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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투자룸 '투자도 인연의 끈처럼' 연습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ㆍ저널 투자가 "귀신?" "아니에요! 고3때 선생님께 고백했다가 거절 당하고 차도를 나도 모르게 뛰어 든 학생이 저예요. 작은 트럭에 부딪혀 그나마 병원 가서 살았답니다. 얼굴을 좀 다쳐 성형도 하고요. 긴 귀고리로 성형 자국을 좀 가렸어요. 엄마가 선생님께 가지 못하게 학교엔 극단적 선택했다고 알리고, 다른 학교로 전학 간 거예요. 근데 아무에게도 이를 알리지 않았는데댓글 0 Apr 06. 2025 by 이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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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고양이!-9상상에 빠진 동화 0479 냄비 귀신! 9. 냄비 귀신! 비 오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노란 냄비를 쓰고 춤추던 어린이들 덕분에 그릇 가게에 노란 냄비가 다 팔렸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고양이들도 노란 냄비를 구하기 위해 시장 곳곳을 찾아다녔어요. 특히 성질 고약한 팅팅은 그릇 가게에 숨어 들어가 노란 냄비를 훔치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릇 가게에서 노란 냄비를 찾을 수 없었어요. "히댓글 0 Apr 04. 2025 by 동화작가 김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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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실화-우물귀신MSG무첨가 오늘의 이야기는 내 기억의 오류가 있지 않는 한 백 프로 실화임을 먼저 밝히는 바이다. 다시 말하지만 오늘의 연재는 에세이가 아닌 공포특집이다. 난 이 글을 쓰기 전에 최대한 정확한 사실을 전하기 위해 직접 내가 살던 집을 가보기로 했다. 이왕이면 내가 살던 그 독특한 구조의 집을 찍어오고 싶었다. 그 집을 잊을 리는 없었다. 잊을 수는 없었다. 00댓글 9 Apr 03. 2025 by 월하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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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죽은 귀신- 귀신이야기 시리즈 - 7월의 마지막 날, 바닥의 자갈이 또렷이 보이는 강가에는 더위를 피하여 물놀이를 나온 사람들이 튜브와 공들을 띄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찰방 찰방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과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무척 행복해보였다. 물놀이를 나온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거나 아이들이 타고 있는 튜브를 끌어주고 물을 튀기며댓글 1 Apr 03. 2025 by 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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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나오는 집주눅에 대하여 나에게 심야 괴담회에 나올법한 이야기가 있다. 우리 집은 지금까지 삶의 곡절이 많았다. 그만큼 불안정한 시절을 많이 보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제는 살림이 좀 피는가 싶었던, 나의 스무 살 무렵. 우리 집은 또 한 번 휘청하고 말았다. 엄마가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서 건물 하나를 통째로 날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우리는 또 한 번 길거리로 나앉게댓글 0 Apr 03. 2025 by 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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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는 귀신-남편에게 죽임을 당한 귀신- 남편에 의해 죽임을 당한 귀신이 저승사자를 찾아왔다. 이승 생활을 얼마 하지도 않았음에도 이곳에는 미련이 없다며 저승에 가고 싶다 청하였다. "부디 남편에게 죽임을 당한 제 딱한 처지를 봐서라도 저승으로 하루빨리 빨려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타살을 당한 귀신은 저승으로 언제든 갈 수 있는 선택권이 있었다. "이승에서 조금 더 시간을댓글 0 Apr 01. 2025 by 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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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을 추모하며@2025 만우절 22년전 오늘, 그는 다시 하늘로 돌아갔다. 눈빛은 칼일때도 있었고 때로는 꽃이었다. 패왕의 슬픔을 눈물 없는 눈으로 울었고, 영웅의 의리를 피 묻은 총성으로 새겼다. 귀신을 사랑한 도사로 이승과 저승을 넘다들었고, 외로운 탱고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울려 퍼졌다. 친모에게 얼굴을 보여주기 싫어 끝까지 뒤돌아보지 않았지만 소려진과의 1분은 죽을때까지 기억했다댓글 0 Apr 01. 2025 by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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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무섭냐고? 굿값이라고 불렀을 금액을 모르니 전혀 모르겠는데? 원귀? 그런 거야 믿는 사람들 문제고, 난 귀신보단 매달 내는 전기세가 더 무섭거든." 병오의 말에 방금 전까지 무서운 이야기로 쫄아들고 있던 얼굴들이 활짝 펴졌다. "그럼, 살면서 보지 못한 귀신보단 돈이 더 무섭긴 하지." "듣고보니 최후의 승자는 무당이네. 퇴마도 하고 지갑도 배불렸으니댓글 0 Mar 31. 2025 by 문수림의 장미와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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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 행복하지 않다는 수호천사귀신에게 빌지 마오 불서와 불경을 읽는 내 얼굴은 경이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과거의 잘못에 대한 자책으로 가득 차 있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 지난날의 잘못이 떠오를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되뇌었다. 그리고 부처님을 떠올리며 절을 올리곤 했다. 책을 넘길 때마다 관련된 과거의 사건들이 떠올랐다. 불서를 통해 과거의 사건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댓글 5 Mar 31. 2025 by 엄마쌤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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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현감 귀신체포기1,2(김탁환)존경하는 선배로부터 '김탁환'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듣고부터 나는 빨리 김탁환을 읽고 싶어 조바심이 들었다. 더구나 남성작가인 만큼 '내면의 진정성, 비대한 자아' 이런 것들은 별로 없겠지?(어디까지나 선입견이겠지만) 도서관에는 김탁환의 작품들이 서가에 많이 꽂혀 있었고 무엇부터 읽을지 고민될 정도였다. 게다가 이 작가는 특이하게도 다른 사람과 함께 쓴 작댓글 0 Mar 30. 2025 by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