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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로 산불을 막아feat 로또 1165회차 6, 7, 27, 29, 38, 45 (17) "아 지난주에 번호 바꾼거 있었지?" "네 무슨 말씀이신지..." "아 이미 보고했는데 추첨일자랑 겹쳐서 보너스 번호로 돌리란 숫자 있었잖아. 22번이었지?" "네 지시하신데로 처리했는데요. 무슨 또 문제라도?" "아 그것 때문에 한 판매점에서 1등이랑 2등이 동시에 나왔다고. 지난번에도 그랬는데 또댓글 0 Mar 31. 2025 by E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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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유진 지훈이는 길에서 로또 용지를 주웠다. 번호를 확인해 보니 1등이었다. 심장이 터질 듯 뛰었다. ‘이게 진짜라고?’ 하지만 당첨금 수령을 위해선 신분증이 필요했다. 문제는 로또 용지에 주인의 서명이 있었다. ‘김상호’. 그때, 누군가 그의 어깨를 툭 쳤다. “학생, 방금 뭘 주웠지?” 낯선 남자가 서 있었다. 낡은 재킷에 날카로운 눈빛. 뒤에는 그의댓글 0 Mar 26. 2025 by yujin n ju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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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팔광땡 삼팔광땡feat 로또 1164회차 17, 18, 23, 25, 38, 39 "어떻게 된거얏! 지난 회차 당첨 금액이 20억원이 안됐잖앗! 내가 얼마나 쌍욕을 먹었는 줄 아나? 디테일이 그렇게 안됏?" "지시하신데로 당첨자를 15명으로 했더니 19.3억원에서 걸렸습니다. 한두명 줄이면 20억원 나올겁니다" "두명 더 빼! 안전빵(21.9억원)으로 가자고. 13명 1등 당첨자 수동은 그대댓글 0 Mar 24. 2025 by E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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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하면서도 특별하게feat 로또 1163회차 2, 13, 15, 16, 33, 43 "지난 회차에 당첨번호가 20번대에서 전부 나왔다고 말이 나왔더다만. 그래서 이번에는 20번대는 빼라고 하시네. 20번대 빼고 골고루 넣자고. 그런데 이번에는 3번에 꽂히셨나봐 23은 20번대이니 빼고 3, 13, 33, 43을 넣지"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지난주 20번대에서 모두 나왔는데 이번 주는 20댓글 0 Mar 24. 2025 by E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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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많네 까라면까feat 로또 1162회차 20, 21, 22, 25, 28, 29 "20, 21, 22, 아차 너무 계속이네, 24 빼고, 25 넣고, 음 26, 27 이번에는 두개 빼고 28, 29, 딱이네" "이렇게 전부 20번대로 하면 곤란합니다" "뭐가 곤란혀, 기억하기 힘들다고 한 줄로 깔라잖여. 그리고 20은 20번대가 아니라 11에서 20까지 색깔이 10번대라구. 그리고 당첨자댓글 0 Mar 24. 2025 by E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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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나의 로또인가요?설거지와 빨래 개기 누가 그러더라. 부부사이는 로또인 것 같다고. 어쩜 그리 안 맞을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라고. 하긴 매주 오천 원씩 사보지만, 숫자 6개씩 5줄을 통틀어도 그놈의 당첨 숫자 6개는 고사하고 내가 선택한 30개 숫자 중에 당첨 숫자가 없는 날도 많더라. 정말 어쩌다 숫자 3개가 맞아 오천 원 본전치기하는 날이 있는데.. 부부사이에도 그런 날이 있다.댓글 5 Mar 23. 2025 by 박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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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불가능성 정리feat 프롤로그 '로또 불가능성 정리'는 로또에 있어 추첨의 부작위성과 당첨의 공평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회후생함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론이다. 그러므로 로또는 반드시 개입을 통하여 임의적으로 조정되는 과정을 수반한다. 자세한 것은 어차피 노벨상을 받을 목적이 아니므로 여기 논의에서는 차치하기로 한다. 이를 단순하게는 '로또 조작'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서 검색해댓글 0 Mar 17. 2025 by E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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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가 됐어요. 2부장애인 가족의 이야기 주말 점심시간 뷔페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입구에 들어서자,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가 다가와 물었다. “로또 당첨 축하 파티에 오셨어요?” “네?” 나는 로또 당첨 축하 파티라는 말에 당황했고, 매니저는 ‘황당하고 재밌죠?’ 하는 표정으로 내게 재확인 차 물었다. “하하, 연재민 님 로또 당첨축하 파티에 오셨어요?” “아! 네~ 네!댓글 8 Mar 16. 2025 by 인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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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똥을 얼굴에 맞았다로또? 길 가다 새똥을 얼굴에 맞았다. 휘파람을 불며 경쾌하게 걷다가, 흙빛의 불길한 무언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한 발짝 뒤로 피했다. 얼굴에 맞았다. 정수리에 맞는 게 차라리 나았겠다. 실패한 회피 기동. 운이 지지리도 없다. 태어나서 두 번째로 맞는 새똥이다. 몇 번만 더 맞으면 기네스에도 올라가겠다. 창피한 일이지만, 지금 와서 고백하자면 초등학교 저댓글 2 Mar 04. 2025 by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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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너냐feat 돼? 안돼? 돼지 음악 안돼 노래 못해 춤 안돼 운동 안돼 얼굴 안돼 몸 안돼 주식 안돼 로또 안돼 부자 안돼 글을 쓴다 그렇다고 된다는 것은 아니고 쓸줄아는게 이것밖에 없어서 그런데 하고 많은 것들 중 하필 너냐댓글 0 Mar 03. 2025 by E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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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광탈, 인생 여전로또를 자주 산다. 어릴 땐 사지도 않으면서 로또 1등의 꿈을 꿨고, 지금은 로또를 사면서 1등의 꿈을 꾼다. 사지 않으면 가능성이 없고 사는 순간 적은 가능성이라도 생기는 게 좋아서… 회사를 다닐 땐 로또를 사고 토요일에 확인하는 게 아니라 일요일 밤에 확인했다. QR 스캐닝을 다 끝내면 인생 여전이네… 하면서 내일도 힘내서 일하자! 했고 백수인 지금은댓글 0 Mar 01. 2025 by 미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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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이야기로또 이야기 나는 도박은커녕 푼돈놀이 게임도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몇만 배 대박을 터트렸다는데 그것은 매우 운이 좋았을 뿐이라 생각한다. 오래전 내 친구는 강원랜드에 갔다가 100만 원을 잃었다. 그 돈으로 한턱 쐈으면 고맙다는 얘기라도 들었을 텐데 라며 혀를 끌며 무척 아쉬워하였다. 그래서 나는 일정 금액을 갖고 즐기다가댓글 1 Feb 24. 2025 by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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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을 허무하게 날릴 뻔했다부산에 자취방을 구하러 갔다. 갑자기 결정된 취업이라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기에 오피스텔 찾는 게 힘들 거라 예상했다. 그런데, 2025년 사주 덕분인지 예상치 못한 행운이 터졌다. 깨끗하고 마음에 드는 방을, 원하는 날짜에 이사할 수 있게 된 거다. (현재로선 너무 좋다!) 그리고, 나의 절친 H와 아래위층 이웃이 되었다. 이게 무슨 복인지... 정말 행운댓글 49 Feb 23. 2025 by 김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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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시어 이번 로또는feat 아 그래 신이시어 이번 로또는 저보다 형편이 어렵고 절망한 이들이 당첨되게 하옵소서 이번은 기꺼이 양보하겠나이다 오 지금껏 없었던 선하고 의로운 자로다 이제껏 로또 당첨을 양보한 자는 한번도 보지 못하였노라 이번 로또는 특별히 네게 당첨 기회를 주겠노라 신이시어 그런데 이번에는 로또를 사지 아니하였나이다댓글 10 Feb 22. 2025 by E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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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기회정말 꿈이 맞긴 한 건가? 30,31,32,35,36,37 제1152회 로또 1등 당첨 번호이다. 나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이렇게 날린 것인가...? 토요일 저녁 엄마에게서 연락이 왔다. (평상시 엄마는 예감과 꿈이 잘 맞는 편이시다.) 엄마가 꿈에 평소 다니시던 절에 갔단다. 돌계단을 힘겹게 올라가는데 앞서 가시던 분이 갑자기 뒤돌아서서는 3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하셨단다. "3이요댓글 0 Feb 20. 2025 by 지니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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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의 행복]내 머릿속엔 이미 행복의 피날레~~ 복권방에서 5,000원 로또 한 장을 사서 나오는 순간,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만약 이번에 되면…" 먼저, 차부터 바꿔야 하나? 이제는 지겹게 몰던 차를 보내고, 광택이 반짝이는 로고가 삐까뻔쩍한 모델을 살까? 부모님께 효도 좀 하자. 오래된 집을 싹 리모델링? 아니면, 아예 전원주택을 한 채 마련해 드댓글 0 Feb 19. 2025 by 전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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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250214금 러닝 누구에게나 각자 좋아하는 일이 있다. 좋아하는 일이란 아무 금전적 대가가 없어도 기꺼이 행복하게 할 법한 일을 말한다. 놀라지 마시라. 부자들이 하는 일이 딱 그런 일이다. 그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막대한 부를 창출한다. 그들이 버는 돈은 꿈을 따른 데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결과일 뿐이다. 돈 자체는 그들의 꿈이 아니다. 우댓글 0 Feb 15. 2025 by 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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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꿈으로 로또를 샀다반딧불처럼 소소한 즐거움을 찾기로! 엄마가 좋은 꿈을 꿨다고 했다. 로또 사라는 꿈같아 천 원에 그 꿈을 사 로또를 샀다. 역시나 꿈의 효과가 좋다. 로또에 당첨됐다.........라는 글을 쓰고 싶었다. 현실은 꽝~!! 대신 때로는 얼토당토 한 상상이 깊은 터널 속처럼 어둡기만 한 일상을 밝힐 수도 있다는 교훈 비슷한 건 확실히 얻었다. 일확천금 말고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하나씩 찾으며댓글 1 Feb 11. 2025 by 이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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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9일 부동산 매거진:로또 청약 무순위 줍줍 언제까지 ? 2025년 2월 9일 부동산 매거진: 구독자 전용 버전 1. 공인중개사협, '엇박논란' KARIS 개편…새 집값 지수 연내 출시 심층 분석: 기존 KARIS 시스템은 실거래가 및 중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일부 지역 간의 비일관성, 데이터 공백 문제 등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 개편은 보다 정밀한 실거래 기반 지댓글 0 Feb 09. 2025 by 해피맘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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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직장인의 개386만 원 주세요 나는 곧바로 '아니'라고 대답했고 순간 그 말을 도로 집어넣고 싶었다. 그런데 그럴 수는 없잖아. 나도 당황스러웠다. 왜? 대체? 아니, 야야. 다시, 다시. 일을.. 아니 근데 어차피 돈이 잔뜩 있다면 그냥 계속 일해도 되는 거 아니야? 친구는 푸학학학학 웃지는 않았고 웃음을 잔뜩 참다가 말했다. 아니 아니, 그게 니 본심인 거야. 야. 넌 평생 해라.댓글 0 Feb 03. 2025 by 이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