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생. 단순하고 좁은 의미의 "외교"가 아닌 넓은 의미의 정치성, 그 안에 내포된 문화 및 사상적 요소들을 발견하는 횡단적 사유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정책과 국익 중심의 현실주의적 국제 정치를 분석하는 일 보다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이 국가를 인지하고, 정부와 개인 간의 관계를 설정하며, 시대와 사회 속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규정해 왔는지 입체적으로 알아보는 일에 더욱 관심이 많습니다. 따라서 개인-국가 및 국가-국가 간의 관계를 더욱 다채롭고 복잡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렌즈(문학, 사회학, 종교, 문화연구 등)를 장착하고 새롭게 형성하기도 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제 유학 경험(네덜란드)과 대안적 공동체 경험(스위스 라브리, 덴마크 호이스콜레 등)에서 얻은 배움을 글에 녹여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