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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우리집으로 가자 (feat. 2PM)우리집으로 가자 It's alright 우리 집으로 가자 (woo 우리 집으로) It's alright 단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몰래) 10분 뒤에 저 앞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을게 It's alright 우리 집으로 가자 (우리 집으로) 우리 집으로 우리 집으로 왠 2PM 노래냐구요? 제가 이노래를 좋아하는 사심도 들어 있겠지만 사실 오늘 포스팅할댓글 0 Mar 09. 2025 by 한별의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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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경멸하는 염세주의자그녀의 이름은 세리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이후로 내 인생은 송두리째 달라졌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끊임없이 결핍과 고통에 대해 노래했습니다. 이 세상의 부패함과 불평등에 분노했고, 탐욕과 거짓을 일삼는 인간들을 비난했으며, 심지어는 내 존재의 무가치함까지 논하려 했습니다. 제가 '그녀'와 '나'를 철저하게 구분 지으려던 것은 어찌 보면 당댓글 0 Feb 28. 2025 by 아쿠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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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불행한 친구다반추(反芻), 나를 갉아먹는 생각의 회전관람차 오늘 저녁, 갑갑함을 참지 못하고 다시 걷기로 했다.롱패딩을 꺼내 입고 따뜻하게 챙겨 입은 후, 길을 나섰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오늘따라 뭔가 듣고 싶었다.조용한 거리는 좋지만, 오늘은 누군가의 이야기가 필요했다. 유튜브를 뒤적이다가 **‘생각은 유쾌한 친구가 아니다’**라는 영상을 발견했다.제목은 평범했다.그냥 가볍게 틀어본 영상이었다. 그런데, 영상을 보댓글 0 Feb 20. 2025 by 캐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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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기억하고 진실을 말한다4획기 : ACE 연구와 긍정심리학 이번 주는 Presidents' Day 라 실습수업이 없었네요. 그래서 긍정심리학이 비난을 받는 여러 부분 중 하나인 과거의 부정적 정서을 다룬 부분과 펠리티의 아동기 부정적 경험 ACE(Adverse Childhood Experience) 연구에 대해 잠깐 비교하며 둘러보려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은 성인기에 전혀 영향 없다 vs. 멍든아동기 평생댓글 0 Feb 19. 2025 by 조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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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그건 정신승리가 아닌가노션 AI와 소설 쓰기 금요일 저녁, 서윤은 해가 저문 뒤 준호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왔다. 함께 집에 와서 서둘러 저녁을 차려 먹고 설거지까지 마쳤다. 잠시 쉬려는 찰나, 전화벨이 울렸다. 지선이었다. "응, 지선아." "퇴근길에 문득 생각나서 전화했어. 상담은 잘 받고 있어?" "응, 혹시 선생님이 나에 대해 뭐라고 얘기하셨어?" "아니. 상담사들은 직업윤리상 상담 내용을댓글 0 Feb 14. 2025 by RAM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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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에 익숙한 사람요즘처럼 마음이 편안한 때가 있었던가. 버티고, 이겨내는 데 익숙했던 시간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물론, 언제고 그 시간들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불행에 길들여져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마치 썰물처럼 불행들이 전부 자취를 감춰버린 후, 나는 아무것도 없는 해변 위에 홀로 남은 것 같았다. 공허했고, 허탈했다. 그렇게 바라던 시댓글 0 Feb 10. 2025 by 이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