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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이 너무 크다 사람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자신을 깨우고 깜짝 놀라게 하고, 감탄하게 하고, 배꼽을 잡게 하고 때론 울상 짓게 만드는 좋은 글을 읽고 싶어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텍스트 읽기 경험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진실하고 재미나고 자신에게 말을 거는 양질의 텍스트를 읽어 본 경험이 거의 없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의도적으로 '뉴스 다이어트'를 하고 일 년에 책댓글 1 Mar 28. 2025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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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섹스보다는 과정과 감정이 좋아 별 의미도 재미도 없지만 그래도 계속 하고 싶어져 가끔은 수수한 감정보단 미쳐버린 자극에 끌리기도 해 아름다운 곡선과 자극적인 소리 평소에 볼 수 없는 차림 파괴되는 일상 멈출 수 없는 본능 처럼 타오르고 서로 껴안으며 온기를 식히고 수수함은 밋밋함 순수함은 심심함 적극성은 흥분감 다양함은 신선함댓글 1 Mar 28. 2025 by 무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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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 몇 가지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16화 앞에서 대한민국 평균 독서량에 대해서 3가지 문제를 얘기했다. 시간, 재미, 필요성이다. 오늘은 다른 시각에서 솔직하게 읽지 못하는 다른 이유도 있어 썼다. 이 내용은 실제로 독서 모임을 하면서 신규 회원들과 주변 지인들과 얘기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바탕으로 썼다. 사람들에게 책에 대해 얘기하면 공통적으로 말하는 몇 가지가 있다. “돈이 안되잖아’댓글 0 Mar 28. 2025 by Monster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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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독서량 일 년에 1권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15화 어느 날 인터넷 뉴스에서 나온 글을 보게 되었는데 들어보니 공감이 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성인 중 절반이 일 년에 1권을 읽을까 말까 하다는 것이다. 충격적이지만 주변을 봐도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보지 않아 어느 정도 수긍이 갔다. 어린 시절 책이라고 하면 수능을 치기 위해 본 교과서가 전부이고 그나마 본 거라고는 만화책 정도가 끝인데 이댓글 0 Mar 28. 2025 by Monster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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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에피소드혼자 시트콤 찍기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허당끼가 많은 나의 일상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보려고 한다. 에피소드 1 - 어느 여름날 갑자기 자동차를 사고 싶어 졌고, 나는 마음을 먹자마자 바로 대리점으로 달려갔다. 맨 처음에 간 현대차 대리점에서 오랜 고민 없이 경차를 계약했다. 장롱 면허였던 나는 운전에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냥 질렀다. 맨 처음에 집 앞에 주차댓글 0 Mar 26. 2025 by 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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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바스에 대한 예술적 험담파트리크 쥐스킨트 《콘트라바스》 국립오케스트라 소속 콘트라바스 연주자의 투덜거림으로 가득 찬 《콘트라바스》는 재미있다. 재미있는 소설이다. 80페이지도 안 되는 짧은 소설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재미있기에 한번 들고 읽으면 놓을 수가 없다. 지적이지만 무겁지 않고, 불만에 가득 차 있지만 위트가 넘쳐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맞아, 그러고 보니 그렇기도 하네 하고 수긍하게 만든다. 이토록 재미댓글 0 Mar 26. 2025 by 디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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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의 한도자살이 허기진 밤 #049 취미는 무엇일까? 우리가 시간이 있을 때 하는 어떤 가볍고 즐거운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취미를 즐기기 위해 기꺼이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 즐거우니까. 재밌으니까. 나의 삶의 낙, 낙원. 때때로 나만이 들어가 있을 수 있는 안식처. 다만, 모든 것은 수명이 있다. 그리고 나의 취미에도 한도가 있다. 내가 나의 취미를 좋아할 시간은 정해져 있고 그건 일시댓글 0 Mar 25. 2025 by G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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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 없이 자유롭게 작성해 보자연재를 멈추고, 재미있게 글쓰기 브런치스토리에서 연재해 왔다. 하지만, 그 강박으로 인하여 글쓰기가 재미보다는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난 연재를 멈추고 쓰고 싶을 때 자유롭게 찾아오기로 결심했다. 난 브런치 스토리에서 '평범한 하루 속의 선물'을 연재하고 있었다. 작지만 소중한 독자들과 글로 소통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그 작품에서 마지막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마 나의 이직 이야기댓글 0 Mar 24. 2025 by 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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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아름다우니 서행하세요제가 '한별이'라고 부르는 친구가 있어요. 한별이는 어떤 재료를 쥐어줘도 '행복'으로 만들어내는 재능이 있어요. 그리고 그 재주를 가지고 '재미기획'이라는 회사를 차렸어요. 근데 저번 가을에 탄소 어쩌구 하는 행사를 기획해 달란 의뢰를 받았다면서 글을 써달라는 거예요. 한별이: 사람들을 우르르 무리 지어 걷게 하면서 글을 읽히고 싶어. 나: 잘도 읽겠다댓글 0 Mar 24. 2025 by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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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 좋은 사람이 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아나운서 문지영 소소하고 따뜻하고 무탈하게. 이 한 줄은 그의 의인화. 새삼 놀랍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신난다. 그에 대해 써 내려갈 말이 넘쳐나서 머릿속으로 굴리는 이 순간이 재미있고,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자식을 자랑하는 것 같아서 흐뭇하다. 최고 권력 VIP 행사 진행을 맡고, 그가 일정이 안 되면 행사 날짜를 옮길 만큼 체급도 키웠다. 그런댓글 0 Mar 24. 2025 by 김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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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야 성공합니다."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뭐 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저는 항상 동일한 기준으로 선택했습니다. 바로 '재미'였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마감에 쫓기는 과제보다 취미생활에 더 시간을 쏟고 있진 않으신가요? 아니면 회사에서 해야 할 업무 대신 유튜브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계시진 않나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우리는 항상 재미있는 것을 찾아댓글 0 Mar 23. 2025 by 오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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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대로 끌리는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책 읽는 이야기와 먹방의 공통점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은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책 읽는 이야기다. 책 읽기 시작한 계기, 책 고르는 법과 읽는 법, 좋아하는 책… 그러니까 온통 책 이야기다. 책 읽는 사람의 책 읽는 이야기 속에 눈을 뗄 수 없는 서사가 있을 리 없고 지금껏 몰랐던 엄청난 정보가 있을 리 없건만 이상하게도 발견하는 족족 집어 들어 읽게 된다댓글 0 Mar 23. 2025 by 일본어 번역가 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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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완두콩에피소드 1. 수유부터 달랐던 사 남매 우리 집은 성격은 모두 다르지만 알콩달콩하게 지내고 있는 첫째, 둘째, 셋째는 여자, 막내는 남자인 사남매이다. 작고 큰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많은데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알콩달콩 완두콩 거실에 모여서 밥을 먹고 쉬고 있는데 엄마가 어렸을 때 이야기를 꺼냈다. “너네 그거 알아? 너네는 수유할 때부터 성격이 다른게 보이더라“댓글 0 Mar 22. 2025 by ji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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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여행1. 출발 여행을 가겠다고 하면 언제? 어디로? 다음에 따라오는 질문이 있다. "누구랑?" 혼자 하는 여행의 재미는 아는 사람만 안다. 아무도 나를 모르고 내게 신경쓰지 않는 곳에서, 아무 사회적 책무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 오로지 나를 둘러싼 낯선 환경과 그 안에 있는 나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여기서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아무런 사전조사도, 계획댓글 0 Mar 22. 2025 by 바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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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동안은 재미있게 다니기로주말이다. 좋다. 올해 1월부터 쿠팡 물류센터에 단기사원으로 나가고 있다. 일용직을 공식적으로 단기사원으로 부른다. 쿠팡 물류에 나가야지 생각이 들었던 것은 1월 4일 토요일이었고 그날부터 신청을 했다. 1월 8일 첫 출근을 했다. 처음에 되는 날 안 되는 날 반반이었는데, 지금은 월화수목금 주 5일 출근한다. 이미 다음 주 수요일까지 근무 선확정이 되었고댓글 1 Mar 21. 2025 by 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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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소소한 일상글 자투리 시간들 있죠. 점심 먹고 난 후? 잠시 휴식시간? 차 안에서? 가끔 카페에서 친구 기다릴 때? 작가님들은 무엇을 하나요? 저는 약속이 있어 기다리며 이것저것들 그려 보았네요. 보이는 것들 하나하나 펜 드로잉하고 집에 돌아와 마카펜으로 색을 넣었더니~~ 나름 재미가 솔솔요♡ 어떤 그림이 마음에 드시는지? 잘 둘러보세요^^ 커피잔도 색감댓글 25 Mar 21. 2025 by 연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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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없게 사는 남자들온라인 김부장의 생각들 재미 없게 사는 남자들 블라인드에서 누가 적은 글의 제목이다. 자신의 아빠가 참 재미 없게 산다는 게 그 글의 내용이다. 대기업 30년차 직장인 이라는 그 글의 주인공 아버지에 대한 애기다. 골프, 술자리는 일절 하지 않고, 사람들도 잘 만나지 않고 무슨 재미로 사나 라며, 궁금해 한다. 그런데 문득 그 글을 읽으며 내 모습도 그와 같다는 생각을 했다.댓글 0 Mar 21. 2025 by 온라인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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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절대 어렵지 않아요~에피소드 3-2. 역사 모둠 셋뚜!! 어렸을 때에는 역사라는 게 너무 재미없고 싫었다. 시험을 볼 때에도 역사는 늘 점수가 좋지 않았다. 나는 연도를 외우고, 그 안에 사건을 외우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다. 그런 주입식 교육 때문에 역사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가 불현듯 내가 살아 숨쉬는 모든 공간에 '역사'가 자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옛 지도를 들고 서울을 걷다> 책에서처럼 우리댓글 0 Mar 21. 2025 by 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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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live에 답 못하면 성공도 없다CEO가 들려주는 '뻔하지 않은' 성공 레시피(55) 회사 생활이 항상 재밌을 수 없다.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세상 사는 게 그렇다. 사실 재미로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기 회사라면 모를까 대부분 호구지책으로, 뭐라도 해야 해서, 달리 할 게 없어서 직장 생활을 한다. 주변을 둘러보라. 재밌어서 회사 다닌다? 아마 회사에 한 둘도 안될 것이다. 당신 회사 사장조차 손사래 칠 지 모른다.댓글 0 Mar 20. 2025 by 이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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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을 잘하고 싶다면 코호흡을 하세요.[나의 생각] 러닝을 꾸준하게 행복하게 잘하고 싶다면 코호흡을 하세요. 2022년 러닝을 시작했을 때입니다. 1km도 뛰는 것이 힘들 정도로 러닝이 재미없고 싫었습니다. 마음먹고 밖으로 나갔지만 쉽게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자는 심정으로 아주 천천히 뛰고 오자는 생각으로 튀었습니다. 대략 1km당 7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음악을댓글 0 Mar 20. 2025 by Chan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