명하는 퍼즐 조각이었던 것이다.

1950년대 노벨화학상 수상자 파울 크뤼천의 '인류세' 또는 21세기 일본의 젊은 마르크스주의자 사이토 고헤이의 '자본세'라고도 불리는 1만년 간의 현재의 '홀로세'는 인류의 바카라 카지노 개발로 인해 기후위기가 재촉되고 있으나 한편으로 '신들의 지문'에 의하면 결국 1만3천년의 주기로 빙하기나 대홍수, 대행성 충돌 등과 함께 멸망할지도 모른다. '공룡 대멸종' 이후 인류 바카라 카지노 전체가 붕괴되는 이른바 46억년 지구 역사상 '여섯번째 대학살'이다.


/@beatrice1007/237


로마를 비롯한 수많은 바카라 카지노이 지구적 기후변동으로인해 몰락했다는 학설도 있는데, 이런 '소빙기'들을 넘어 1만3천년의 주기로 전 지구적 '대빙하기'와 빙하기 말의 '대홍수'들은 공룡시대든 인류바카라 카지노이든 한 시대 일체를 쓸어버렸고 또 앞으로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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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앞으로 올 미지의 바카라 카지노을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지문'을 남겨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 출발점이 다시 남극이든 화성이든 다른 그 어디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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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의 지문 - 사라진 바카라 카지노을 찾아서(Fingerprints of the Gods - The Evidence of Earth's Lost Civilization)](1995), Graham Hancock, 이경덕 옮김, <까치, 1996.

2. [전상(翦商)](2022), 리숴(李碩), 홍상훈 옮김, <글항아리, 2024.

3. [기후의 힘], 박정재, <바다출판사, 2021.

4. [지속불가능 자본주의 - 기후위기 시대의 자본론](2020), 사이토 고헤이, 김영현 옮김, <다다서재, 2021.

5. [로마의 운명](2017), 카일 하퍼, 부희령 옮김, <더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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