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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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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아무튼, 주말
또 술 얘기를 칼럼에 썼습니다. 이번엔 술 마시는 얘기가 아니라 안 마시겠다는 얘기입니다. 올해인 2025년에 저희 부부는 일 년간 딱 65일만 술을 마시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코인 카지노 사이트은 술 없이 말짱한 정신으로 지내겠다는 거죠. 네네, 벌써 피식피식 웃으실 분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만(그동안 저희가 술을 좀 자주 끊긴 했죠) 이번엔 진짜 굳은 마음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전국에 발행되는 신문에 굳이 이렇게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그래도 65일이 남아 있으니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마실 수 있습니다. 긴히 술자리에서 저와 할 얘기가 있거나 좋은 술 가진 분들은 따로 연락 주십시오).
어떻게 이런 결심을 했느냐고요? 윤석열 때문입니다. 술에 취해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고 평소 책도 읽지 않는 윤석열을 보면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코인 카지노 사이트는 보령에서 새로 계약한 집도 잘 고쳐 잘 살아야 하고요. 지금쯤이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당연히 구속되었겠지, 라는 예상으로 좀 가볍게 썼는데 현실은 암담합니다. 끝까지 저질스러운 윤석열의 행태가 참 기막힐 따름입니다. 김동식 작가의 에세이에서 감동받은 부분으로 결론을 내고 칼럼 제목으로 삼았으니 그 책도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주말 잘 쉬십시오.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5/01/04/QMGLLZ4AGBABFKTRXUHTQJZBN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