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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의 나라, 어디에?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닌 책방의 나라의 퇴사자 책방, 책이 있는 곳 그 곳에 다른 생명이 있다면요?! 책을 보러 도서관과 서점에 가는 일은 일상적이지만, 책과 부대끼며 사는 다른 생명을 만나는 일을 한번 상상해봤다. 책의 영혼이 수시로 바뀐다거나, 저자의 기억들이 사라져서 책들마저 그 영혼이 흔들리거나 하는 같은 책방이 있다면 얼마나 더 흥미진진할까 라는 상상 고스란히 자기 위치를 지키고 싶지만댓글 0 Apr 03. 2025 by 이네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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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명을 찾는 방법에고가 원하는 것과 영혼이 원하는 것의 차이는 에고는 두려움이 바탕이 된 욕구이며 영혼은 사랑이 바탕이 된 욕구 즉, 가슴설렘으로 말해주는 끌림에 따름이다. 에고는 공허함을 채우기 위한 욕구이며 그것은 잠깐의 희열과 다시금 채울 수 없는 공허함으로 머문다. 영혼은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욕구이며 그것이 남기는 것은 평온함과 충만한 만족감이다. 살다댓글 0 Apr 02. 2025 by 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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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으로 빚은 음식<운수 좋은 날>과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부엌 창으로 들어온 햇살을 받으며 엄마가 탁탁탁 당근과 양파를 다지고 있다. 우리 삼 남매는 침을 꼴깍 삼키면서 별미를 기다린다. 그때만 해도 햄버거 같은 음식이 없을 때라 고기 간 것에 다진 당근과 양파를 섞어 만들어준 함박스테이크는 맛도 맛이지만 특별한 음식을 먹는다는 뿌듯함을 선사했다. 우리 엄마는 이런 것도 만들 줄 안다, 그런 자부심이 섞인. 함박댓글 0 Apr 02. 2025 by 한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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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몸은 거대한 이성이다" 이성은 왠지 정신과 어울릴 것 같은데 몸은 거대한 이성이라고 말하는 니체입니다. 왜 몸이 거대한 이성이라고 했을까요? 니체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 '몸을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챕터 부분을 소개합니다. 영혼은 몸에 속하는 어떤 부분을 표현하는 것에 그칠 뿐이라고 말합니다. 작은 이성도 모두 몸의 도구이기 때문댓글 0 Apr 01. 2025 by 김민들레의 이야기책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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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불빛의 집」 - 한강『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읽었다옹 그날 우이동에는 진눈깨비가 내렸고 영혼의 동지(同志)인 나의 육체는 눈물 내릴 때마다 오한을 했다 가거라 망설이느냐 무엇을 꿈꾸며 서성이느냐 꽃처럼 불 밝힌 이층집들, 그 아래서 나는 고통을 배웠고 아직 닿아보지 못한 기쁨의 나라로 어리석게 손 내밀었다 가거라 무엇을 꿈꾸느냐 계속 걸어가거라 가등에 맺히는 기억을 향해 나는 걸어갔다 걸어가서 올려다댓글 0 Apr 01. 2025 by 수상한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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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의 영역을 남김없이 다 살자!오, 나의 영혼아. 불멸의 삶을 갈망하지 말고 가능의 영역을 남김없이 다 살려고 노력하라 - 핀다로스, <아폴로 기념 경기 우승자에게 비치는 축가 3> 저 멀리 수평선 너머를 바라보며, 끝없는 바다를 향해 나아가고 싶지만 우리의 한계는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물살을 거슬러 나아가는 기쁨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불멸을 꿈꿀 수 없지만, 오늘 하루,댓글 0 Apr 01. 2025 by 정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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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다 소년사(기동아 부탁해.2002)초등학교 바른생활 교과서에 나오는 철이와 영희. 그들의 가족과 사랑스러운 친구들. 그리고 천진한 멍멍이. 하나다 소년사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누런 재생 종이에 그려진 어린 시절의 따뜻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소년의 삶은 '바른생활'이 아니다. 어느 날 차사고를 당한 이후, 귀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불가피한 운명을 얻게 되는 소년의 이야기. 남들의 눈에는 보댓글 0 Apr 01. 2025 by 안녕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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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영혼의 복원 수술두 번째 나, 워크샵 2차 수업 아무도 끝까지 가지 못한 여정 중장년들과 '두 번째 나' 교육 과정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4년 동안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 또는 1년 기간의 교육을 진행했지만, 한 명도 수료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에 관한 글쓰기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글쓰기의 아픔과 치유 회고록 글쓰기는 마치 찢어진 살을 글이라는 실로 봉합하는 작업과 같습니다댓글 0 Mar 31. 2025 by 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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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나들이와 함께한 북콘서트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는 영미시 세계로의 초대 남도에 봄 소식이 들려오던 3월 어느날. 고창에 있는 책마을 해리에서 작은 북콘서트가 열렸다. 책마을 해리는 폐교를 단장해 북스테이 공간과 서점으로 꾸민 곳으로, 북콘서트나 작은 음학회 등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유난히 따뜻한 주말이라 봄나들이 하는 기분에 마음이 설렜다. 층고가 높은 교실 사방은 책으로 빼곡히 가득차댓글 0 Mar 30. 2025 by 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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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고난을 그만 겪고 싶다면(글쓰기 문항 포함)영혼의 친구 쇼츠 https://youtube.com/shorts/OVIyMwnl1YU?si=62yhVQ3WJy9thoA- 우리는 '진짜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찾아 헤맵니다. '진짜 원하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나와, 내 영혼이 모두 다 원하는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가 많이 헷갈릴 수가 있는 것이, 내 영혼이 원하는 것을 자아가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수도 있지만 그렇댓글 0 Mar 30. 2025 by 영혼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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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진짜 원하는 것'을 아는 법(글쓰기 문항 포함)영혼의 친구 쇼츠 https://youtube.com/shorts/cp0GB9ZcWtk?si=RlyR3V_grO4HsbyB 우리는 '진짜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찾아 헤맵니다. '진짜 원하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나와, 내 영혼이 모두 다 원하는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우리가 많이 헷갈릴 수가 있는 것이, 내 영혼이 원하는 것을 자아가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수도 있지만 그렇댓글 0 Mar 30. 2025 by 영혼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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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만한 나의 소울 메이트는새롭게 정의하는 소울메이트 소울 메이트를 꿈꾸어 왔다. 나의 반려자라면 응당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음악을 듣다가도 눈물이 나고, 영화 속 장면 하나를 종일 떠올리며, 소설 속 사물이 전체 메시지와 얼마나 잘 맞는지를 이야기하며 전율하는 사람이니까. 저어멀리 첫사랑을 떠올려 본다. 수어를 잘했고, 프랑스어를 전공했으며, 헤어스타일이 꽤 멋졌다. 우리는 달마다 <좋은 생각>에댓글 6 Mar 29. 2025 by 조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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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E SEELE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독일인의 사랑》 "어느 곳에서나 영원한 것으로 존재하는 것은 짜여진 언어로 표현된 자유로운 영혼뿐이다." 《독일인의 사랑,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Deutsche Liebe, Friedrich Max Müller》 언어를 짜는 것은 실과 바늘이 교차되는 뜨개질을 연상시킨다. 형상을 이뤄내는 것은 언어만이 아니다. 각 민족마다 하나의 사물과 관념을 놓고 해석하는 생활 습관댓글 0 Mar 29. 2025 by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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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우리의 삶에서 빛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단순한 물리적 현상이 아니다. 빛은 원동력 그 자체로,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며 어두운 순간에 우리를 붙잡아 방향을 제시하는 내면의 나침반이다. 나에게도 빛이 있었다. 나를 움직이게 하고 살아갈 이유, 나아갈 미래를 밝히던 무언가가 분명히 있었다. 뜨겁게 타오르던 그 빛은 어느 순간 불꽃이 꺼지듯 서서히 사라졌댓글 0 Mar 29. 2025 by 김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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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눈 비 우리애도 먹먹한 고통들이 숨 쉬고 있다. 얼룩진 사람과 땅과 산자락에는 영혼이 된 순수한 넋들이 울렁댄다.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던 지난 일주일이 까맣게 가슴에 쌓였다. 냉기가 얼굴을 쓸고 가던 아침에 돌풍을 안고 눈이 내렸다. 사선으로 내리는 눈에 밀려가면서 하늘도 슬펐나 보다 한다. 숨도 쉴 수 없었을 연기와 불 속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애도한다. 눈을 몸댓글 0 Mar 29. 2025 by 서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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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경계에서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등장하는 문장입니다. 고등학교 영어 수업에서 이 독백을 통째로 외워 연기하는 수행평가가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흔히 이 독백은 정통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력을 판가름하는 대사로도 자주 사용됩니댓글 0 Mar 29. 2025 by 이다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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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적이고 비주체적인 심연 속으로니체적 몰락과 블랑쇼의 불가능 Q : '영혼의 근본 특징이 의지라고 한다면 그 영혼은 바닥으로 가야만 할 것입니다. 오로지 영혼이 자기를 죽이는 영혼의 바닥에만 신이 있습니다.' 이 문장은 니체적 몰락과 같은 맥락으로 읽히네 '의지'라는 측면도 더 그렇고, 하지만 블랑쇼적인 문장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듯하고... ChatGPT의 말: 정확히 지적하셨습니다. 지금 인용한 문장은 확실히댓글 0 Mar 29. 2025 by 김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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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화 마음의 평온과 힐링(하)읽고 나서 자신만의 답을 말해보는 힐링에세이 제10화 마음의 평온과 힐링(하) - 마지막 회 - 목차 91. 매사에 마음을 넓게 먹으면 천국이요, 92. 인생은 곧 여덟 글자다. ‘희. 노. 애. 락. 근심, 걱정’이 그것이다. 93. 하늘은 부지런한 사람을 돕는다. 94.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 95. 과거는 이미 죽은 신이요, 미래는 나의 것이다. 96.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댓글 0 Mar 29. 2025 by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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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금이 갔는지 상처를 살펴볼 때 추천하는 독일문학호들갑 독일문학 호들갑 독일문학 67 - 영혼에 금이 갔는지 상처를 살펴볼 때 추천하는 독일문학 집이 가까운 단추는 1인 가구에는 지나치게 많은 양의 종종 채소나 과일을 사서 나눠주곤 한다. 오늘은 오렌지를 싸게 샀다며 나눠주겠노라 방문했다. 단추가 집에 온다고 할 때는 마음의 준비가 다소 필요하다. 정신 차리고 보면 어느새 자리를 잡고, 가방에서 뜨개질을 꺼내며 이야댓글 0 Mar 28. 2025 by 박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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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놓치기 쉽다인간의 영혼은 이미 진리를 알고 있는데 왜 그것을 망각하고 있을까? 진리는 특별한 그 무엇이 아니라 너무나 평범하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으면 그냥 스쳐 지나치기 쉽다. 진리는 우리 발밑에 있어 놓치기 쉽다. Plato Won댓글 1 Mar 28. 2025 by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