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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채용사설 카지노를 보고 기죽지 말아요

Job posting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회계/결산 업무, 기타 제반 업무, 4년제 졸 등’

만약 한국에서 회계팀 직원을 뽑는다면? 공고는 이와 같이 단순하다. 단 세 줄로 직무소개와 사설 카지노자격을 소개한다 회계 업무를 해 본 경력자라면 말하지 않아도 무슨 일을 어떻게 하게 될지 알지만, 신입이라면 사실 난감하기 그지없는 이 문장도 아닌 단어의 나열. 사실 경력자라고 해도 회사마다 조금씩 다른 업무 스타일에 적응하느라 초반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래서 공고를 읽는 구직자의 머릿속엔 온갖상상이 펼쳐진다.


그렇다면 사설 카지노의 아니 외국의채용사설 카지노Job Posting는 어떤 식일까? 우선 구구절절 말이 많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열 명을 뽑는다고 해도 모든 내용을 A4 용지 한 장에 다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간략한 한국의 채용사설 카지노와 달리 여기 채용사설 카지노는 단 한 명을 뽑더라도 정말 길고 자세하다.사설 카지노만 읽어도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비교적 명확하게 그려진다.


한국과 외국의 사설 카지노가 이렇게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모르긴 몰라도 한국에서는 회사에 맞는 사람, 회사의 분위기에 잘 적응하고 지시한 사항을 잘 수행할 사람을 뽑는 것이 목적이라면, 외국에서는 당장 실무에 투입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기 때문인 것 같다. 한국에서는 ‘우리 사람’이 될 사람을 뽑는다면, 외국에서는 ‘이 일을 바로 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말이다. 신입과 경력자가 함께 있다면 경력자를 선호하는 건 이 세상 어디나 똑같지만, 한국은 그래서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신입에게 비교적 관대한 나라가 아닌가 싶다. 싱가포르 회사에 입사한 지 3개월 후 나와 같은 날 입사한 사람들이 해고되는 걸 보고(다시 말해 일정 기간 동안 실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해고해 버리는 그들을 보고), 구인사설 카지노가 왜 그렇게 디테일한지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근데 바로 여기서 해외취업을 원하는 한국인들이 겁먹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다.

업무를 너무 자세하게 써 놨다 - 내가 못하는 게 분명히 보인다. (자세하게 써놨으니 없을 수가 없다.) - 자신감, 의욕 상실 - 아몰랑사설 카지노 안 해!

내가 하는 일을 정확히 모를 때는 오히려 사설 카지노할 수가 있는데,자세하게 써놓은 걸 보니내가 과연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사라진다. 그래서 경력이 없는 나 자신과 경력자만 좋아하는 이 사회가 더욱더원망스럽다.게다가나는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지도 못하는데?




지금 보고 있는 채용공고의 직무소개 Job descriptions와 사설 카지노자격 Requirements의 모든 항목에 자신이 해당된다면,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당신은 여기서 일하기엔 넘칩니다.”

사실상 채용사설 카지노는 이상형을 써 논 거나 마찬가지다. 채용 담당자들은 직무 소개 Job description란에 현재 필요한 역량 + 미래에 하게 될 프로젝트에 필요한 역량 + 이 정도는 했으면 좋겠다는 것까지 다 쓴다고 한다. (출처:https://qz.com/255565/job-requirements-are-mostly-fiction-and-you-should-ignore-them/)

“회사에서 원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
박사학위와 10년 경력을 가진 스물다섯 살이지!”


외국 친구들이 하는 농담이다.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이런 존재는 아무도 확인할 수 없는 전설 속에만 있다는 걸.그런 존재는 외국인에게도 마찬가지 인가보다.아무튼 대학교 졸업할 때부터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설 카지노를 봐온 아이들이라 그런지 외국인들은 사설 카지노를 보고 겁내거나 기죽는 일이 드물다.


그럼 어떤 곳에 도전해 볼까요?

관심 있는사설 카지노에서60~70% 정도가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사설 카지노해도 된다.앞에서 말했듯 사설 카지노는 회사의 이상형일 뿐이다.중요한 건 회사에서도 이렇게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 이 직군에 사설 카지노할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만약에 이런 사람이 사설 카지노한다면 땡큐지만, 그렇다고 해도 면접에 가서 이 사람이 또 뽑힌다는 보장은 없다.

"솔직히 말해서 다른 사설 카지노자가 관련 경력도 있고 더 액티브해 보였어요. 하지만 우리는 사라 씨를 뽑았어요. 우리 회사와 고객들의 성향과더 잘 맞을 것 같았거든요."

입사하고 몇 달 후, 매니저가 내게 한 말이었다. 내가 뽑힌 건 다른 경쟁자들보다 경력과 능력이 출중해서가 아니었다.


사설 카지노
“어느 연구자료에 따르면 성별에 따라 채용공고를 받아들이는 자세가차이 난다고 해요. 같은 학력과 경력을 가진 남성과 여성이 같은 공고를 보고 있다고 칩시다. 공고에는 자신들이 잘 못하는/모르는부분이 (당연히) 몇 개 있어요. 여기서 남성과 여성의 선택이 달라집니다. 남성은 사설 카지노자격에 적힌 항목 중 자신이 60% 정도를 할 수 있다면 일단 사설 카지노하고 봅니다. 하지만 여성들은100%일치해야 사설 카지노한다고 해요.남성들은 자신들이 부족하단 걸 알지만 관심이 있다면 일단 자신감을 갖고 사설 카지노합니다. 그렇게 많은 기회에 문을 두드리니 얻을 가능성도 훨씬 높지요. 여성분들! 관심 있는 일이 있다면, 거기에 우선 사설 카지노해 보세요!”


몇 년 전에 읽었던 <Lean In(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COO) 지음)이라는 책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을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았다.셰릴은 미국인 여성이고 이 책은 여성들의 직장생활에 대해서 쓴 책이다. 그녀는 미국 사회의 남성과 여성을 염두하고 이런 글을 썼지만, 나는 그녀의 이 말이 남녀를 넘어해외취업에 도전하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글 같다. 한국에서 회사에 사설 카지노할 때 우리는 어떤가? 내가 토익 점수가 900점이 되지 않으면 당연히 '토익 점수 900점 이상'이라고 적힌 곳에는사설 카지노하지 않는다. 나도 그랬다. 그건 한국에서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얼마 전 한국에서 독자분들과 모임을 가졌을 때도 이런 류의 질문을 받았다.) 그런 나도싱가포르에서 구직을 시작하고 나선 많이 바뀌었다. 아마도 돈이 떨어져 불법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비자까지 만료되어 더 절박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만약 공고에서 5년 경력을 가진 사람을 찾는데, 나는 1년 여의 경력밖에 없다? 사설 카지노했다. 회사에서는 A, B, C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지만 나는 A밖에 써본 적 없다면? 아니, 그중 하나도 써본 적이 없다면? 내가 관심이 있으니 일단 사설 카지노한다. 실제로 그런 곳에 사설 카지노해서 면접 본 적도 많았다.


"영주권자를 찾길래 사설 카지노 안 했어요."

“그런 거 상관없어. 네가 관심 있으면 우선 사설 카지노하고 봐. 네가정말 실력이 있고, 그 회사와 잘 맞는 사람들이 너라면 비자를 줘서라도 너를 뽑겠지. 왜 널 뽑을지 말지를 네가 결정하니?”

한창 구직에 열 올릴 때, 사설 카지노에서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셨던 분께서 하신 말씀이었다.객관적으로 그리고현실적으로 내가뽑힐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선 생각하지 않는다. 나를 거절하든 말든그건 회사의 몫일뿐, 나는 지금 내가 관심 있는 회사의 문을 두드리고 본다. 그분뿐만이 아니라 많은 외국인 친구들도 이와 같은 말을 했다.




마지막으로....

당연히 회사에서는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기때문에 채용 사설 카지노에 skilled, superb, excellent 같은 단어를 많이 쓴다.(이상형을 적은 거니까!)이런 단어를 보고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내가 할 줄 안다면 그냥 할 줄 안다고 쓰면 된다. 이런 단어 하나하나에 다 신경 쓴다면 솔직히 내가 사설 카지노할 곳은 몇 군데 안 된다.어차피 직무소개와 사설 카지노자격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했기때문에 거기 쓰인 ‘형용사’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즘 들어서 많이 하는 생각인데 나의 실패와 모자란 것에 집중해서 의기소침하고 우울해하는 것보다는, 하나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찾아 나 자신을 사용하는 것이 내 생활과 인생을 바꾸는 한방법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말하건대, 너무 겁먹지 마시고 내가 관심 있고 잘 할 자신이 있는 곳이라면 사설 카지노하셨으면 좋겠다.


*Job posting의 Requirements와 Job descriptions을 보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는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https://qz.com/255565/job-requirements-are-mostly-fiction-and-you-should-ignore-them/



사설 카지노
지난 몇 년 간 프로 이직러로 생활하며 가장 늘어난 건?
영문이력서(레주메) 만드는 요령.


잘 먹히는 영문 이력서를 만드는데는 영어 실력이 크게 상관 없더라고요.

그 요령을 여러 차례 브런치를 통해서 나누었는데요, 그것만으로는 좀 부족하다싶어 아예 전자책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영문 이력서를 좀 제대로 만들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

여러 글은 많이 봤지만 어떻게 적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분들,

외국계 기업에서, 좀 더 큰 물에서 놀고 싶으신 분들.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영문이력서 샘플 3종도 함께 드리고, 쓰시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제게 직접 질문하실 수 있는 질문권도 드립니다.감사합니다. :)

https://kmong.com/gig/247485



/@swimmingstar/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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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흙수저인 내가 해외취업을? ①

2.흙수저인 내가 해외취업을? ②

3.그래도 사설 카지노라 다행이야. (많고 많은 나라 중에 사설 카지노라서 좋은 점)

4.내가 생각하는 사설 카지노 취업의 장점①

5.내가 생각하는 사설 카지노 취업의 장점②

6. 사설 카지노 취업 시 감당해야 할 것들

7.사설 카지노 취업 전 알면 좋을 것들

8.사설 카지노 취업을 위한 구직 사이트 총정리

9. 문과생 신입이 주로 취직하는 분야는?

10. 막간 링크드인 활용법

11. 외국 채용사설 카지노를 보고 기죽지 말아요.

12.레주메(이력서) 쓰기 - 자소설을 쓰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13.영어면접, 겁먹지 마세요.

14.화상면접은 어떻게 할까?

15.외국 회사에서 살아남기

16.외국 회사 풍경

17.영어로 이메일 쓰기 - 이것만 알고 있자.

18.인터뷰 - 사설 카지노에 사는 그의 이야기 ①

19.인터뷰 - 사설 카지노에 사는 그녀의 이야기 ②

20.소소한 사설 카지노 생활기

21.친구는 어찌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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