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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아들과 엄마 필사인문학 글 낭송 https://youtu.be/xAlM2Kd8P_I?si=Wb4R_rQQ-zpo4zUu 오늘의 인문학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1. 최고의 노인으로 선명하게 살아가는 법 (세익스피어) 2. 내가 좋아하는 한 출판사 대표님의 이런 따스한 메시지를 받았다 https://m.blog.naver.com/yytommy 3. 결혼 후에는 자신을 1순위에댓글 0 Mar 27. 2025 by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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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격은 그스로 나아지는 것,필사 나를 잃었다. 닮고 싶은 누군가가 되기 위해 나를 버렸다. 내가 없는데, 무엇이 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라는 질문에 가까스로 정신이 돌아온다. 나는 그저 나일뿐, 사랑이 차오르지 않아서 조금은 슬픈, 어리숙한 그 모습 그대로 괜찮다고 나를 다독인다. ㄴ ㅏ ㅇ ㅏ ㅈ ㅣ ㅈ ㅏ, ㅇ ㅓㅈ ㅔ보ㄷ ㅏ 조금은 ㄷ ㅓ,#살아갈날댓글 0 Mar 27. 2025 by 범람하는 명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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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필사 16일째우연히 필사 우연히 필사 16일째. 세상은 시끄럽고, 야속하게 비는 안 오고, 나는 지친 날. '필사는 건너뛰자' 마음먹는 건 아주 쉬웠다. 필사를 안 써도 되는 명분은 흘러넘쳤다. 아무 자책도, 찝찝함도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홀가분한 기분으로 TV 리모컨을 이리저리 돌렸다.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멈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마침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왔댓글 0 Mar 27. 2025 by 푸른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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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놓인 철조망은 무엇일까?(필사) 조영래 <전태일 평전> 철조망을 넘다. 우리들은 대개 어렸을 적에 제각기 어떤 종류의 철조망을 넘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평생을 통하여 끊임없이 철조망을 넘나 든다. 남의 과수원에서 풋사과를 따먹기 위하여 탱자나무 울타리를 넘어 들어가다가 팔다리에 온통 가시자국이 나 본 사람, 돼지먹이의 맛을 잊지 못하고 미군부대의 철조망에 개구멍을 내고 기어들다가 등에댓글 0 Mar 27. 2025 by 루이보스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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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필사 25- 매력 훔치기 / 이수빈 / 2024 부산일보 신춘문예 스물다섯 번째 필사는 '매력 훔치기'이다. 이 글은 함께 다닐 친구가 없는 아이, 전학을 자주 다녀 친구를 사귀는 '노하우(?)'가 있는 아이의 고민을 잘 표현하고 있는 글이었다. 하지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언급한 것은 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 친구를 사귀려면 매력이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물건을 훔댓글 0 Mar 27. 2025 by 서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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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패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필사도 했잖아, 다이어트도 할 수 있어 매번 결심하는 다이어트, 또 실패다 "내일부터는 진짜 다이어트 해야지." 이 말을 몇 번이나 되뇌었는지 모르겠다. 어느 날은 거울 속 부쩍 둥글어진 얼굴을 보고, 어느 날은 작년보다 더 타이트해진 옷을 입어보면서, 또 어느 날은 SNS 속 완벽한 몸매를 가진 사람들을 보다가, 나는 결심했다. "이번엔 꼭 뺄댓글 1 Mar 26. 2025 by 봄날의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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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은 지금 여기서 시작된다정답 없는 길 위에서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그때그때 한 걸음씩 가라. 여행자여, 길은 없다.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면, 결코 다시 밟지 않을 오솔길이 보인다. 여행자여, 그것은 길이 아니다.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카스티야의 뜰, 안토니오 마차도 지금까지 나는 마치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여행자처럼 누군가 추댓글 4 Mar 26. 2025 by 꿈꾸는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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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필사 15일째우연히 필사 우연히 필사 15일째. 몸과 마음이 지칠 때, '고전'에 기댄다. 나보다 나이 많은 선배를 찾듯. 고전은 조용히 힘이 세다. 오늘 필사는 다시 읽고 싶은 고전 중 하나, <노인과 바다> " '난 정확하게 미끼를 드리울 수 있지' 하고 노인은 생각했다. 단지 내게 운이 따르지 않을 뿐이야. 하지만 누가 알겠어? 어쩌면 오늘 운이 닥쳐올는지.댓글 2 Mar 26. 2025 by 푸른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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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철학자가 비로소 깨달은 인생의 진짜 의미“104년을 살아보니” https://youtu.be/GRJsXOsryp0?si=ocgSalPC4vZc_Sff 김종원 작가님 저서 글 관련 낭송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2025.3 #김주영작가 #김종원작가님저서 #퍼스트펭귄 #자녀교육 #책육아 #인간관계 #내면성장 #살아갈날들을위한괴테의시 #조성진 #비창 #베토벤 #피아노연주 #김형석 #철해자 #지혜 #지성댓글 0 Mar 26. 2025 by 김주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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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도 재능이다우리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하곤 합니다. 타고난 예술적 감각, 남다른 두뇌, 뛰어난 운동 신경 같은 것들 말이죠. 하지만 우리 모두가 노력만 하면 가질 수 있는 재능이 있습니다. 바로 성실함입니다. 성실함은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하루하루 묵묵히 쌓아 올려야 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것만큼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도 없어요. 어떤댓글 2 Mar 25. 2025 by 작은우주인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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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도 희망도 , 책 속에 있었다문장을 따라 나를 만나는 시간 오늘의 필사 크리스티앙 보뱅 『작은 파티 드레스』 필사와 함께> 우리는 사랑을 하듯 책을 읽는다. 사람에 빠지듯 책 속으로 들어간다. 희망을 품고, 조바심을 낸다. 단 하나의 몸 안에서 수면을 찾고, 단 하나의 문장 속에서 침묵에 가닿겠다는, 그런 욕구의 부추김을 받으며, 그런 욕구의 물리칠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른다. 조바심을 내며, 희망을 품는다. 그러다댓글 0 Mar 25. 2025 by 은빛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