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벌써 흘러가버린 지난 11월 중순,아이 생일 즈음의 이야기.
생일에 무엇을 할까, 이야기하던 중 아이는 '베이컨 와플'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름도 생소한 베이컨 와플, 아이가 보여준 이미지를 보니 와플을 여러 단으로 쌓고 베이컨을 잔뜩 올린 것이었는데...
우리의 대화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베이컨 와플에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그날 오후에 읽었던 '우주여행' 관련한 기사가 생각나서 이야기를 시작했더랬다. 한참 얘기를 듣던 아이가 묻기를,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내가 답했다.
거기서 멈춰도 답은 충분했겠지만, 나는 이렇게 말해주었다.
슬롯사이트 것은 사랑한다는 것.
오랜만의 아침 인사, 오늘도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