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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100점의 비결뱃속에서부터 줄창 가봐서일까.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남편과 나는 임신 중에도 멈출 수가 없었더랬다. 부른 배를 부여잡고 이곡 저곡 불러댔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이도 노래방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을 했다. 남편이 혼자 집에서 아이를 보는 경우에는 항상 노래방은 코스 중 하나이다. 요새는 코인노래방 회원권을 사서 시간제로 둘이 한 시간은 거뜬히 놀고 온다.댓글 3 Mar 29. 2025 by E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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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왔따맨 '헉' 시리즈 왔따맨 Alien Blue / only brunch "파랑색 외계인이 지구에 왔다! 왔따맨" 멘탈이 왔다 갔다 하며 지구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파랑색 외계인 왔따맨의 웃픈 생활 웹툰입니다. 매주 토요일 브런치에서 절찬 연재하고 있습니다. 왔따맨 글 그림 양세호 ⓒ yang se ho댓글 14 Mar 28. 2025 by SE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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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웬만한 글로벌 스타도 월드 투어에서 이렇게 많이 부르지 않는다. 잔잔한 인생을 살다 보니 BPM을 높여주는 노래를 좋아한다. 특히 나다움과 자신의 욕망을 거침없이 밝히는 요즘 여자 아이돌들 노래는 신보가 나올 때마다 찾아 듣는 편이다 음악 연구가 아제이 칼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인간은 서른세 살부터 새로운 노래를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 그 까닭은 두 가지. 첫째 최신 음악을 유치한 노래라고 치부해 버리고, 둘째 어릴 때댓글 0 Mar 24. 2025 by 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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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라떼는 말이야...직장인에게 있어 '회식'이란 어떤 의미일까? 내가 막 신입사원급이었을 때 참가 했던 회식은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었다. 좀 더 일방적이고, 위계가 있으며, 노래방까지도 이어지는 그런 자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디에서 어떤 규모로 자리가 만들어지느냐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가 있었지만 남자 선배님들이 많은 자리에서는 술잔 돌리기가 큰 트렌드였다. 그리 적댓글 0 Mar 20. 2025 by 자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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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좋아하세요? 나를 사랑하는 노래 아버지의 유산아버지를 뛰어넘고 싶습니다. 노래하십니까? 노래방 가서 목소리 터지도록 부르시나요? 노래를 좋아하는 우리들, 그마저도 나이들면 마음껏 해보지 못한 것을 후회하시나요? 노래는 아름다운 시 같습니다. 우리의 삶을 촉촉이 적시는 노래를 나에게 들여주세요. 아주 어려서 성악 전공을 하셨던 아버지의 노래를 산울림으로 들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바위산에 서서 어린 아들에댓글 0 Mar 16. 2025 by 호프맨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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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미영씨♀ 미영씨 : 선생님, 노래방 언제해요? 선생님 : 노래방 안 해요. ♀ 미영씨 : 노래방 하고 싶어요. 노래방 언제해요? 선생님 : 노.래.방 글자 찾아봐요. 없죠? ♀ 미영씨 : 노래방 하고 싶은데... 선생님 : 노래방 하게 되면 미영씨에게댓글 0 Mar 15. 2025 by 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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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공강 시간엔 노래방에 갔었지그날도 우리는 노래방에 갔었다. 공갈빵처럼 가운데가 뻥 뚫린 공강 시간, 눈이 부신 대낮이었다. 그 시절. 미팅, 소개팅, 동문회 할 것 없이 온갖 모임의 종착지는 노래방이었다. 바야흐로 노래방의 전성시대. 당시 나에게는 노는 쿵작이 잘 맞는 친구가 있었다. 친구들은 우리를 국문과의 바니걸스라 불렀다. 공강 시간에는 노래방이지! 당연하지. 다음 미팅에 나댓글 92 Mar 11. 2025 by 포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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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도 호프집 가고 코노 간다경칩을 기념하는 도시형 쾌락 유난히 손님 없던 붕어빵 장사가 끝나고 기대가 오늘은 술을 마셔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깔롱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술 마실래? 물었고 술을 거의 입에 대지 않는 깔롱도 웬일인지 흔쾌히 마시겠다고 했다. 기대가 사는 아파트에 차를 대고 15분 가량 걸어 호프집에 도착했다. 삼봉은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는 신도시 지구라서 근처에 카페와 술집들이 있다. 완주에댓글 0 Mar 11. 2025 by 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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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활발한 각개활동 개시!250309 불타는 1시간 노래방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알이즈웰입니다. 3월 4일(화)에서 9일(일)까지 이르는 한 주 동안, QWER 유니버스에는 소소하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덕질하는 케이팝 아이돌이라 다른 아이돌의 일주일은 알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QWER만큼은 확실하게 바위게들을 심심하지 않게 해주고 있습니다. 사실...이것도 어느 정도 거짓입니다. 작년 4월댓글 0 Mar 10. 2025 by 이주강 알이즈웰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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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 문 여는 날작은 아이가 표현한 '집에서 사는 삼촌'이 집을 나갔다. 밤마다 화장실을 코인 노래방처럼 사용하다 아빠의 호통에 물소리로 대신 노래를 부르듯 우리 집 수도세에 60% 이상을 소비했던 삼촌 큰아이! 어깨, 다리의 근육을 자랑하며 늦은 밤 동생을 데리고 뒹구르며 작은 아이가 울어야만 모든 상황이 종료되는 친하지 않지만 형을 따라 하는 든든한 작은 아이의 삼댓글 3 Mar 08. 2025 by 구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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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노래방 가는 부녀아이랑 놀 때는 아이 수준에 맞게 놀면 서로 재밌다. 다섯 살 때는 다섯 살 같이, 여덟 살 때는 여덟 살 같이, 열한 살 때는 열한 살 같이... 그걸 어떻게 아느냐면, 아이가 아빠 부르면서 '우리 이거 하자' 하는 대로 하면 딱 맞다. 지난 주말에는 아이가 노래방에 가자고 해서 다녀왔다. 가끔 한 번씩 코인노래방에 가서 놀면 재밌다. 나도 노래 부르는댓글 0 Mar 08. 2025 by 포데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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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취미 딸이 정말 좋아하는 유일한 취미는 코인노래방 9번 방 VIP 단골손님이다. 아르바이트생 언니 오빠들이 충분히 서비스 시간을 더 줄 정도로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딸도 지갑 안, 카드 잔액을 확인하고는 본인도 모르게 발걸음이 노래방으로 간다고 했다. 내가 학창 시절 시골 읍내 노래방에는 고등학교 2학년 가을 소풍 때 친구 따라 처음으로 가면서 미성년자댓글 2 Mar 03. 2025 by 등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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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슬픈 사랑_야다음악과 인생 예전 회식 때 노래방가면 항상 부르던 노래네요. 노래방 안 간지가 하도 오래되어 요즘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https://youtu.be/rZnw6xKmAmI?si=QRiAs0jmXAr6Bli6 널 볼 수 있어 행복했었지그대가 날 위해 있어 준 시간만큼너의 부모님께 전해 들었지나 아닌 사람과 결혼하게 된 걸 너 그렇게 힘든데내게 말 못 하고댓글 0 Mar 02. 2025 by 푸르고 푸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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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노래방 가수'입니다!과식하면 다들 어떻게 소화를 시키시는지? 주변에 보면 몇 시간씩 걷는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누워 잔다는 사람도 있고 하루종일 굶는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노래방이 떠오른다. 나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해결책은 노래방에 가서 실컷 노래를 불러대는 것이다. 이 방법은 효과가 거의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에 목을 약간 희생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요즘 노댓글 0 Mar 01. 2025 by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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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1집-천상연음악과 인생 예전 노래방에서 불렀던 노래인데. 같이 노래 부르던 사람(?)들은 잘 지내나 모르겠네요. 다들 술에 취해 정신이 없긴 했지요. ㅎㅎㅎ https://youtu.be/Ur6XAUTex6Y?si=L_DXXGE1rhgVjyH1 천상연(天上戀) 캔 1집. 아니길 바랬었어 꿈이길 기도했지 너 없는 가슴으로 살아가야 하는 건 내게는 너무 힘겨운걸 그렇게 사댓글 2 Feb 25. 2025 by 푸르고 푸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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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의 목적을 바꾸자! 회의장에서 노래방!지루한 회의 의미있게 만들기 3 외국어교육지회 두 번째 총회가 오늘 있었다. 총회야 말로 분위기를 살리지 쉽지 않다. 간부들은 작년 사업보고 회계보고, 사업계획 등 만만치 않은 내용을 조합원들께 정해진 시간 지루하지 않게 설명해야 한다. 지회장은 노조 활동이 얼마나 재밌고 의미 있는지 설명하기 위해 애썼다. 그리고 부산글로벌빌리지 해고투쟁은 단결해야 승리할 수 있다며 참여를 강조했다.댓글 0 Feb 15. 2025 by 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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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술 딸2는 겨울방학이후 한달전부터쯤부터 노래방에 자주갔다 "노래방을 자주가네?" "응 친구랑 왔어. 아빠 오늘은 조금만 늦어도 돼? "안돼 19시까지 집에 들어와" 한달전쯤부터 집에 들어오는 시간 제한을 조금씩 넘는일이 발생한다 믿었다 나의 신념 첫번째 : 대상을 믿는다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걸 딸1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SNS에 주변인이 추천되고 친구추가댓글 0 Feb 10. 2025 by 안전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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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같을 줄 알았죠독일 가라오케 방문기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한국의 '노래방' 문화는 한국의 주요 놀이 문화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한테만 그런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다. 학생 때부터 '놀러간다 = 노래방간다' 는 사실상 동의어나 다름이 없었다. 지금처럼 다양한 놀거리나 볼거리가 없던 시절이기도 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모임의 뒷풀이 자리,댓글 0 Feb 09. 2025 by 럭키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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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노 를 아시나요라떼는 말이야 일명 코인노래방. 동전 노래방이라고도 한다. 아들은 코인노래방 가는 것을 좋아한다. 누굴 닮아서? 돌이켜보니, 나도 중3 때 친구들과 노래방 가는 것을 좋아했다. 유난히 사람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들이 많았다. 그중에 유독 나의 관심을 끌었던 친구 C. 내향적인 나와 달리 외향적이고 늘 당당한 그녀의댓글 3 Feb 08. 2025 by 오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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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노래방 기계?대략 난감. 알래스카 밴드에서 분위기를 업시키는 인물은 단연 보컬뿐이다. 노래도 즐기지만 말하는 행위자체도 즐긴다. 지극히 사적이고 은밀한 이야기도, 경악할 만한 이야기도 가뿐이 늘어 놓는다. 정말이지 그만의 독보적인 말하기 기술이다. 민재벌은 여러 가지 운동을 즐긴다. 다른 멤버들은 운동과 거리가 멀다. 확연히 차이가 나는 건 근육과 노화 속도. 말 많은 것도 그댓글 3 Feb 07. 2025 by 박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