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어멈 /@@sbB 바늘과 실과 손으로 그림그리는 봉봉과 탱글의 엄마이자, 그들의 맞춤형 그래픽 디자이너 봉봉어멈 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일상과 마음을 그리고 씁니다. ko Sun, 22 Dec 2024 17:13:04 GMT Kakao Brunch 바늘과 실과 손으로 그림그리는 봉봉과 탱글의 엄마이자, 그들의 맞춤형 그래픽 디자이너 봉봉어멈 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일상과 마음을 그리고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OVLvFMGat9Jw9n1ne2_DRZHKzqA.jpg /@@sbB 100 100 어깨에게. - 나야, 늘 너랑 함께 있는 사람. /@@sbB/1498 너한테 편지를 쓰게 될 줄은 몰랐어. 내가 근 40여 년을 살면서, 너에게 편지를 쓸 날이 올 줄은 몰랐어. 그리고 이렇게 오래도록 너를 생각해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처음인 것 같아. 올해 시작하면서부터 적어도 하루에 제일적을 때는 3번, 많을 때는 8번 이상도 생각했어. 대략 6개월 단위로 계산해 보면, 하루 3번*30(일)=90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2Ma60q6AlU7FmK34tToRLy9RRI0.jpg" width="500" /> Mon, 16 Dec 2024 12:35:01 GMT 봉봉어멈 /@@sbB/1498 &lt;바다쓰기&gt; - 탱글이의 글씨연습. /@@sbB/1507 탱글아 너의 &rsquo;바다쓰기&lsquo;어떤걸까? 넓고 넓은 바다처럼 그 바다에 반짝이는 모래알들처럼 예쁘게 부서지는 햇빛처럼 그렇게 예쁜 것들을 마구마구 적어내려가는 그런 &lsquo;바다&rsquo;같은 쓰기일까? 엄마는 너의 바다가 많이 기대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dGvOHetx4Ypt7RTLFbG0a3f8_u8.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11:28:24 GMT 봉봉어멈 /@@sbB/1507 엄마 왜 트리가 작아졌어요?? - 네가 큰 거야, 탱글아. /@@sbB/1492 날씨가 계속 긴 가을 같아서 크리스마스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1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서 그런지 빨리 트리를 꺼내자고 지난 주말부터 성화였다. 트리를 해 놓으면 참 예쁘긴 하지만, 예쁘게 꾸며 놓으려면 꼬여있는 전구를 푸는 것부터 하나하나 달아야 할 오너먼트 고리들 끼우는 일까지.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닌 터라 트리 장식을 하겠다는 마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WUFQnr7Zi4Ynjmc60pCItU2GGNM.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01:44:36 GMT 봉봉어멈 /@@sbB/1492 200번째 기록! - 지금, 나의 이름은? /@@sbB/1489 넷이 된 지 7년이나 된 우리 가족. 처음엔 셋이서 시작했던 이야기가 어느새 넷이 되어서 그것도 벌써 만 7년 차에 접어들고, 브런치에 처음으로 작가승인을 받고 첫 글을 썼던 2015년 9월 17일로부터 9년 가까이 시간이 흘렀다. 첫 글이 뭐였을까 되돌아보며 스크롤을 주욱 내리다 보니 봉봉이의 &lsquo;어멈&rsquo;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다시 찾은 디자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VIQLz0cGs6Xb0iMu1QD31v8Xx9k.png" width="500" /> Sat, 23 Nov 2024 13:40:31 GMT 봉봉어멈 /@@sbB/1489 봉봉을 위한 앞치마. - 초여름의 미싱 작업. (밀린 기록 담기) /@@sbB/1418 한창 여름으로 들어서던 방학 전의 이야기이다. (미루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보는 중입니다.) 봉봉이가 방과 후 요리수업을 하루 앞뒀던 날인데, 준비물로 앞치마가 필요한데, 한동안 입을 일이 없던 앞치마를 꺼내보았더니 이런!! 앞치마가 너무 작아진 것이다. 3학년을 기점으로 키가 확 커진 봉봉이에게, 예쁘게 맞았던 앞치마가 이렇게 작아진 줄도 몰랐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QdWA-SuGRRziyndZ4vcCivUYtiU.png" width="500" /> Fri, 22 Nov 2024 13:51:19 GMT 봉봉어멈 /@@sbB/1418 초밥이 가득한 풍성한 저녁식탁. - 탱글 요리사의 펠트초밥 한판! /@@sbB/1482 요 며칠 탱글이는 어린이집에서 맛있는 초밥들을 잔뜩 만들어 온다. 오늘도 어김없이 한 상자 그득하게 만들어 나타나기에, &ldquo;오늘도 과식하게 생겼네요~!&rdquo; 하며 선생님께 너스레를 떨었다. 그렇게 이미 두상자. 귀여운 초밥들은 처음엔 흰 폼폼이를 밥 삼아 만들어지더니, 오늘 만들어진 싱싱한 녀석들은 아무래도 흰 폼폼이가 부족했는지 휴지를 돌돌 말아 만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UYQtu9Gibe-UvHOXFFYuIF3fXXg.png" width="500" /> Wed, 20 Nov 2024 22:29:04 GMT 봉봉어멈 /@@sbB/1482 숲 속 나무들은 덥지 않을까? - 무더위 속 나무를 바라보던 어느 날의 이야기. /@@sbB/1438 언제부턴가 틈이 날 때마다 나무들을 본다. 길을 가다가도, 창문으로도, 차를 타고 가다가도 나무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는 산을 바라보면 그렇게 마음이 좋다. 언젠가는 꼭 멋지게 저 친구들을 그려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무들이 모여있는 곳을 늘 바라보는데 막상 그리려면 쉽지 않다. 며칠 전 봉봉이 학교에서 학부모 폴리스 봉사를 하는 날이었는데, 깨진 달걀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gjEDeiQHABciI2WPUpmnM70nZ6g.JPG" width="500" /> Sat, 27 Jul 2024 02:40:35 GMT 봉봉어멈 /@@sbB/1438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면? - 필요한 준비물들. /@@sbB/1430 올해 내가 많이 고민하는 것들 중 하나는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일이다. 어떤 걸 좋아하는 사람인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어떤 시간이 가장 힘이든지, 오래도록 할 일은 뭔지. 어떻게 할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지 등등. 나를 가장 잘 알면서도 참 잘 모르겠다. 고민을 계속해보다가,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면 필요한 게 뭘까? 하는 마음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WZyfyIUmxbsPwQfEWBd9B_sVIXQ.jpg" width="500" /> Tue, 16 Jul 2024 08:06:36 GMT 봉봉어멈 /@@sbB/1430 봉봉이를 위한 생일 옷 design. - 너의 모든 생일들을 축하해, 봉봉! /@@sbB/1428 1번째 생일초를 꽂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봉봉이가 11번째 생일을 곧 맞는다. 재작년 탱글이의 생일날 갑자기 떠올라 만든 것을 계기로 아이들 생일에 옷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 올해는 야심 차게 패턴까지 디자인해서 만들어 주려고 하다가 시간이 자꾸만 늦어졌다. 작업하기 전 날짜가 다가올수록 아이디어가 너무 떠오르지 않아서 봉봉이에게 물었다. &quot;봉봉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6kLEya4VUhrRIoc6O6fVk62wWDY.jpg" width="500" /> Sun, 14 Jul 2024 12:49:12 GMT 봉봉어멈 /@@sbB/1428 한여름의 밤. - 너무 예뻤던 하늘과 나무들. /@@sbB/1427 멍하니 나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오래전부터 나무를 그리고 싶었는데, 얼마전 우연히 저녁무렵 찾아간 카페에 앉아있다가 너무 예쁜 하늘과 나무들을 슥슥 그릴수 있었다. 매일이 더운 와중에 성큼 잠시 찾아온 가을같았던 밤. 노을마저 너무 예뻤던 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hR9G3Ieq4kI7zDB6zRo9-HtyiDw.JPG" width="500" /> Fri, 12 Jul 2024 05:08:09 GMT 봉봉어멈 /@@sbB/1427 점심시간. 급히 달려나가다 보니 내 손엔.. - 웬 마우스???? /@@sbB/1420 중요한건 스피-드!!! 있게 가려다보니 내 손에 들려있는건 방금까지 열심히 잡고있던 마우스. 핸드폰을 놓고 갈정도로, 배가 고팠다고 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uLJ2Qm--DGcvj8bwiDRSFd_NYtw.jpg" width="500" /> Thu, 04 Jul 2024 06:17:20 GMT 봉봉어멈 /@@sbB/1420 토끼와 의자. - 휴식이 필요한 순간. /@@sbB/1419 휴식이 필요할 땐, 자연으로부터 충전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Sxi8TLv_zZvZpsODJ7ClAIUcndg.JPG" width="500" /> Fri, 28 Jun 2024 11:15:59 GMT 봉봉어멈 /@@sbB/1419 꿈 많은 아줌마의 목표 찾기. - 2024, 3분기를 앞두고 뭔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현실화해보기. /@@sbB/1406 지나온 내 브런치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핑계도 참 많지만, 이런저런 과정으로 인해 내 인생이 참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정처 없이 어떤 공간 안에 갇혀있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시작할 때의 브런치와 지금의 브런치는 규모도 커지고, 글을 너무 잘 쓰시는 작가분들이 많아 함부로 명함 내밀기에 용기가 나지 않고. 재밌는 글을 쓰고 싶은 욕심에 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0oRr2byNQ74x4GQLjkOT8m3Taxc.jpg" width="500" /> Mon, 10 Jun 2024 06:02:22 GMT 봉봉어멈 /@@sbB/1406 5월의 나무들. - 꽃보다 아름다운, /@@sbB/1399 드디어, 담았다. 한동안 나뭇잎들이 자라나는 모습이 너무 예뻐 어딘가에서 그 모습을 꼭 담아보고 싶었는데. 4-5월의 나무들이 이렇게 예뻤었나 싶게 요즘엔 나무들에 눈이 많이 간다. 예쁜 나무 늦지 않게 담아서 다행이야. 얇은 빗으로 보송보송하게 빗어놓은 강아지털 같기도 한. 보송보송하고 보드라워 보이는 예쁜 나무들. 너희는 무슨 생각들을 할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Zj5yrrQBZ0XlpPDqkRbWK-iBqaM.jpg" width="500" /> Thu, 09 May 2024 03:46:56 GMT 봉봉어멈 /@@sbB/1399 컵떡볶이가 왜 부끄러워요? - 넌 나를 씩씩하게 만들어줘, 봉봉. /@@sbB/1392 며칠 전, 몹시 배가 고팠던 오후의 일이다. 이것저것 일정을 보내다 보니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아이들이 올 딱! 그 시간에 배가 고파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래도 시간이 촉박해 입에 간단히 방울토마토 두 알을 넣고 아이들 마중을 나섰다. 그날은 다음날 있을 탱글이의 소풍간식을 사러 가야 해서, 피아노학원에서 하원한 두 아이들 데리고 과자가게로 향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jRRqUQIMtWQrGFToA4fE-EXlEII.jpg" width="500" /> Tue, 07 May 2024 04:59:17 GMT 봉봉어멈 /@@sbB/1392 7살 형아의 덧셈뺄셈 - 계산은 누워서 해야 제대로지! /@@sbB/1377 탱글이는 이제 조금씩 셈을 배워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아직은 덧셈과 뺄셈을 할 때 여러 가지 방법을 쓰고 있는데, 우선 문제집에 있는 문제를 풀 때는 사과, 곤충, 몬스터나 동그라미 등등 그림을 개수대로 그려서 세어보는 방법을 쓴다. 두 번째는 개수를 세어볼 수 있는 물건 (이를테면 구슬이나, 그런 것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중에 가장 효과적이고, 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O_Ho5H_y6tlqNWfVH2kJ9yQdiP8.jpg" width="500" /> Wed, 06 Mar 2024 13:36:14 GMT 봉봉어멈 /@@sbB/1377 할아버지 얼굴에는 가시가 왜 이렇게 많아요? - 뾰족뾰족 가시 할아버지 /@@sbB/1374 탱글이는 한창 궁금한 게 많다. 때론 생각지도 않은 이야기로 질문을 해오면 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은데, 이번일은 며칠 전 할아버지를 뵈었을 때의 일이다.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조용히 할아버지를 바라보던 탱글이는 갑작스레 질문을 했다. &quot;할아버지는 왜 얼굴에 가시가 많아요?&quot; &quot;가시??&quot; &quot;네, 가시요. 까끌까끌 해요.&quot; &quot;할아버지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fG2l4GFLWBQE6iXmVh6Ly6lzZho.jpg" width="500" /> Wed, 28 Feb 2024 12:19:15 GMT 봉봉어멈 /@@sbB/1374 엄마 이거 맛이 억울해요. - 미안하다 뱅쇼야. /@@sbB/1352 1월을 아주 파이팅 넘치게 코로나와 함께 시작한 봉봉이네. 정말 극적이게도, 엄마아빠만 코로나에 걸리고 아이들은 다행히 걸리지 않고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 지금에서야 덤덤하게 말할 수 있지만. 하루하루가 마치 &lt;잠자는 숲 속의 공주&gt;에서 용의 성 앞에서 공주를 지키기 위해 조마조마하게 성벽을 둘러보는 왕자의 마음 같았다. 그렇게 며칠 후. 우리가 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z2leO_RsRRb1VhjCxb9zl7fcUhI.jpg" width="500" /> Wed, 24 Jan 2024 06:18:25 GMT 봉봉어멈 /@@sbB/1352 2024년 1월 1일의 꿈. - 사자와 나와 나무와 지인. /@@sbB/1340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내 생일이 오늘 지났는데 다음 연도 내 생일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길고.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것도 그렇고 한 해가 참 길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어느샌가 내 나이 연차가 쌓일수록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새 지나가 버린다. 2023년이 어땠나. 돌이켜보니 굵직한 기억들은 떠오르지만 잔잔하게 하루를 보냈던 일들은 이미지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Vor87LWCnIL2bYVthqXbag53_tg.JPG" width="500" /> Tue, 02 Jan 2024 12:28:06 GMT 봉봉어멈 /@@sbB/1340 모네에 퐁당 빠진 아이들 - 그날, 옷 더러워질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sbB/1320 모네 인사이드 전 마지막날 부랴부랴 친구네와 함께 전시를 보러 다녀왔다. 모네의 작품을 사방에서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평소 모네의 작품은 유명한 작품들만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모네의 다른 작품들을 보니 머리가 아득해질 정도로 예쁜 작품들이 너무 많았다. 바닥과 벽에 한껏 흩뿌려진 모네의 색깔들은 우리를 폭 빠져들게 만들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B%2Fimage%2FA7Ab_Pfjdn97rKVdpPMZMwagn1Y.jpg" width="500" /> Wed, 06 Dec 2023 05:46:03 GMT 봉봉어멈 /@@sbB/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