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현은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주고 그만큼 독보적이면서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뮤지션들에게 헌사하는 어떻게 보면 최고의 찬사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저 표현에는 닮고 싶은 롤모델을 담고 있다.
기타리메이저사이트들 중에 이런 찬사를 받는 기타리메이저사이트라면 얼마나 실력이 대단할까라는 생각을 할 텐데 그중에 특히 블루스 계열 쪽은 보수적으로 말하면 워낙에레전드하고전설적인 기타리메이저사이트들이 많아서 특히나 이런 표현이 인색한데 그런 표현을 과감하게 붙일 수 있는 기타리메이저사이트 중 한 명이 바로 Robben Ford이다.
그렇다고 이런 표현이 붙는 뮤지션들이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냐?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그 대답에는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뿐이 말을 할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재즈 기타리메이저사이트 중에 지금은 고인이 된Mick Goodrick 같은 기타리메이저사이트는 재즈 골수팬이 아니면 그리 잘 알려진 뮤지션은 아니다.
하지만 수많은 재즈 기타리메이저사이트들이 그를 스승으로 모시기도 했고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재즈 기타리메이저사이트들의 기타리메이저사이트라는 찬사를 받는다.
실력과 인지도는 별개라는 의미이다.
Robben Ford도 약간은... 그러니깐 아주 약간은.. 그런 쪽에 있는 인물이다.
Miles Davis, Chick Corea 같은 거장들이 그의 연주를 좋아해서 같이 협연하기도 했고 Miles Davis의 경우에는 Mike Stern의 후임으로 와서 짧은 기간 함께 활동을 하다 자신의 솔로를 위해 밴드를 떠날 때 꼭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고 쪼았다는 것은 꽤나 유명하다.
꼭 돌아와. 난 네가 필요해. 너의 연주가 너무 좋아서 가끔 넋 놓고 너의 연주를 들었던거 잘 알잖아? 라이브 편곡도 네가 하면 정말 멋지더라고!
이거 쪼는 거 아니니깐 다시 돌아와!
아마도 Miles Davis는 그가 밴드를 떠났을 때 딱 이런 기분이었을 것이다.
퓨전, 특히 Tom Scott이 리더로 있던L.A. Express나 국내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멤버가 정말 후덜덜한 슈퍼 밴드 Yellowjackets에서도 활동을 해왔다.
블루스를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재즈, 블루스, 록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전방위적인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그의 메이저사이트 톤은 상당히 독보적이라서 딱 들어보면 누군지 알 수 있는 개성적인 톤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뭐 말이 무슨 의미인가?
직접 들어봐야 알 수 있다!
Robben Ford & The Blue Line -Chevrolet (1995년 메이저사이트 Handful Of Blues)
몸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리듬, 뭔가 예~ 요~ 하고 랩을 해야 할 것 같은 매력적인 그루브!
맨 처음 Robben Ford을 알게 된 것은 96년도 마지막 고등학교 3학년을 불태우던 어느 여름 용돈을 받고 간 강남의 타워레코드에서 흘러나왔던 바로 그 곡 'Chevrloet' 때문이었다.
그래서 지나가던 직원분에게 물어보고 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 용돈으로 샀던 메이저사이트이 바로 <Handful Of Blues였다.
Robben Ford의 수많은 메이저사이트들 중 <Tiger Walk와 더불어 손에 꼽는 메이저사이트 중 하나이다.
특히 이 곡은 <Tiger Walk에 히든 트랙으로 라이브 음원이 수록되기도 했다.
Robben Ford -In The Beginning (1997년 메이저사이트 Tiger Walk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그의 메이저사이트 중 최고로 꼽는 메이저사이트이라고 할 수 있다.
'In The Beginning'의 경우에는 수상하지 못했지만 98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그의 음악적 원류가 어디에 있는지 잘 보여주는 메이저사이트으로 초기 Jeff Beck의 <There & Back을 떠올리게 한다.
다만 퓨전적인 색채보다는 블루스, 록, 재즈, 훵키에 좀 더 근간을 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는 메이저사이트이기도 하다.
Robben Ford -Talk To Your Daughter (1988년 메이저사이트 Talk To Your Daughter)
그를 논할 때 꼭 빠지지 않는 메이저사이트이 하나 있는데 바로 <Talk To Your Daughter이다.
이 메이저사이트 녹음 때문에 Miles Davis 밴드를 떠났다.
하지만 대부분 블루스 쪽 기타리메이저사이트나 이쪽의 마니아들이 꼭 추천하는 음반 중 하나인 만큼 성공한 셈이기도 하다.
80년대 후반에 Gibson ES-335 같은 계열의 악기에서 펜더 메이저사이트라토캐메이저사이트를 주 메인으로 삼은 이 시기 - 물론 그는 PRS, Gibson, Fender를 필요에 따라 사용한다 - 에 기타쟁이들에게는 꿈의 앰프라고 할 수 있는 덤블 앰프와의 조합으로 독보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던 시기라 기타 꽤나 치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그의 이름은 한 번은 들어봤을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