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03. 도돌이표학교에서 평화롭게 필라테스 수업을 듣던 5월의 마지막 주, 실기 시험을 앞두고 필라테스 자세를 해 보이다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머리 뒤로 넘기는 자세를 만들던 동시에 허리에 충격이 수직으로 가해졌다. 윽, 하는 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고 처음에는 그저 근육이 놀란 거겠거니.. 하며 시험공부를 하느라 바빠 파스를 매일같이 붙이고 주에 2회 정도의 물리댓글 0 6시간전 by Jay
-
허리 디스크...허리가 삐끗한 지 한 달 반 째다. 작년에도 똑같은 증상으로 두 달을 보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러다 괜찮아지겠지, 하며 침만 맞고 병원에 가지 않고 있었다. 허리가 어느 정도 나으면서 엉덩이와 다리로 통증이 내려왔다. 처음에는 운전할 때만 칼로 찌르는 것처럼 아팠는데 시간이 갈수록 앉아 있을 때도, 서 있을 때도 아팠다. 도장 갈 때마다 통증 때문에 걱정되댓글 0 Mar 30. 2025 by Kelly
-
3-6. 어쩌면 바른 자세가 전부다1. 얼마 전, 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 강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주제는 '자기다움'이었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교육 내용은 주로 '나답게 일하는 법'을 일깨워주는 내용이었다. 당시 교육을 운영했던 담당자는 조직 속 직장인도 부품 같은 역할을 넘어 자기만의 색깔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조직뿐 아니라 개인이 잘 사는 방법도 자댓글 0 Mar 29. 2025 by 서가앤필
-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 바탕‘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대한 비수술적 한약 치료법 https://youtu.be/4WFZI0oBeMI 현대과학적 논문 근거 바탕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대한 비수술적 한약 치료법 ▶ ※ 엉덩이와 사타구니가 가끔 아프네‧‧‧ 평소 술을 많이 즐기는 30대인데, 양쪽 엉덩이 위쪽인 둔부가 종종 아픈가요? 사타구니 쪽에도 통증이 찾아와서 불편한가요? 그럼 방치하지 말고, 서둘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신댓글 0 Mar 28. 2025 by 힐팁
-
Now here지금 여기 충청도 충주에 위치한 고적지 탄금대에 갔다. 그곳에서 만난 나무는 밑동은 튼튼한데 올라오면서 나무의 허리가 직각으로 구부러져 있었다. 일부러 그렇게 조경을 해 놨는지는 모르겠다. 오래 모시고 살던 시어머니의 꼬부라진 허리가 생각났다. 어떤 근심 걱정이 남아 있어서 강을 건너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사람이 운명을 달리할 때 누구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댓글 2 Mar 27. 2025 by 빡작가
-
나와 잠 사이, 끝없는 밀당28살 취준생 2년산 허리통증치료기 6 “잠은 어떤데?” 언니는 한약을 지을 때마다, 내가 갖고 있는 신체 부위가 하는 업무를 죽 읊어가며 안부를 물었다. 소화는, 입은 마르지 않나, 화장실은 잘 가나? ”그리고 잠은?“ “음…. 그 친구는” 나랑 예전부터도 별로 상성이 맞질 않았다. 어떻게든 우리 집으로 데려오려고 하는데, 한 번도, 한 번에 알겠다고 수락하질 않는 그런 친구였다.댓글 0 Mar 26. 2025 by 림보
-
쿵! 악! 아!허리, 골반, 발가락에게 전하는 메시지. 쿵! 분명 나는 천장과 수직으로 있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수평이 되어버렸다. 쿵! 소리와 함께. 악! 이 소리가 나한테 나오는 소리인가? 내 귀에도 낯설정도로 기이한 괴성이 나오면서 뒤이어 울음 섞인 비명이 이어졌다. 아아악 으으아아! 이렇게 비명을 질러 본 적은 처음이다. 딸을 낳을 때도 이렇게 비명을 지르지는 않았던 것 같다. 눈물댓글 62 Mar 24. 2025 by 뽀득여사
-
디스크 투병 중2005년인가 2006년인가 아무튼 그 무렵에 허리 디스크 때문에 걸을 수도 없을 지경이 되어 휴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병원에 갈 때도 병원 차가 픽업을 와서 태우고 가서 병원 로비에 내려줬는데 로비에서 병원 진료실까지 가는 길이 너무너무 멀게만 느껴질 정도로 스스로 걷는 게 힘들었다. 그래도 한 달 쉬면서 치료받고 약 먹고 하면댓글 0 Mar 24. 2025 by 보라구름
-
당신의 허리춤에서 일어날 흥미로운 일Stories: WAISTLAND, 6 Stylings for Every Stories: WAISTLAND, 6 Stylings for Everyday당신의 허리춤에서 일어날 흥미로운 일 WELCOME TO WAISTLAND1947년, DIOR이 세상에 내놓은 뉴룩이 온전하게 옷의 실루엣으로 허리를 강조했다면, 2025년에는 그 방법이 더 다채로워졌다. 주렁주렁 벨트를 꾸미는 방법부터, 허리춤에 가디건을 질끈 묶는 방법,댓글 0 Mar 24. 2025 by jentestore 젠테스토어
-
등 운동을 하면 허리가 아파요올바른운동 많은 사람이 굽은 어깨를 펴고자 등 운동을 한다. 하지만 올바르게 등 운동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대표적인 등 운동은 무엇인가? 턱걸이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근력이 강한 남자들 또한 턱걸이 하나 하기가 매우 힘들고,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더욱 어려워진다. 그런 경우 매트에서 엎드린 자세로 등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매트에서 등 운동은 엎드린댓글 0 Mar 22. 2025 by PT 조
-
원격치료 파스의식이 가는 대로 쓰는 글 며칠 전부터 허리에 통증이 조금씩 느껴졌다. 통증은 점점 강해지며 허리를 구부릴때나 오랜시간 동안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뻐근한 느낌을 주었다. 몇 년 전 추간판탈출증, 즉 허리 디스크가 있어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시술을 받고 운동요법으로 거의 완치 수준까지 되었다. 이후 일상생활과 가벼운 운동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회복되었으나 통증이 느껴지는 순간 또댓글 3 Mar 20. 2025 by 권형주
-
포토에세이.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본다.파인더로 보는 세상 요즘 내가 하늘을 계속 올려다보니 직원들 제보가 매우 활발하다. - 팀장님 어제 달 보셨어요? "아뇨.. 어제 술 마시느라 달을 못 봤네?" - 엄청 크고 빨간 달이었어요!! "아 그래? 아쉽다 못 봤네" - 팀장님 그때 달 못 보셨다고 아쉬워하시길래 보셨나 해서 여쭤봤어요.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 밥을 먹고 복귀하는 중에 다른 직원이 어깨를 툭댓글 0 Mar 19. 2025 by 로파이
-
허리디스크, 삶의 질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요추 3-4번, 4-5번 예전에 배드민턴을 칠 때 셔틀콕을 허리를 굽혀 줍던 습관이 있었다. 그때부터 허리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나중에야 라켓으로 셔틀콕을 집어 들었지만 이미 허리가 좀 안 좋아진 후였다. 그 후로 좀 무리를 하거나 허리를 굽히는 동작을 하게 되면 며칠간 허리가 아파왔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앉아서 일하다 보니 허리가 당연히 안 좋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댓글 0 Mar 18. 2025 by 하크니스
-
1루베의 인생.게비온 가로, 세로, 높이 각 1 M. 1루베다. 이 좁디좁은 1루베의 공간에 갇혀 온종일 허리 한번 못 펴고 쪼그려 앉아 생활하는 이들이 있다. 토사 유출이나 홍수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강변이나 하천변의 경사지에 돌망태를 연결해 둔 것을 '매트리스'라고 하고, 도로변의 법면 붕괴나 사태를 막기댓글 2 Mar 15. 2025 by 김석철
-
(11) 목사 부인이 되다둘째가 태어나고, 학교 기숙사 친구들이 축하하러 왔지만, 나는 급격한 허리 통증에 힘들었다. 초등학교 때, 친구가 내 양말을 콩알탄으로 구멍을 나게 해서 그 친구를 골탕 먹인 일이 있었다. 그 일로 화가 난 친구가 나를 향해 달려 발로 차 넘어지게 되어 그때부터 허리가 자주 아팠다. 아이를 키우며 쉴 수 없고, 아이를 안아야 하니 허리에 무리가 갔다. 꼬부댓글 0 Mar 14. 2025 by 정지혜
-
6. 내 손은 약손K장녀의 행복찾기 부재중 전화에 ‘아빠’ 전화를 보자마자 먹먹한 한숨이 먼저 나왔다. 아빠가 심각한 허리 통증을 못 참고 전화하신 걸 알기 때문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아빠는 아프시다는 말 한마디 없으시다가 치료나 수술을 다 마친 후에 통보하셔서 애가 탔었는데, 이제 일흔이 넘으신 아버지는 딸을 찾고 또 찾으셨다. 이미 두 곳의 병원에서 진료를 보았고 MRI 검사 결과는 수댓글 0 Mar 13. 2025 by 장소영
-
15. 竹根蕉葉(죽근초엽)-백련시금삿갓 하루 한 대꾸 竹根迸地龍腰曲(죽근병지용요곡) ●○●●○○● 대 뿌리는 땅에 솟아 용의 허리처럼 굽었고 蕉葉當窓鳳尾長(초엽당창봉미장) ○●○○●●○ 파초 잎은 창에 마주하니 봉황의 꼬리처럼 기네.댓글 0 Mar 12. 2025 by 금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