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부터 환경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에코 라이프 매거진 <green mind>를 창간했고, 장애를 만드는 건 사회적 환경이라는 생각으로 보행약자를 위한 <특별한 지도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1년부터 사라져 가는 오래된 한글 간판들을 필름 카메라로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잊혀져 가는 도시 풍경을 담은 사진집 <버리지 않는 마음>을 발간했다. 2020년 간판을 통해 도시를 탐구한 단행본 <사라지지 않는 간판들 : 오래된 한글 간판으로 읽는 도시>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