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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선수가 되었다스포츠 재 사회화 수영 선수 14년 핀수영 선수 4년 그리고 아이 둘을 낳고 지금은 철인 3종 선수가 되었다. 비록 동호인에서 조금 잘하는, 엘리트 선수 중에서는 뱀 꼬리 정도의 선수이지만. 전업 선수일 때는 온몸을 짓누르는 압박감에 도피하고 싶었었다. 행여 실수나, 시합 때 잘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핑계를 대서라도 애써 나를 위로하며 견뎌왔지만, 지금은 본업이 있는댓글 0 Mar 14. 2025 by 사라랄라 철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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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의 차이요즘 일본은 마라톤 시즌이다. 그중에서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내는 중요한 대회로서 오사카 마라톤, 도쿄 마라톤이 개최되었다. 마라톤 중계를 보다 보면 그 치열한 경쟁에 손에 땀을 쥐게 된다. 엘리트 선수들이 힘차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멋지게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저들이 뛰는 2시간여의 시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응원하고 싶어댓글 0 Mar 09. 2025 by 한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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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이면 대성공좋은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 0.360. 지난 2024년 한국프로야구 타격왕인 SSG 에레디아 선수 타율이다. 타율이 3할 6푼이라는 의미는 열 번 타석에 들어서서 3.6번 진루에 성공했다는 말이다. 이 말은 10번 타석에 들어가서 6.4번은 진루에 실패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거의 실패확률이 성공의 2배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건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이 정도 수준의 타율이라면댓글 0 Mar 08. 2025 by 송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