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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위에 적어 내려가는 나의 시(바카라 게임 사이트)

309.시

건강할때혹은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을때, 철저하게모른다.

장애가 내게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른다.

나는 장애를 하나 얻은것 외에, 변한것이 없다하지만,모든것이변했다.

수많은그리움 앞에,우연인듯 다친 눈 위로 떨어진빗물로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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