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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ITIT 기업에서 하루하루 어휴 - 62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거의 1달에 가까운 시간 동안 개인적인 일정이 있다 보니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네요. 어찌 되었든 오늘도 새로운 이야기 하나 아니 어쩌면 이 분야에서의 마지막 이야기 하나를 하고 이 연재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글의 제목처럼 이제는 IT 기업을 떠나기 때문입니다. 11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새로댓글 0 Mar 15. 2025 by 김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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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저의 말도 안되는 취미를 공개직업상담사의 이런저런 이야기 저의 취미는요~ “길 잃고 헤매기가 취미야.”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재밌어했다. 일본 친구 하루토는 길을 잃고 헤매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며 그런 취미(?)를 지지해 줬다. “새롭고 좋은 장소를 우연히 만날 수 있잖아”라며 자신의 경험을 얘기해 줬다. 나 또한 그랬다. 재밌는 일을 겪는다. 파리의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하려고 페스티벌이 열댓글 0 Mar 15. 2025 by 커리어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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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재에 대하여저는 음악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청소, 샤워, 운전 등 제가 하는 모든 행동과 시간을 음악과 함께 했었죠. 직업 특성상 일을 하는 시간에도 음악이 들리니, 과장을 조금 보태어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음악과 함께한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첫 문장을 과거형으로 적은 대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몇 순간에는 음악은커녕 아무런 소리를 듣고댓글 0 Mar 15. 2025 by 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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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금전운 - 금전운의 흐름 7외적변화 흐름: 이직운 4 지난 14화에서는 실행(행동력)으로 인한 금전운 상승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그 흐름의 요인 중에서 1. 힘든 출퇴근으로 인한 이직 후 금전운 상승의 전환점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이어서 2. 번 요인에 해당하는 이직 후 금전운 상승의 흐름의 요인을 알아볼 것이다.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2. 업무 과중에서 오는 스트레스로댓글 0 Mar 15. 2025 by 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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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 저는 이 일에 제 인생을 걸었습니다[퇴직 후 새 인생 개척 소시민 이야기] 이케아 고양점 카펜터 변성일씨 ◈ 경영학과 졸업, 물류 회사, 소프트웨어 회사, 광고대행사 등 10년 이상 직장생활◈ 2012년 고용노동부 '취업 성공 패키지'(현재 '고용24') 원목 가구 제작 과정 이수 ◈ 2013년~2017년 : 일반 목공과 인테리어 목공 경력 쌓기 ◈ 2017년 이케아 고양점 카펜터 취업(정년 65세) 2014년 이케아 '카펜터'라는 직종이 우리나라에 처음댓글 0 Mar 14. 2025 by 김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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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퇴사, 첫 이직합니다감사의 마음을 담아 회사에 드린 마지막 인사 이번 생에 처음으로 퇴사 겸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업장 형태의 직장이든 기승전만큼이나 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삶의 경험 속에 빼곡히 채워가는 한 달이었습니다. 이직을 잘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만큼 퇴사를 잘하는 방식을 실천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직 사유가 무엇이 되었든 말입니다. 아무리 기술이 노동력을 대체하는 시대가 오고 있더라도,댓글 0 Mar 14. 2025 by 늘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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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이직하려니 수호천사가 다 나타나고.내 나이에 이직은 쉽지 않다. 그래서 지금 자리에 최선을 다하자 싶지만, 한 번씩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다. 오랜만에 채용공고를 살펴보다 매력적인 곳을 발견했다. 이력서를 보냈고, 대표님의 연락이 왔다. 꼭 한번 면접을 보고 싶다고. 기업 평판을 읽어보니, 대표님의 기분에 좌지우지되는 곳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 나이에 이직했다가 해고당하면 이직이댓글 2 Mar 14. 2025 by 심쓴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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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의 그림자직원 이탈의 근본 원인과 해법 급변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 이탈 문제는 단순한 보상 차원을 넘어 조직문화와 경영 환경 전반에 걸친 복합적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40대 직장인의 상당수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는 ‘조용한 퇴사’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본 글은 이러한 현상의 근본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HR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활용댓글 0 Mar 13. 2025 by 김승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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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주재원으로 베트남 IT업계를 바라보며요즘 것들의 이직 베트남편 커리어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다 보면 흔히들 '돈을 바라보고 하는 이직은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접하게 된다. 여기서 '돈'이란 보통 단기적인 처우나 연봉의 상승을 의미한다. 그런데 실제로 베트남 호찌민에서 생활하며 현지 IT업계를 보다 보니, 이 공식이 항상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베트남에서의 이직은 한국보다 훨씬 빈번하고 가댓글 0 Mar 13. 2025 by 래빗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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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청년들의 수다너무 많은 경력을 지닌 사람들 내년이면 마흔. 나는 아직 청년에 속한다. 청년 막바지랄까. 나는 아직도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고군분투 중이다. 정확히 말하면 진로는 찾았지만, 어찌 시작해야 될지 방법을 모르겠다. 얼마 전 나의 절친 K를 만났다. K는 디자이너로 이직준비 중에 있었다. K가 면접을 본 날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동안 K는 이력서를 100곳 넘게 쓰고 면접댓글 0 Mar 13. 2025 by 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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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금전운 - 금전운의 흐름 6외적변화 흐름: 이직운 3 지난 13화에서는 금전운 상승의 전환점을 일으키는 계기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계기(원인:이직의 필요성) ⇨ 실행(행동력: 이직 후 동향) 이번 글에서는 실행 후 흐름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1. 힘든 출퇴근으로 인한 이직 후 금전운 상승의 전환점 시간은 금이다. 1분 1초가 귀하다. 한번 지나고 나면 돌아오지 않는 특댓글 0 Mar 13. 2025 by 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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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기회닫힌 문과 열린 창 평범한 월요일 오후, 업무에 집중하고 있을 때 핸드폰이 진동했다. 카톡 메시지였다. "먼지잼 님, 요즘 어떻게 지내요? 혹시 이직 생각 있어요?" 화면을 보는 순간 손가락이 멈췄다.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팀장님이었다. 전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할 때 정규직 전환 기회를 마련해주셨던 분. 퇴사한 지 2년이 넘은 분에게서 갑자기 연락을 받은 것이다. 무엇댓글 0 Mar 13. 2025 by 먼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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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꽃필 자리는 어디인가요?무덤이 있는 언덕의 적막함이 좋았다. 봄이면 할미꽃이 가장 먼저 피어나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이었다. 언덕의 나무와 낮은 관목을 싹 정리하고 잔디를 깐 후 도래솔 (무덤가에 둘러선 소나무)을 심어둔 곳이었다. 그 곳에 앉아서 무엇을 했던가? 해가 어스름해지는 저녁 무렵, 그곳에 앉아 적막함에 잠기며 풀벌레 소리를 듣곤 했다. 그러던 와중, 동네에 소문이댓글 0 Mar 13. 2025 by 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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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회사 가야 되지 않아?둘째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길에 둘째가 먼 산을 바라보며 무덤덤한 듯 말했다. 평소에 속얘기를 잘하지 않는 아이라, 이틀간 집에 있는 아빠를 보고 생각한 것을 꺼낸 것 같았다. 빙그레 웃음이 나왔다. 그런데 뭐라고 해야할지 할말이 생각이 안났다. 한 10초 후에 이렇게 말했다. " 응 그래 가야지. 아빠도 다 생각하고 있어" 점심에 먹으려고 목살댓글 3 Mar 13. 2025 by As the D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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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직 또다시 두 번째 이직을?이직 더 이상 두렵지 않아 경력으로 이직은 첫 신입으로 이직하는 것과는 달랐다. 첫 취업준비생 시절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사 후 2년 뒤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입사 후 1년을 지난 시점부터 준비를 했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채용공고가 잘 나오지 않아서 시간이 오랜 걸린 것도 있다. 경력이직은 직무 커리어가 중요했다. 아직 몇 년댓글 0 Mar 12. 2025 by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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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퇴사 사유가 되나요? (1) 거리Long distance relationship 만큼 치명적인 회사 거리 오늘은 조금 가볍지만 누구나 납득하는 퇴사사유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출퇴근 거리'입니다. 여러분은 출퇴근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시나요? 저는 지난 10년 동안 7번의 이직을 하면서, 출퇴근 시간은 제각각이었는데요. 가장 짧았던 출퇴근 시간은 편도 기준으로, 자차운전으로 15분, 마을버스+지하철 2 정거장 = 30분이었고요. 가장 긴 시간은댓글 0 Mar 12. 2025 by 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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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오는 돈이 고와야 가는 정이 곱다MONEY DOES MATTER 새 직장에서 근무를 시작한 지 며칠 만에 근로계약서를 썼다. 보통은 그 자리에서 서명을 하겠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공고에도, 면접 시에도, 최종 합격 통보시에도 듣지 못했던 수습기간 3개월 동안은 월급의 90% 지급 조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계약서는 쓰지 않았지만 며칠간 신나게 일을 하다가 저 내용을 보니 머리가 굳고 심장이 차갑게 식는 듯했댓글 0 Mar 12. 2025 by 파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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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이 드러낸 것에 대하여 [2]부작용 혹은, 과작용 수요일 낮, 컨디션도 꽤나 괜찮았고 퇴사심은 아직 남아있어 공부나 조금 해볼까 하고 책을 펼쳤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숨이 턱, 하고 막히며 책이 너무 두껍고 나는 이걸 다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좌절감이 들었다. 어쩌면 이직을 해야만 할 것 같은데, 나의 이직 실패가 인생의 실패일까 봐 두려웠다. 연인과의 관계 발전을 망칠 수도 있겠단 사실도 굉장히 두댓글 0 Mar 12. 2025 by 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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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후 10개월, 9년차 직장인의 현실 이직기이직은 기세다 새로운 직장으로의 출근을 1주일 앞두고, 달콤한 이 평일낮의 여유로움을 어떻게 즐겨볼까 뒹굴리다가, 오늘은 지난 일년간 나에게 큰 기쁨이 되어준 브런치에 오랜만에 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사실 자유인 시간에 디데이가 생기고 나서, 지난 열 달을 돌아보는 글을 한편 쓰고 싶단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글이란 것도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댓글 4 Mar 12. 2025 by he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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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던 경력직이 꼬이는 과정모 파트너사 방송 회의 때 차장님이 새로운 얼굴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 홈쇼핑 영업 총괄을 해주실 이 부장님이십니다. 경력도 아주 화려하시고 홈쇼핑 쪽은 거의 뭐 전문가셔서 저희가 모시고 오느라 아주 힘들었습니다. PD님 잘 부탁드립니다" 깔끔한 인상의 이 부장님은 젠틀하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 뒤 파트너사의 홈쇼핑 영업 파트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댓글 0 Mar 12. 2025 by 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