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1 책의 형태 정해고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의뢰하기
경험하지 못한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와 제본을 찾아서
한글프로그램을 열어서 원고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교정을 넘기기 위해서다. 교정 넘기기 전에 한번 더 퇴고를 할겸 A5사이즈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에 양면인쇄를 해놓았다. 아침은 그래놀라+무지방요거트, 점심은 견과류와 커피, 간식은 맛밤과 모닝빵1개. 이런식으로 먹다보니 오후 5시가 되자 더이상 배가고파서 견딜수 없었다. 배를 채우고원고를 다시 보니 최악은 아니란 생각도 들면서 다시금 쪼그라든 마음이 펴졌다.

지원사업에 계획서를 내려면 책을 몇 부 만들지, 100부당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이 대충은 나와야 하는데 나는 무선제책밖에 안해본 사람이라 이번엔 그토록 경험하고 싶었던 실제본과 하드커버를 도전하기로 했다. 실제본을 하면 좋은 점이 무선제본과 다르게 180도 펼쳐지면서 지면을 넓게 쓸수 있어서 사진책에 적합하다. 하드커버는 단번에 책자체 퀄리티를 높히지만 단가도 비싸고 제작기간이 길다. 어쩌면 100부제작도 어려울 지 모르겠다. 일단 하드커버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대신 실제본을 경험하기로 했다. 거기에 하드커버 대신에 책싸개를 한번 더 덮어서 디테일을 주기로 결정!

내지와 표지 종이재질과 그람수를 정하고 이왕이면 경험해보지 않은 종이들로 샘플책을 뒤적거려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문의를 해놓았다. 종이는 선방입고(인쇄소에서 취급하지 않는 종이를 직접 사서 넣어주는 것)도 가능하니깐 일단은 실제본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이 얼마인지 이번주는 이런저런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 문의를 해서 대략적인 예산을 책정해서 최대한 서류를 덜 준비하면서 비용때문에 포기했었던 종이와 제본들을 경험해보는 쪽으로 틀었다.

다양한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로 책을 만들어보는 포트폴리오도 쌓아야 내용에 따라 형식과 재질을 정하는 데 다양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으니까. 한가지 더, 이번엔 표지에 사진을 넣지 말고 박인쇄로 후가공을 시도해보려고 한다. 내 책이 아카이브 형식이라 어떤 한가지 주제로 사진을 묶는 게 아닌 지난 해 창작물들을 날짜순으로 배열하는 것이다 보니 사진에세이라기보다는 창작아카이브에 더 비중을 주기로 했다.

종이는 역시 종류가 너무 많아서 만져보고 그걸로 책을 만들어보아야 내 종이가 된다. 요즘 독립출판물에는 종이정보도 공유해주는 스튜디오가 많다. 문제는 그 책을 사야 된다는 부담이^^;; 그래도 책만드는 건 정말 재밌다. 중요한 건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 형식이 빛날 수 있는 안의 컨텐츠 질이 높아야 소장하고 싶어질 듯.
오늘은 이건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지 하는 제본형식과 커버방식을 최종 정했다. 내주는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에 따라 잘 조율해서 책내용과 잘 어우러지게 편집디자인을 해야겠지. 뭔가 내가 쓴 원고를 내가 옷을 입혀서 세상에 내놓는 느낌이다. 이건 진짜 100% 내것같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