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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보다 슬롯 꽁 머니

네 번째 책 - 여름이 왔어요

제가 이름을 올린 네 번째 책이 나왔네요^^


제 인생의 네발 의자를 처음으로 만든 느낌이 듭니다~


이번에도 공동슬롯 꽁 머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인데요.


흘쩍 떠난 여름 여행 이야기와 여름 장마를 사랑한 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이번에도 참여하신 슬롯 꽁 머니들 명단에서, 제가 좋아하는 슬롯 꽁 머니들도 보이셔서 행복하네요.


단독 슬롯 꽁 머니을 위해 꾸준히 쓰고 있는 다른 글도 있는데, 왠지 이렇게 사계절과 인생을 계속 다루다 보면, 공동작가에 담은 제 글들로만 책을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출근’보다 ‘슬롯 꽁 머니’과 같이,

우리 인생은 ‘해야 할 일’에서 ‘하고 싶은 일’로 가는 과정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부터 하고 싶은 일이 생계와 그 이상을 책임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저 같은 사람은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려 합니다.


성실히 꾸준히 구상하고 써 나가고 읽으며 배우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요? ^^


슬롯 꽁 머니




브런치를 하고,

등단을 하고, 책을 내며,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슬롯 꽁 머니 쓸 때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회사 일이 바쁠 땐 더 그랬지요.


다른 곳에서 좋은 기회로 불러주시면 감사해서, 잘 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준비하며 더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며칠씩 슬롯 꽁 머니 쓰지 못할 때도 있었지요.


지칠 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집에 오면 씻고 바로 잠 드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

다른 분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좋아요, 라이킷, 그리고 구독을 해주시고,

높은 조회수를 볼 때마다,


“힘들어도 내 슬롯 꽁 머니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꾸준히, 잘 써야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다시 펜을 잡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이렇게 브런치와 함께 여러 글쓰기의 시도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지요.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많은 슬롯 꽁 머니, 구독자님 그리고 독자님들께 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있습니다.


혼자 집에서 A4지에 슬롯 꽁 머니 쓰기만 했다면, 이렇게 꾸준히, 쓰지 못했을 겁니다.


브런치를 시작하면서, 글 쓰는 것도 좋고, 제 슬롯 꽁 머니 읽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며, 성실히 슬롯 꽁 머니 써서 컨텐츠의 바다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의 바다‘ 라는 기본 매거진을 만든 이유이기도 했지요.


제 슬롯 꽁 머니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면, 원 없이 읽으실 수 있게, 다양한 좋은 글들을 남겨두려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조정래 슬롯 꽁 머니의 책처럼, 너무 흥미로워서 책을 한번 잡으면 계속 읽을 수 밖에 없는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책을 읽다 체력적으로 피곤해서, 혹은 일을 해야 해서 등 다른 이유로 더 읽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책갈피를 꽂아두기도 했지요. 그러다, 다시 여유가 되면 슬롯 꽁 머니 읽고, 바쁘면 지하철 등에서 짬짬이라도 읽는 행복감 말이죠.


그래서, 대표 글 몇 개만 가려서,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100개 이하의 글만 남기라는, 제가 좋아하는 한 작가님의 조언을 듣기 슬롯 꽁 머니,


제 글이 읽고 싶으시면, 끝없는 컨텐츠를 보여드릴 테니, 읽고 싶으시면 원 없이 읽으시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슬롯 꽁 머니 써서 200개의 슬롯 꽁 머니 넘어, 300개의 글로 순항 중입니다.


그리고 이번처럼 책까지 내고 있고, 다른 시도도 계속 하고 있지요. 어쩌면 제 기록의 역사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한 편으론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정말 이 많은 슬롯 꽁 머니 다 읽어주시는 분이 계실까?’


브런치 초창기부터 함께 글을 쓰고 읽어 온 슬롯 꽁 머니들과 구독자님들이 아닌, 새로이 제 글을 접하신 분이 과거 글까지 다 일일이 읽어주실까 하는 생각이었지요.


제가 다양한 주제의 슬롯 꽁 머니 다루다 보니, 관심 있는 소재가 다를 수 있고, 어떤 글에선 제가 표현한 생각과 읽어주시는 분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어서지요.


그래서, 앞서 말씀 드린 한 슬롯 꽁 머니이, 읽다가 지칠 수도 있으니, 써둔 다른 글들이 아까울 수 있지만, 너무 많은 글이 있으면,


‘저걸 다 언제 읽어?’


하고 포기할 수 있어서, 슬롯 꽁 머니를 대표하는 선별한 글들을 지치지 않고, 읽으실 수 있게 하시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말로 제 슬롯 꽁 머니 하나 하나 읽으시면서 좋아요 라이킷을 눌러주시는 구독자 님이 나타났습니다.


솔직히 저도 글도 쓰고 일을 하느라, 좋아하는 슬롯 꽁 머니들 글을 천천히 보고 있긴 하지만, 글의 숫자가 많은 분의 글들을 다 읽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내 사랑 강남 싸가지’는 본 편이 아직 20 편 정도이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신 ‘사랑’을 주제로, 재미를 드리려 하다 보니, 정주행 해주신 분들이 계셨지요.


‘드라마슬롯 꽁 머니 재미있다’ 같은 응원의 글이, 3편으로 끝내려 했던 글을 이렇게 길게 써가고 있는 힘이 되고 있지요.


가수 장윤정 님이 트로트 가수가 되었을 때 처음엔 울었다고까지 했는데, 솔직히 저도 연애수필은 그냥 몇 개만 쓸 생각이었습니다.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이 많은 진지한 스타일이고, 하는 일도 딱딱한 일이다 보니, 이런 사랑 이야기를 오래 쓸 생각은 사실 전혀 없었지요. ^^;


하지만, 많은 응원과 조회수 폭발을 기록하며, 천천히라도 계속 구상하며 연재하고, 팔자에도 없는 연애수필슬롯 꽁 머니의 길을 걷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느린 걸음이지만 계속 써 나가 보겠습니다 :)


제 글 전체를 정주행 해주시며, 읽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일일이 좋아요를 눌러주시니 신기하기도 하고, ‘컨텐츠의 바다’를 앞으로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저를 입덕 작가 중의 한 명이라고, 자신의 글에 소개까지 해주신 슬롯 꽁 머니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구요.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에서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하게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성실히, 좋은 슬롯 꽁 머니 써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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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 공동 슬롯 꽁 머니 프로젝트의 주제는,

‘술에 대한 이야기‘ 라고 하네요.


쓸 말 많겠는데요 ㅎㅎ


6/25까지라고 하시니,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충분히 알아보시고, 담당하시는 분과 말씀 나눠보신 후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내일이 휴일이라 좋네요.

책도 내고, 내일은 쉬고.

행복이란 건 어쩌면 별 것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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