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구름 /@@ypD 콘텐츠중독자 ko Tue, 24 Dec 2024 01:29:22 GMT Kakao Brunch 콘텐츠중독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LobMN2JVeKYidchAvlISFx-ovc.png /@@ypD 100 100 나는 마흔에 K- 장녀를 그만두기로 했다 /@@ypD/373 K..로 시작하는 많은 것들이 언젠가부터 생겨났다. 대체로 그것들은 가끔은 국뽕에 취하게 만들 만큼 자랑스러운 것이었고 몇 가지는 낯부끄러울 정도의 신조어로 억지로 만든 말처럼 느껴져 고개를 돌리고 싶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 많은 것들 중에 딱히 나랑 상관이 없어 보였던 것이 바로 K-장녀였다. 난 장녀였던 적이 없고 막내였으니 별로 와닿을 리가 없는 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lgKYuOlM7Xpx-KfgkkJH138Rlho.jpg" width="300" /> Sun, 08 Dec 2024 08:48:44 GMT 보라구름 /@@ypD/373 나는 우울증 생존자입니다 /@@ypD/372 여기도 생존자가 있다. 바로, 나! 매해 생일을 생존 자축 내지는 응원, 잘 버티고 있다는 감정으로 맞이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나는 ~ 생존자입니다. 이 문장은 여러 가지 다른 단어로도 완성될 수 있는데 우울증과 생존이 무슨 상관이냐고 한다면 아마 아직도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와도 같은 거라던데, 감기로 죽은 사람이 있긴 한가? 그런데 왜 우울증과 생존을 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T_6v0W0FdJOzF8VjLnauxRS0E1M.png" width="400" /> Sat, 09 Nov 2024 02:00:01 GMT 보라구름 /@@ypD/372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nbsp; /@@ypD/371 오랜 시간 알아온 사람들과의 만남일수록 만나서 하는 이야기의 주된 내용이 과거에 머물러 있을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내 경험에 비추어 말하자면 그건 그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십수 년 지기라 하더라도 바로 엊그제 이야기나 오늘, 또는 근미래의 일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 한편 알고 지낸 지 일 년 남짓 되거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SamUmfVCOPo2fuVO-jNK2o9Zi7U.png" width="400" /> Thu, 07 Nov 2024 23:00:10 GMT 보라구름 /@@ypD/371 가을 폭염? /@@ypD/370 믿기 어렵지만 9월 19일 오후 12시 현재 기온은 31도, 잠시 뒤에는 32도라고 한다. 추석 연휴에도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올랐으니 오늘 기온이 낯설지도 않다는 게 더 충격적이다. 그래서인가 뉴스를 보면 가을 폭염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온다. 그래, 가을에 무슨 폭염이야! 하다가 뉴스에 달린 댓글을 보니 가을에 폭염인 게 아니라 아직 가을이 오지 않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hQl-OC1Qt9JE4YjLOUkOygJvDSE.jpg" width="500" /> Thu, 19 Sep 2024 03:31:31 GMT 보라구름 /@@ypD/370 콘텐츠 중독자의 연휴 - 연휴에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이지! /@@ypD/369 제목을 저렇게 잡고 보니 좀 거창한가 싶다가도.. 연휴를 어떻게 보냈나 돌아보니 맞는 것 같다. ㅎㅎ 예전이라면 극장도 몇 번은 다녀왔겠지만 티켓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고, 이건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겠다 싶은 것도 없어서 이번 연휴엔 가지 않았다. 일하지 않고 쉬는 동안에는 시사회나 무료 티켓을 받아서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꼬박 극장에서 영화를 봤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Y1cifkGJsj4iVJFUspt1JtjkdhU" width="500" /> Wed, 18 Sep 2024 04:43:09 GMT 보라구름 /@@ypD/369 추석 아침에 꾼 꿈 - 쉬고 싶다 /@@ypD/368 금요일부터 연차여서 제법 긴 연휴를 보내고 있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쉬는 날은 쏜살같이 지나가버린다. 어느새 추석 당일. 연휴는 내일까지. 사실 연휴 내내 새벽 다섯시 반이면 눈이 떠졌다. 물론 다시 잠을 청해 좀 더 자고 일어났지만 내내 그러는 통에 씁쓸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다섯시 반에 눈이 떠졌고 화장실 다녀오고 물 한 모금 마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K5Ebwrmnyccfycs9qMD7zLz-FIA.jpg" width="500" /> Mon, 16 Sep 2024 23:35:55 GMT 보라구름 /@@ypD/368 넷플릭스 계정 해킹 /@@ypD/367 아침에 메일을 확인하는데 새벽 6시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내 넷플릭스 계정이 로그인되었다는 메일이 와 있었다. 어라?내가 해외에서 넷플릭스 로그인했을 때도 알림 메일이 왔던 걸로 봐서는 오류는 아닌 것 같았다.안 그래도 사실 한참 전부터 구글 비밀번호 유출 우려.. 비밀번호 확인 및 변경하라는 알림이 자주 떴는데 귀찮아서 무시했더니만.이번엔 어쩔 Tue, 13 Aug 2024 03:51:42 GMT 보라구름 /@@ypD/367 책 읽다 절교할 뻔 /@@ypD/366 책을 이야기하는 책은 위험하다. 조심해서 읽어야 한다. 특히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책을 무척 좋아하고 아끼며 읽는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자칫 잘못하면 책에서 다룬 책 리스트를 살피면서 자신이 읽은 책, 읽으려고 했으나 못 읽은 책, 처음 발견한 책을 체크하느라 책 읽는 시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빼앗긴다. 읽으려고 했으나 못 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SnCedhhebWNfZMKyLqRmROABO_A.jpg" width="500" /> Sun, 11 Aug 2024 05:43:02 GMT 보라구름 /@@ypD/366 지하철 독서 /@@ypD/365 예전에는 지하철을 타면 대부분 책을 읽었다. 종이책이건 전자책이건 오디오북이건 어떤 형태로든 책을 읽었다.그러다가 언젠가부터는 일을 했다. 메일과 메신저를 확인하고 답변을 하고, 관련한 사이트를 방문하고.지치고 에너지가 없을 무렵에는 뉴스 기사를 읽거나 카페,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훑는 것도 버거워서 그저 멍하니 있었던 것 같다.오늘 오랜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Q5BpVSWK_O-fRj5dJwFfx1dIw0A" width="500" /> Thu, 08 Aug 2024 03:49:54 GMT 보라구름 /@@ypD/365 열대야에 숙면은 사치일까 /@@ypD/364 연일 계속되는 폭염, 열대야... 자다가 더워서 깨는 날이 이어지는데 계속&nbsp;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곤이 몰려와 낮의 컨디션이 엉망인 채로 지내야 하는 게 걱정이다. 침실에 있는 에어컨은 스탠드형이라 열대야 취침으로 예약을 하고 자도 에어컨이 돌아가는 동안은 춥다. 25도 이상으로 설정하면 왜인지 냄새가 나고..(분명 기사님 불러서 에어컨 청소했는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ANcmdB92tnNeiYOCSs941PPy9ok.jpg" width="500" /> Tue, 06 Aug 2024 23:04:05 GMT 보라구름 /@@ypD/364 적정 취침 시간 /@@ypD/363 11시 정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건강한 수면 생활을 유지한다기에 일찍 자려고 해 보는 중이지만 11시는 고사하고 12시 전에 자는 것도 힘들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조금만 꼼지락 거려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려서 시계를 보면서 늘 놀라는 편이다.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본 것도, 드라마를 본 것도 아닌데 그럴 경우에는 왠지 억울하기도 하다. 무의식적으로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f6Yly51kBTSvalRDeMgO_pNX6A4.jpg" width="500" /> Mon, 05 Aug 2024 14:11:58 GMT 보라구름 /@@ypD/363 바다 보는 비용 /@@ypD/362 요즘 다들 휴가,라고 한다. 그렇다. 보통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의 기간이 통상 휴가기간. 아마도 8월 첫 주까지 그렇게 불린다. 여전히 이 나라는 일주일, 또는 그 이상 길게 휴가를 가지 못하는 나라지만 그럼에도 다들 사나흘씩은 어떻게든 짬을 내서 휴가를 간다. 한참 더울 때, 너 나 할 것 없이 일이 주 안에 다들 몰아서 휴가를 가고 있다. 자영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hOcT3mlTiYUU6Mv25e4PncIIxgk.jpg" width="500" /> Mon, 05 Aug 2024 13:36:21 GMT 보라구름 /@@ypD/362 달달커피 /@@ypD/361 월요일이다.내가 올림픽 출전 한 것도 아닌데 어제 내내 올림픽 경기 방송을 보며긴장하고 응원하느라 에너지가 소진되고 말았다.그래도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 덕분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만.오전에 맥심커피로 정신을 차려보려 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점심을 먹고 나니 이 졸음과 피로를 어찌할꼬.편의점에 들러 커피를 찾아 냉장고 앞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6dUZgmBRJH6tPYZ77CO3GfQc8aU" width="500" /> Mon, 05 Aug 2024 03:22:52 GMT 보라구름 /@@ypD/361 소비욕구 다스리는 중 /@@ypD/360 지난달 중순 이후 지갑이 아주 활짝 열리다 못해 찢어질 지경이 되어 신나게 써댔다. 몇 달 동안 참아온 소비욕구가 한번 터져나가서 주체가 되지 않았다. 늘 그래왔듯이 크고 굵은 지름 대신 소소하지 않지만 모으면 아주 큰 지름이 되는 그런 소비와 그래도 좀 돈 단위가 큰 지름을 동시다발로 질러버렸다.백화점에서 담당 직원과 제품 이야기 실컷 나누며 구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ZEXihuTN1MTxvJ-s_9U5hWJ4sbE" width="500" /> Thu, 01 Aug 2024 13:37:11 GMT 보라구름 /@@ypD/360 급체.. /@@ypD/359 구내식당 밥을 먹고 급체..음식이 잘못된 건 아니고 같이 먹는 사람들 속도에 맞추느라 무리하게 빨리 먹었다가 그만 단단히 체하고 말았다. 대화도 없이 10분 미만으로 식판의 음식을 밀어 넣는 행위는 도저히 식사라고 하고 싶지 않은 나로서는 매일 점심 식사가 곤욕이었다는 것을 이제 받아들여야겠다. 그제 구내식당 밥에서 이물질이 나와 일부는 먹고 일부는 뱉어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1iUo02v70kMVKCH0IxaRLXH56mM" width="500" /> Tue, 30 Jul 2024 16:59:45 GMT 보라구름 /@@ypD/359 추억의 닭갈비 /@@ypD/358 동네 닭갈비집 가려다 가격 인상을 메뉴당 3천 원씩 했길래 대안을 찾으려다 보니 유가네 닭갈비가 떠오르며 7년 동안 인생을 갈아 넣고 정신과 육체의 즙을 짰던 시절이 떠올랐다. 점심 메뉴로도 먹었지만 야근할 때 유가네 닭갈비를 먹었던 시절, 함께했던 사람들이 생각났다. 7년 동안 대체로 힘든 만큼 즐거웠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고마웠던 기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kB2en6rCYdlV1s-2czr_nYyWSVc" width="500" /> Sun, 28 Jul 2024 03:36:47 GMT 보라구름 /@@ypD/358 그래도 여름 /@@ypD/357 폭우가 쏟아졌다가 다시 폭염이 온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우산을 뒤집을 듯 위협한다. 덤으로 찜 쪄지는 체험도 하게 해 준다.에어컨 바람이나 선풍기 바람을 간절히 원하다가도 조금만 지나면 기침이 나오고 다시 더위 속으로 들어오는 걸 택하고 만다.아직 한 달 이상 이와 비슷한 날이 이어지면서 비는 점차 줄어들고 그 자리에 뜨거운 여름의 열기가 가득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dFXM-D4IWbvIUae6G4fH1TGg1iQ" width="500" /> Wed, 24 Jul 2024 00:36:02 GMT 보라구름 /@@ypD/357 그냥 생활, 근황 /@@ypD/356 매일 글을 올렸던 브런치에 아무런 글도 올리지 않고 지낸 지 꽤 되었다. 그 사이&nbsp;어느 분은 댓글을 달았다가 지우고 가시기도 했고(글은 안 남기지만 브런치 알림은 오고 있어요오...), 감사한 댓글도 있었지만 답글조차 달 수 없어서 그냥 알림만 확인하는 그런 날들을 보냈다. 극장에 가서 &lt;인사이드 아웃 2&gt;를 봤고, 오랜만에 야구장 직관도 했다. 보고 싶<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l51NgHRFtxKFhDd_BF2ac9AdGS8.jpg" width="500" /> Mon, 08 Jul 2024 12:26:56 GMT 보라구름 /@@ypD/356 태어나는 말들 /@@ypD/355 브런치에 연재되었던 글 중 출판사를 통해 출간되는 책들이 꽤 있다. 그중 어떤 책은 많은 사람들 손에 들려 페이지를 펼치고 어떤 책은 몇몇 눈 밝은 독자들만이 발견한다. 11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인 &lt;태어나는 말들&gt;은 고통을 다룬다는 점에서 원가족인 친어머니의 자살을 다룬다는 점에서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배경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선뜻 손에 잡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FhiL1StrsN6ShQkCDJa4di8BV7U.jpg" width="500" /> Mon, 08 Jul 2024 12:03:44 GMT 보라구름 /@@ypD/355 상담 최종 후기 /@@ypD/354 매주 1회씩 상담을 하고 후기를 2개로 나누어서 글로 올리다 보니 실제 상담 진행과 글 올라가는 시차가&nbsp;있었다. 후기를 올렸던 6회기를 지나 7회기부터는 상담 이후 내적 갈등이 너무 심해서 미리 세이브 원고를 작성해 두지 못했다. 감정적인 폭발이 있었던 6회기 이후&nbsp;상당한 용기를 갖고 이야기를 꺼낸 것에 대한 피드백이 잘 이해가 안 가거나 상처가 되는 경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pD%2Fimage%2FvJvLpR_kxj6Egfr7etmuFi_mdbU.jpeg" width="500" /> Wed, 05 Jun 2024 04:13:04 GMT 보라구름 /@@ypD/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