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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가 낯설다
거의반년만에슬롯 사이트슬롯 사이트했더니벌어진일들:
1.회의실화상회의시설사용하는방법을잊어버렸다. 이거어떻게연결하고접속하고조정하는거였더라
2. 점심 때 어디서 뭐를 먹어야 할지 기억이 안난다. 슬롯 사이트 근처에 뭐가 있었지?
3. 자주가던 음식점에 갔더니 폐업해있었다 (서현역 마라공방 언제 망한거죠 )
4. 슬롯 사이트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가 바뀌었다. 낮에 늘 가던 스벅을 다녀왔는데 퇴근길에 보니 회사 건물 1층에 스타벅스 리저브드가 생겼더라
5. 작년에 결혼한 동생이 책상 위에 두고간 선물을 3월 중순이 되서 받았다
6. 평일 낮시간에 볕을 쬔게 얼마만이던가.
7. 슬롯 사이트서 마주치는 동료들, 지인들이 새삼 다 너무 반갑다. 분명히 매일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 서로 마주치면 첫 인사가 모두 “와 진짜 오랜만이네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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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1년이정말많은것을바꿨다. 재택으로일한지가벌써1년이됐구나. 슬롯 사이트은노마딩하던시절수준으로밖에안하는데느낌이너무다르다. 엄청자유로운것으로생각했는데집에서”만” 일을하니생각보다전혀자유로운게아니었다. 슬롯 사이트갔는데이것저것낯설은이기분이굉장히묘하다.
묘하게 우울이 쌓이고 있는데 원인이 될 만한 요인 중에 코로나로 인한 것들도 있으니 뭐가 원인인지 찾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