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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바둑판 위에서《논어》, 공자_제6편 옹야(雍也) 1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맹지반은 자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전투에 패하여 달아날 때는 근대의 후미에서 적을 막았고, 성문에 들어올 즈음에는 그의 말에 채찍질하면서 말하기를, '감히 뒤에 처지려 한 것이 아니라, 말이 나아가지를 않았소'하였다." -《논어》, 공자_제6편 옹야(雍也) 13. 영화 <승부>를 보고 왔다. 바둑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면서 바둑댓글 0 Apr 03. 2025 by 안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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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육아는 지름길이 아니었다《논어》, 공자_제6편 옹야(雍也) 12. 자유가 무성의 읍재가 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인재를 얻었느냐?” “담대멸명이라는 자가 있는데, 그는 길을 갈 때 지름길로 가지 않고, 공적인 일이 아니고는 저의 집에 찾아온 적이 없습니다.” -《논어》, 공자_제6편 옹야(雍也) 12. 4월이 되었다. 새 학기 적응 기간은 아이들이 아니라 내가 끝났다. 막내를 유치원에 보내놓고 돌아오댓글 0 Apr 01. 2025 by 안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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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역할 속 나만의 태도《논어》, 공자_제6편 옹야(雍也) 11. 공자께서 자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군자다운 선비가 되어야지, 소인 같은 선비가 되어서는 안 된다.” -《논어》, 공자_제6편 옹야(雍也) 11. 저녁까지만 해도 괜찮던 몸이 자고 일어나니 욱신욱신하다. 어깨, 엉덩이, 앞뒤 허벅지, 팔이 아파서 놀랐다. 아, 어제 요가해서 그렇구나! 기분 좋은 뻐근함을 안고 일어났다. 다이어리를 펼쳐 오늘댓글 0 Apr 01. 2025 by 안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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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논어 4월 1일군자불기 2-12)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마땅히 큰 그릇이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 구절은 "군자는 그릇처럼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라고 번역한다. 그런데 소준섭 선생님은 고대 한어에서 불(不)자가 비(丕)자와 혼용되어왔음을 지적하여, 이 구절을 '군자는 마땅히 큰 그릇이어야 한다'고 번역했다. 개인적으로도 이 해석이 더 좋은 것 같다. 논어에서 강조댓글 0 Mar 31. 2025 by 한가한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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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되면서 생긴 변화《논어》, 공자_제6편 옹야(雍也) 10. 염구가 말하였다. “선생님의 도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제 능력이 부족합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능력이 부족한 자는 도중에 가서 그만두게 되는 것인데, 지금 너는 미리 선을 긋고 물러나 있구나.” -《논어》, 공자_제6편 옹야(雍也) 10. 어릴 적 장래희망란에 무엇을 쓸지 고민이었다. 여자친구들이 많이 쓰는 것은 선생님이었다. 정댓글 0 Mar 31. 2025 by 안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