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록
-
6. 우당탕탕 첫계약3월 8일, 출판사 이월오일 대표로서 첫 계약을 했습니다. 책은 인생의 다양한 맛을 주제로 한 앤솔로지인데요. 7명의 작가님이 여러 지역에 살고 있어 부산,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부산에 사는 안지혜, 손혜미 작가님과의 만남은 시작부터 유쾌했습니다. 술을 즐기는(?) 여자 셋이 모이면,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가지요. 일식집에서 반주를 하고 근처 커피숍에서댓글 8 Mar 17. 2025 by 이월오일
-
출판 계약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님아, 그 도장 찍지 마오. 오늘은 '출판 계약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를 준비했다. 지난 번 '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를 재밌게 봤다는 연락이 많았기 때문. 나는 이제까지 5권의 책을 냈는데, 그중 하나만 우리 출판사에서 내고 나머지는 네 개의 출판사와 계약했다. 바다출판사, 현암사, 이음, 웨일북이 그 네 곳이다. 공동저자로 참여한 책도 두 권 있는데, 그중댓글 0 Mar 17. 2025 by 박초롱
-
[서평] 소멸의 자유를 말하는 소설 <해마>나혜원 작가소설집 해마, 변호할 권리, 상흔, 마리모, 아귀마을, 해방 《해마》는 세상의 구석진 곳에 빛을 비춘다. 세상뿐 아니라 우리 마음속 깊은 심연에도 빛을 비추어 보게 하는 것 같다. 세상을 보여주는 매일의 뉴스들. 그러나 그 보이는 사건 사고들 너머에는 감추어진 이야기들이 있다. 이 책에는 감추어진 곳에 빛을 드리워 이야기로 직조한 여섯 작품들이 실려 있다. <변호할 권리>는 엄마를 죽인 소녀가 구치소에서 자신의댓글 0 Mar 17. 2025 by 은성
-
내가 출판사와 계약하다니<<농염하게 위험하게>>19금 로맨스 집필 과정 에세이 리디 절찬 공개 중 <<농염하게 위험하게>> 농염하게 위험하게 - 로맨스 e북 - 리디 계약, 그리고 새로운 시작 출판사에 투고한 후의 기다림은 길었다. 거절을 몇 번 겪고, 다시 원고를 다듬으며 새로운 곳을 찾는 과정에서 나는 점점 단단해졌다. 그리고 어느 날, 마침내 출판사에서 메일이 왔다. “출간 논의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 한 줄을 읽는댓글 1 Mar 17. 2025 by 느림보 달팽이 haru
-
103번의 투고 후 계약하루와 하루 사이 브런치에 <도서관 순례자>란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작년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꾸준히 투고 활동을 하여 103군데까지 투고했을 무렵 홍림출판사에서 연락이 와서 그 후 계약을 진행했다. 2022년에 좋은생각에서 나온 첫 번째 책 <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는 53군데 정도에 투고했었다. 이번에는 두 배나 많은 에너지로 투고하여 결실을 맺었다.댓글 20 Mar 17. 2025 by 강이랑
-
책 출판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들책을 출간하겠다고 당차게 목표를 잡았지만 현실은 녹녹지 않았다. 출판사에 수십 번의 메일을 보냈음에도 나와 함께 하자는 연락은 단 하나도 없었다. 쓰디쓴 패배감이 온몸을 적셔왔다.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의 정신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나의 책이 그렇게 형편이 없는 글이었나?, 개인적인 생각은 서점에 수록되어 있는 책들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댓글 0 Mar 16. 2025 by 구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