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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친구와 교류해야 하는 이유ft. 10대부터 8~90대까지. 남녀노소 모두 이는 내가 평소에 교류하는 사람들을 통해 주로 심적인 안정을 얻기 때문이며, 그래서 자주 교류하는 사람들이 친구 같은 편한 관계가 많으며 난 이 시간을 일상에서 꾸준히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는, 국내에서 살아감에 있어 더욱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요새 들고도 있기에 이에 대해 적어본다. 이게 왜 국내에서 살아감에 있어 필수라고 생각하느냐면, 사회적댓글 0 Mar 15. 2025 by 렌탈전문가 및 여행작가 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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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자동차, 사라진 205달러주차위반의 교훈과 팁 사라진 자동차 어느 날 아침, 친구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뛰어 들어왔다. "차가 없어!" 잠이 덜 깬 채로 나가 보니, 정말 차가 없었다. 하와이에서 살면서 충격적인 순간 중 하나였다. 우리 집 콘도에는 방문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5개 있었는데,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반드시 비워야 하는 규정이 있었다. 친구가 놀러 온 그날, 유난히 한국에 있는댓글 0 Mar 15. 2025 by 만석맘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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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친구?김시옷의 소소한 일상 기꺼이 시간을 써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당 - 김시옷의 소소한 일상 @siot_k댓글 1 Mar 15. 2025 by 김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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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 덤벙'어? 이게 아닌데..?' "어째, 느낌이 싸하다.. 친구야?" 목적지를 향해 직진하다 말고 친구를 돌아봤다. 오늘 우리가 가려던 곳은... 서울책보고. 우리는 오늘 이곳에 책을 보러 왔다. 그리고 마음이 맞는 친구(헌 책) 한 권을 만나면 한두 권쯤 집으로 데려오려고 작정하였다. 집을 나설 땐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그랬던거야~ 의 심정이었댓글 1 Mar 15. 2025 by 봄책장봄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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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친구랑 같이 하교를 하다 횡단보도를 만나 신호등에 기대어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와 떠들다가 뒤를 돌아보았는 데. 노르스름한 햇살이 친구의 머리를 누르는 것이다. 반짝반짝 보석 같다. 꿈과의 경계가 모호해서 이게 정말 현실인지 모르겠다. 두리뭉실한 정신이 살짝 틀을 벗어나 순간을 만끽하고 있는 것만 안다. 교복을 입은 우리의 셔츠가 바스락댓글 0 Mar 15. 2025 by 지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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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라아무리 오랜 시간을 가까운 친구로 지내왔더라도, 속마음을 쉽사리 꺼내기 어려울 때가 있다. 혹시 그가 나를 안 좋게 생각할까, 언젠가 나의 약점을 이용해 배신하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 때문은 아니다.우리는 점점 멀어진다.학교를 같이 다닐 때는 친구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다. 좋아하는 음식부터 시작해서 주말에 혼자 즐기는 소소한 취미까지. 친구에댓글 0 Mar 15. 2025 by 한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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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간다! 8,200km를 날아서 밴쿠버로 -1잘 지냈어? A가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표를 끊기 전부터 먼저 끊었었던 밴쿠버행 비행기표였다. (A가 도착해서 적응도 좀 하고.. 일도 하고.. 돈도 모으고.. 나중에 내가 다시 갈 기간을 생각하면.. 그래그래 이날이 딱이다!! 그렇다 나는 계획형이다) 안 갈 거 같던 시간은 흘러서 어느새 그날이 다가왔다. 두둥! 사실 이렇게 멀리 혼자서 나가보는 것도 처음이어서 더댓글 0 Mar 15. 2025 by 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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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삼월초 어느 날 아직 낯선 교실을 나서며 교정(校庭)에 핀 꽃들 이름을 하나씩 가르쳐주던 너는 꽃은 이름을 몰라도 예쁘다 했었지. 하지만 그 꽃 꽃말은 절대 잊지 마라 했었지. 그날 집으로 가는 길에 헤어지면서 나는 네가 같은 반이 되어 너무 좋다고 차마 말 못 했었어. 마치 수줍어 고개 숙인 그날 그 노오란 꽃송이처럼. 실은 친구 하자는 말 없이도 친구가댓글 2 Mar 15. 2025 by The Happy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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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2503150057 그럼에도 내게 낭만이라 말해줬다. 내게도 친구가 있다. 하지만 친구의 정의는 하나가 아니고, 그 정의에 따라서 난 친구가 많은 사람이 되기도, 외톨이가 되기도 한다. 난 가족을 제외한 인간관계를 6단계로 나눠 구분한다. 그중에서 나와 가장 가까운 3명. 난 상대에게 있어서 나와 모든 게 맞길 바라진 않는다. 내가 가진 톱니바퀴의 수많은 톱니와 상대가댓글 0 Mar 15. 2025 by 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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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봄 마중 덕분에, 우리 집에도 이른 봄이냉이 된장국 고향에 사는 친구가 단체 카톡방에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봄볕에 앉아 친정엄마와 냉이 한 바구니를 놓고 다듬는 모습이다.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고향의 봄을 불어 넣어 주고 싶었나 보다. 아닌 게 아니라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매섭게 몰아치고 있는 바람 탓에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봄나물을 캤을 친구의 봄맞이가 몹시도 부러웠댓글 0 Mar 15. 2025 by 백사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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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인연들 그리고 시간들나에게 인간관계란 언제나 어려웠다. 내 삶을 지나간 여러 친구들 , 학창시절 지나간 그 친구들 , 나의 순진한 시절을 같이 지나온 그 사람들 , 나에게 친구란 인생이다. 친구들이 없었으면 하지 못했을것들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관계는 결국 끝이나고 우리의 인생에 마침표를 적게 만든다. 나는 그 친구들이 없었으면 중학교 고등학교를 제대로 보내지 못했을것이다.댓글 0 Mar 15. 2025 by 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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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땅에서 쌓은 값진 우정타지키스탄- 두샨베 아제르바이잔에서 이란 비자를 기다리다 지쳐 결국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로 날아왔다. 도착한 시간은 새벽 2시, 깊은 밤이었지만 우리의 카우치서핑 호스트 '자말'은 말똥하게 깨어있었다. 언제든지 와도 문을 열어줄테니 걱정 말라는 문자를 받았다. 너무 미안한데. 우리 때문에 일부러 잠 안 자고 기다리는 거 아닌가 걱정하면서 서둘러 공항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댓글 2 Mar 15. 2025 by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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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구1. 축복과 저주(05) 선정이 자리를 비켜준 10분 동안 백문조 교수는 단구에게서 어떤 말도 듣지 못했다고 하였다. 때문에 그는 선정에게 숙제를 내주었다. “목소리의 정체가 뭔지 다음에 올 때는 알려주셔야 됩니다.” 단구의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서 선정에게 메신저 역할을 부탁한 것이다. 어차피 선정이 아니면 할 수 있는 사람도 없었지만 교수는 굳이 메신저라는 말을 붙여 그녀에게댓글 0 Mar 15. 2025 by 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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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다는 것한국 사람들은 정이 많다. 외국인인 내 친구 한 명은 두 번 한국을 다녀가면서 나에게 한국에 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물었더니 자신도 나처럼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단다. 한국에서 나와 함께 여행을 하며 내 동기, 선후배들을 만나면서 "나도 이런 친구들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단다. 나는 웃으면서 "maybe"라고 답했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댓글 0 Mar 15. 2025 by 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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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모른다는 것한 친구는 부모님과 자주 다퉜다. 폭력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친구는 부모님에게 유학을 갈 수 있을 만큼 지원받았다. 친척에게는 명절마다 수백만 원 씩 용돈을 받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친구네 집은 유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이었다.몇 달 만에 연락이 닿은 그 친구는 자기계발 강사가 다 되어 있었다. 연설 내용은 대략 이렇다.'연봉 7천이 넘는댓글 0 Mar 15. 2025 by 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