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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의 맛, 백수의 맛퇴사가 이렇게 좋은 거 였나요? 어느 날은 너무 좋고, 어느 날은 조금 불안하기도 한 게 프리랜서를 도전하고 있는 백수인가 보다. 쓰고 싶은 말이 생각나면 그냥 휘갈기는 메모장이 있다. - 3월의 어느 날 썼던 메모장 中 - 딱 3개월만, 딱 1년만 미친척 살아보라는 말 그래서 인생이 바뀐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사람마다 사는 인생의 목표는 다른건데.. 나는 그댓글 0 Mar 28. 2025 by 마켓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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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프리랜서 (II)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어린 자녀에게 과연 얼마나 스마트폰을 보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우리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어린 자녀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하여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어른들은 편안히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은 좋아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아이 그리고 부모 모두에게 윈윈댓글 0 Mar 28. 2025 by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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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프리랜서 (I)프로야구에서 10승 투수라는 타이틀은 많은 것들을 설명해 주는 보증수표다. ‘24년도 국내 10개 구단 투수들 중에서 단 10명만이 10승 투수의 영광스러운 List에 이름을 올렸다. 30년 가까이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임원으로 승진도 하고, 나름 이렇게 잘 던지던 투수가 6회 말 2 아웃에 갑자기 강판되었다. 그리고, 방출 통보를 받았다. 갑작스댓글 0 Mar 28. 2025 by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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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을 때늘 진행 중인 성공'할'호랑이가 된 이유 콘텐츠로 먹고사는 일, 매 순간 고민의 연속이에요. 저도 실무자로 직장 생활을, 이후에는 프리랜서를 했고 현재는 창업을 하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며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해오고 있어요.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나 자신이 얼마짜리라고 생각하세요? 지나치게 솔직한 질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값이란 내가 정할 수 있는 것이더댓글 0 Mar 28. 2025 by 성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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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막막할 때는 체력을 키우자불안을 잠재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 프리랜서의 가장 좋은 점은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시간이 너무 많을 때 일어난다. 시간 너무 많다는 것은 다른 말로 일이 없다는 것이니까. 일이 없음에 집중하면 한없이 우울해지니, 시간이 많다는 점에 집중하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 시간이 많을 때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체력을 키우는 일, 바로 운동이다.댓글 0 Mar 28. 2025 by 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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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워킹맘0u #1 엄마의 화상회의는 왜 늘 조용하지 않은가... 오늘도 나는 회의가 있다. 프리랜서라고 늘 자유로운 건 아니다. 어쩌다 잡힌 고객 미팅, 그것도 영상 회의다. 배경은 깔끔하게 정리된 책장, 상의는 셔츠, 하의는… 트레이닝 바지. 이게 나의 회의룩이다. 회의 5분 전. "얘들아, 엄마 회의 들어가. 30분만. 제발 조용히!" 수는 고개도 들지 않고댓글 0 Mar 27. 2025 by yujin n ju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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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프리랜서일은 없지만 일을 해야 하는 프리랜서의 이야기 프리랜서 강사로 생활한 지 10년이 넘었다. 해년마다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 사람이 간사한 것이, 바쁠 때는 쉬고 싶고 쉴 때는 일을 바란다. 일이 있으면 부담되고 일이 없으면 불안하다. 가장 큰 위기는 코로나 때였고, 지금은 나에게 제2의 코로나 시기다. 올해는 계속 일이 없다. 안정이 보장되지 않은 일을 10년간 했다는 것이 스스로 대견댓글 0 Mar 27. 2025 by 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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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바쁠 때의 프리랜서 하루일이 미친 듯이 몰린 프리랜서는 어떻게 일할까? '소식이 없이 잠잠하다 = 매우 바빠 생존신고를 못하고 있다'를 매일 같이 보여주는 필자가 잠깐 숨통이 트이는 시기에 고향에 찾아왔습니다. 분명 2달 전 <무진장> 시리즈의 무진장 한가할 때의 프리랜서 하루를 작성했을 당시, 머리를 긁으며 여유로운 한량의 삶을 잠시 즐겼는데 발행하자마자 행복하게 일로 터지다가 두 달 넘 짓만에 생존식을 올려 매우 기쁩니다댓글 0 Mar 27. 2025 by gree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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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를 설정하는 시간6년 전의 내가, 퇴사 후 6개월 동안 한 일 2019년 10월,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 하나 있다. 그땐 그저 막막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적었지만, 지금 보니 꽤 정확한 자기 진단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 글의 말미엔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다. 지금 이 시기를 멍때리며 보내기보다는 내 삶의 터닝포인트라 생각하고, 게으르지 않게, 생각은 좀 더 타이트하게,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댓글 0 Mar 27. 2025 by 그냥 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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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8. 클라이언트 찾는 법부터 빌런 대처법!프리랜서, 1인사업가의 클라이언트 찾는 법부터 빌런 대처법까지! 달콤 쌉싸름한 회사 밖, 생존 꿀팁 A to Z!_8편 프리랜서, 1인사업가의 클라이언트 찾는 법부터 빌런 대처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프리랜서/1인 사업가로 성공하고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클라이언트입니다. 클라이언트가 있어야 일도 하고 수입도 생기죠. 하지만, 어떤 클라이언트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과정이 완전히댓글 0 Mar 26. 2025 by 달콤쌉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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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한 것들에 대하여경단녀의 취업일기 요즘은 세컨잡은 기본이고 N잡러가 대세라는데 내게도 빛바랜 찍먹의 역사들이 존재한다. 태생이 프리랜서라 먹고살 궁리는 필수였으니까. 나의 첫 사회적 찍먹은 스무 살의 공순이였다. 고등학교 졸업 전 친구들과 아르바이트를 경험해봐야 한다며 일자리를 찾았는데 당시엔 교차로라는 신문이 취업사이트나 마찬가지였다. 여담이지만 교차로는 아직도 지하철 입구에 비치되댓글 0 Mar 26. 2025 by 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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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전선 1알바라는 공중 잘렸다. 프리랜서의 삶이 그러하듯 언제 어떻게 어디서 일이 사라질지 몰라 언제나 마음의 준비를 하긴 하지만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는 말 그대로 갑작스럽다. 그것도 오랜만에 꽤 마음에 드는 일자리라면 더 그렇다. 또 다른 일로 출근하는 길에 갑작스럽게 통화가 되냐는 부장님의 문자에 전화를 드려보니 해고 통지가 내려왔다. 해고의 이유는 인원 감축이었다. 웬만댓글 0 Mar 26. 2025 by 현무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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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라는 이름으로글로 밥 벌어먹는 사람이 작가라면, 나는 아직 아니다. 서류를 쓰다 보면 자주 직업란(職業欄)을 만난다. 내가 회사원이었던 시절에는 콘텐츠 팀이라고 소속을 적었고, 공연 팜플릿에는 ‘대본’이라고 ‘하는 일’을 쓰곤 한다. 보통의 직업란에는 그 사람이 어떤 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적히지만, 나는 대부분의 언제나 프리랜서라고 적는다. 물론 작가라고 쓸 수도 있지만, 내 스스로 아직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기분이 들댓글 0 Mar 26. 2025 by 김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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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번역함께 만드는 길 번역은 혼자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번역을 업으로 삼기로 했을 때도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책상 앞에 앉아 원문을 읽고 배경지식을 조사하며, 옮긴 문장을 다듬는 건 온전히 내 몫이고, 내가 책임지는 일이다. 하지만 번역을 알아갈수록, 이 일이 결코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번역 업계에 발을 들댓글 0 Mar 25. 2025 by 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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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능한 디자이너 되기이 포스팅은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취재를 다닐 때나, 현재 콘퍼런스 및 교육 관련 기획을 하면서 디자이너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한때 건축 디자이너가 되고자 디자인 학원에서 1년 넘게 공부한 적도 있다.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전공과 무관한 직장 일을 해오댓글 0 Mar 25. 2025 by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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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적인 나로 존재하는 방법을 30대에 알았다.프롤로그 [프롤로그] 나는 불안이 높은 만큼 자주 외로워하는 사람이었다. 항상 옆에 있어 줄 누군가가 필요했고 잠깐의 공백도 참지 못해 애인과 친구, 가족으로 채우기 급급했다. 혼자가 편한 성격임에도 사람을 찾아 나섰다. 그래서 자주 탈이 났다. 나를 아는 법도 모르면서 남을 이해하려고 했다. 내가 노력하는 만큼 그들도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댓글 2 Mar 24. 2025 by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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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어릴 적 내 시간은 느렸다.어릴 때 나는 할머니 집을 참 좋아했다.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했지만, 그릴 곳이 없었다. 하얀 여백이 보이기만 하면 빼곡히 낙서를 채워 넣었던 나에게 스케치북은 비쌌고, 공책이나 교과서에 낙서하면 선생님과 부모님께 혼이 났다. 그래서 할머니 집이 좋았다. 땔감으로 쌓아둔 이면지, 달력들이 한가득 쌓여있는 걸 보면 그게 보물 같았다. 내 몸보다 큰댓글 0 Mar 24. 2025 by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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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기획자의 하루 속 일과 루틴일과 루틴 사이에서 나를 지키는 리듬과 루틴 사이에서 나를 지키는 리듬 프리랜서가 된 지 어느덧 2년 차가 다가온다. 프리랜서라고 하면, 사람들로부터 “수입은 어때요?” 혹은 “일정은 어떻게 관리하세요?” 같은 질문을 자주 받곤 한다. 프리랜서 생활을 하며 고정 수입 없이 일하는 삶은 심적으로 부담이 컸다. 그래서 선택한 방식은 ‘상주형 프로젝트 + 외주 프로젝트’의 조합이다. 현재 나는 고정 수입이 있는 상주형 프리랜서댓글 0 Mar 23. 2025 by 혜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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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평쓰는 일을 해요?서평 프리랜서 이야기 prologue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가 넘쳐 질질 흐르는 때엔 책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걸 타깃으로 잘 분석해 굴려본다면 돈을 벌 수 있다. 상품을 팔지 않아도 사람들이 오랜 시간 보면 그들이 보는 광고에 대한 비용으로 수익을 주는 유튜브나 메타의 각종 리워드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말이다. 물론 육체노동이 나 같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보다 훨씬 안정적이고댓글 0 Mar 23. 2025 by 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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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연출은 무슨 일을 하나요?프리랜서 조연출의 방송국 생존기 프롤로그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참 많고 알려진 정보는 참 없는 그 일..! 업무 환경과 방송 제작 과정과 노동의 희로애락과 비정규직의 설움과 뿌듯한 순간과 직업병과 퇴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겠습니다 커밍순...댓글 0 Mar 23. 2025 by 군옥수수맛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