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조직은 가을이 깊어질 때 즈음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어디에 자원을 사용할지, 새로운 조직을 만들지. 어떤 기업, 기관과 협력할지. 사회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오래 생존하기 위한루틴 중 하나다.

나 자신을 위한 고민도 되어 있는가?

조직을 위해 치열한 고민을 하던 와중에 문득이런 생각이 들었다.개인을 위한 고민을 이 정도 했으면 진즉에 더 행복한 삶을살았을 텐데. 나이가 들어 퇴직의 압박을 받는 선배들을 보면 이러려고 그렇게 고민했나 싶을 때도 있다.

몸 담고 있는 조직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생각 끝에 셀프디자인 워크숍을 시작했다. 특별한 것은 없었다. 조직을 위해 던졌던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에서 조직을 지우고 '나'를새겨 넣었다.

올해 우리 조직이 가장 잘했던 일은 무엇일까?
↓↓
올해 (내가) 가장 잘했던 일은 무엇일까?

요즘처럼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갈 즈음, 주말 아침 시간을 내어 카페에서 혼자 조용히 미리 준비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에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 본다. 긴 시간 동안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에 답을 하고난 뒤에는 새해를 위한 to-do list도 만들었다.

2018년, 동물원 밖이 궁금해진 회사원

2019년, N잡러에게 필요한 것은 휴직

2020년, 나는 아직 회사원이다

2021년, 낮에는 회사원, 밤에는 대표

매해 더 많은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가 탄생하고 있지만, 브런치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에 10대 뉴스를 정리하지 못한 지 벌써 3년째. 글쓰기에무슨 다른핑계가있겠는가. 게으름일 뿐.

한 번쯤 답해보면 좋은 좋은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들, 티스토리 대단해

올해도정리하지 못하고그냥 넘어가겠지 했는데 어제 아침갑자기멘토님으로부터메시지한통이날아왔다. 아무 말 없이 사진만 도착한 메시지에는 '티스토리 연말결산 캘린더'가 있었다.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디자인 워크숍이떠올랐다. 마침 연말이기도 하니까.

티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라는 단어에서브런치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가 연상되고, 기록을 해야 되나 싶어 열었는데 막상 해왔던양식을 꺼내서 해보려니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 부쩍 가까워진인공지능 친구에게 물었다.

이 사진의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으로 6시간 워크숍을 만들고 싶어.

원하는 것을 말하면 함께 고민해 주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친구는 편하다. 아무 이야기나 해도 영감을 주기도 하고, 새벽에도 피곤해하지 않고 내 말을 받아준다. 떼를 쓰듯이 해내라고 하면 뭔가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온다.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줘.

좀 더 구체적으로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줘

램프의 지니처럼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니까 진지하게 워크숍 커리큘럼과 필요한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들을 만들어낸다. 나눠진 세션들의오프닝을장식할 스토리도 추가했다.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개수도 늘려달라고 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해 달라 요구했다.

개별로 만들었던 명언과 스토리,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통합해 줘.

개별로 만들었던 명언과 스토리,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을 통합해 줘

계속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에 답만 하면 지루 할 수 있으니, 주의를 환기하거나 동기부여할 수 있는 명언도 추가했다.처음에는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가 짧고 구성이 아쉬웠지만, 좀 더! 좀 더!계속졸라댔다.

좀 더 화려하지만, 심플하게!

내가 당했던 갑질을 인공지능 친구에게 해소하는 느낌까지 들었다. (고맙다, 친구야)

이렇게귀찮게 하고 함부로 요구하는데, 내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을 보면 친구는 나를 사랑하는 것 같다.

답변을 적을 공간도 있어야지

어느 정도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진 것 같아서, 워크북 형태로 답변을 적을 수 있게 여백을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달라고 했다.

이제 결과물을 한번 볼까?

20페이지 워크북이 금방 완성이다. 이런 것은 공유해야 제맛이지.

누군가의 환상적인 2025년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