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라 Sarah LYU /@@qQC 프랑스, 아프리카에 살면서 체험한 문화충격, 일상, 철학을 웃기고 낯설고 조금은 아찔한 스토리로 담아냅니다. 비교문화전문가 Cancer Survivor예요. 구독 감사합니다 ko Wed, 15 Jan 2025 10:01:59 GMT Kakao Brunch 프랑스, 아프리카에 살면서 체험한 문화충격, 일상, 철학을 웃기고 낯설고 조금은 아찔한 스토리로 담아냅니다. 비교문화전문가 Cancer Survivor예요. 구독 감사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3FrciM9yaxqhpKQdKJzVcKeWlQ0.jpg /@@qQC 100 100 곧 죽어도 하기 싫은 날의 대처법 - 꾸준함에 대한 생각들 /@@qQC/103 매일 글 쓰겠다는 결심,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 새벽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겠다는 결심, 다이어트하겠다는 결심, 영어 공부를 매일 하겠다는 결심, 주방 설거지를 미루지 않고 그때그때 하겠다는 결심 등은 작심삼일에 그칠 때가 많다. 늘 하는 일이고, 심지어 좋아하는 일이지만 어떤 날은 곧 죽어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기계가 아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mCUia5JCS6c9SC_o96zUqYtBzq8.jpg" width="500" /> Fri, 17 Mar 2023 10:41:38 GMT 유사라 Sarah LYU /@@qQC/103 파올로 코엘료의 문장은 아름답지 않다. - 그는 내 선입견을 박살냈다! /@@qQC/102 오늘 이 글의 제목을 보고 발끈하는 그의 추종자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나,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란다. 그의 문장은 아름답지 않지만, 그의 작품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차원적 아름다움을 구축하고 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문법의 기초, 풍부한 어휘력, 문장을 아름답게 엮어갈 능력이 필요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오래전 파올로 코엘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oa0UuosdJykUyK5dDePVKsMd5jg.jpg" width="224" /> Thu, 02 Mar 2023 11:10:05 GMT 유사라 Sarah LYU /@@qQC/102 당신 글이 진주라면 흙 속에만 있을 리 없다 - 월매출 1억 웹소설 작가의 글쓰기 비법 1 /@@qQC/101 인기리에 방영되다, 종영 후 시청자의 비판을 제대로 받은, &lt;재벌집 막내아들&gt;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그 드라마는 원래 웹소설이었다. 일반적으로 드라마와 원작은 다소 다른 면이 있다. 드라마나 영화가 원작을 뛰어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다. 때로는 원작의 판권이 팔린 뒤 수년이 지나도록 영상으로 제작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떤 때는 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RekyttLPJFVLZstm8y28tz5Ypas.png" width="500" /> Mon, 06 Feb 2023 11:42:48 GMT 유사라 Sarah LYU /@@qQC/101 당신의 글쓰기 실력 레벨 측정법 - 완성형 글쓰기 -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란? /@@qQC/100 내가 쓰는 글은 어느 정도 가치가 있을까? 글쓰기 실력을 점수로 측정할 수 있다면 나는 과연 몇 점일까? 나의 글쓰기 실력은 고수, 중수, 하수 중 어디에 속할까? 도대체 난 글로 밥벌이가 가능하긴 할까? 내가 쓴 글을 세상에 내놓으면 사람들 반응은 어떨까? 이 모든 질문을 축약하면 이렇다. &ldquo;내 글은 좋은 글인가, 아닌가?&rdquo; 언젠가 내가 쓴 글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dm76QHDqeHtX8WkSA_aZskj36ng.jpg" width="500" /> Thu, 26 Jan 2023 10:22:47 GMT 유사라 Sarah LYU /@@qQC/100 네시에 네가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 프랑스 파리 동네 책방 순례 /@@qQC/97 어린왕자는 여우에게 다시 갔다. 여우는 말했다. &ldquo;오후 네시에 네가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점점 더 행복을 느끼게 될 거고. 네시가 되면 흥분해서 안절부절못하고 걱정이 되고 그러지. 결국 난 행복이 얼마나 귀중한지 알게 돼! 그러나 네가 아무 때나 불쑥 나타나면 몇 시에 마음을 예쁘게 단장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1O7UoLXJkaSjOwu1MpL3S_8ccVE.jpg" width="500" /> Mon, 09 Jan 2023 09:43:50 GMT 유사라 Sarah LYU /@@qQC/97 인생의 의미 따위 찾지 마! 피곤해질 뿐이야. - 삶의 의미에 대한 법륜스님의 말씀 /@@qQC/94 왜 사는지, 인간은 인생의 의미를 묻고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어요. 삶이란, 의미를 갖고 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는 겁니다.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십시오. 또 하나의 굴레만 늘게 될 뿐입니다. &ldquo;난 특별한 존재이므로 특별해야 한다&rdquo;라는 생각으로 매일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불안하고 초조하며 후회를 하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a4ifbAok-oYcTBdFBFV_dDmkQT4.jpg" width="500" /> Mon, 19 Dec 2022 13:19:11 GMT 유사라 Sarah LYU /@@qQC/94 브런치는 생각보다 섬세하다-글 인용 시 브런치의 조치 - 글 인용 시 우리가 조심해야할 일 /@@qQC/93 안녕하세요!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원망하려는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브런치 작가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고 조심해야겠기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브런치에 작가로 입문한지는 7년째이지만, 정식으로 글을 올린 건 석 달 전부터였습니다. 이곳은,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글을 쓰는 플랫폼인 만큼 타인의 글을 인용하거나 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skR4AbmD_YKxbcQmDOEpQkIf_fM.jpg" width="500" /> Thu, 15 Dec 2022 09:06:38 GMT 유사라 Sarah LYU /@@qQC/93 월드컵 준결승전 앞두고 이해할 수 없는 한 가지 - 한.일전 만한 텐션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qQC/92 축구는 9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벌어지는, 합법적이고 신사적인, 그러면서도 야수적이고 다이내믹한 현대판 전쟁이다. 그 축구경기의 승부만큼은 누가 뭐래도 결코 양보할 수 없다. 더구나 상대가 일본이라면, 우린 죽음을 불사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야만 하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같은 이웃나라인데도, 한중전과 한일전은 우리에게 다가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S6_5CRJFEe36h_4p9BKvUiVxz3U.jpg" width="500" /> Wed, 14 Dec 2022 16:00:12 GMT 유사라 Sarah LYU /@@qQC/92 시속 5km의 산책은 영감의 원천 - 다리를 움직였는데 두뇌가 가동돼? /@@qQC/91 글을 살짝 묵히면 성숙해진다? 글이 무슨 김치도 아니고 어떻게 묵힌단 말인가! 그리고 묵히는 시간 동안 뭐하나? 컴퓨터를 켜고 글을 한 꼭지 쓰고 난 후 브런치 글쓰기 페이지에 저장하여 작가의 서랍에 넣어둔다. 그리고 컴퓨터를 끄고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간다. 초고와 수정 사이에 내가 &lsquo;의식&rsquo;을 치르듯 꼭 하는 행동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걷기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lQ-FmsVIDT1qh8_P48MkPcZU8IU.jpg" width="500" /> Mon, 12 Dec 2022 08:30:59 GMT 유사라 Sarah LYU /@@qQC/91 쌍수해서 눈이 커지면 세상이 더 잘 보일까? - 인종차별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야! /@@qQC/90 내 눈이 어때서? 내 외모가 연예인처럼 출중하진 않지만, 부모님이 물려주신 내용물을 변형 없이 잘 보존해온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한때는 속쌍꺼풀이 못내 아쉬워 쌍수로 눈을 크게 키워볼까도 생각했었다. 수술도 무섭고, 행여나 잘못되었을 때의 뒷감당도 무서워, 우물쭈물 생각만 하다 찬란한 젊은 시절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한국을 떠난 후로 프랑스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9n6Ao9Tg6PGw5cqZe4QbZgC7K4c.jpg" width="500" /> Fri, 09 Dec 2022 11:59:47 GMT 유사라 Sarah LYU /@@qQC/90 독자를 유혹하는 브런치 글쓰기 요령은 따로 있다! - 브런치에 적합한 글의 포맷 /@@qQC/89 브런치 작가로 입성하여 6년 반 동안 이웃 작가님들 글을 읽기만 했다. 어느 순간, 가장 읽기 좋고 반응이 좋은 글의 포맷이 따로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오랫동안 독자였으니, 신랄한 독자의 시각이 생긴 것이다. 제품 사용 중 불편함을 느껴 컴플레인하는 소비자야말로 훌륭한 발명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닌가! 지금부터 하려는 말은, 독자였던 시절 내가 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8S8LYD9BPLBP0QuMFEUcE3-MJqk.jpg" width="500" /> Tue, 06 Dec 2022 22:57:09 GMT 유사라 Sarah LYU /@@qQC/89 협박 &sup1;받은 비둘기가 보인 이 행동 - 영혼의 언어로 하는 소통 4 /@@qQC/88 어느 예술가의 신비롭고 기묘한 경험 Clubhouse(클럽하우스)라는 음성 플랫폼에서 토론방을 운영하면서 엘리를 만났다. 그녀는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다가 프랑스 파리로 와서 자리 잡은 한국인 예술가이다. 처음 대화를 나눌 때는 서로가 파리에 살고 있는 줄 몰랐다. 대화 횟수가 늘어나면서 각자 어디에 사는지 자연스럽게 말하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bQDCGIYH7G2o7wXaGRaJqKwXafU.jpg" width="500" /> Mon, 05 Dec 2022 23:00:42 GMT 유사라 Sarah LYU /@@qQC/88 그 선인장은 결국 이런 선택을 했다! - 영혼의 언어로 하는 소통 3 /@@qQC/87 이 신비롭고 이상한 이야기는 아더(Arthur)를 통해 내게 전해졌다. (내가 직접 경험한 게 아니므로 디테일한 부분에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힌다.) 아더는 요즘 내가 다니고 있는 아메리칸 교회에서 만난 친구이다. 우리는 성가대 대원으로서, 그는 테너 나는 알토 파트에 소속되어 노래를 한다. 평일 중 하루 2시간 이상 연습하고 일요일에도 같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JBDI-fd-Es4qdTp4rL8X1c-Mcr0.jpeg" width="500" /> Sun, 04 Dec 2022 22:56:30 GMT 유사라 Sarah LYU /@@qQC/87 쓰고 싶다는 열정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 뭐니 뭐니 해도 일단 써야 한다! /@@qQC/85 아래는 내가 읽은 글쓰기 책이다. 오래 전부터 최근까지 읽은 순서대로 정열해 보았다. 글쓰기 공중부양 - 이외수 글쓰기 만보 - 안정효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 탄탄한 문장력 - 브랜던 로열 도전 웹소설 쓰기 - 이재익 외 5명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 제리안 플롯, 소설 쓰기의 모든 것 - 제임스 스콧 벨 위반하는 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gEb3s1G9d96KlxGLQgL1cu3E7wg.png" width="500" /> Sat, 03 Dec 2022 22:56:16 GMT 유사라 Sarah LYU /@@qQC/85 바위도 할 말이 있다? - 영혼의 언어로 하는 소통 2 /@@qQC/84 양계장의 기묘한 이야기 K는 영화배우 같은 비주얼을 가진 목사님이다. 명문대 교수인 부인과 예쁘고 공부 잘하는 두 딸과 함께 사는, 누가 봐도 부러운 남자였다. 서울에서 목사로 살아가던 K가 어느 날 갑자기 충청도 두메산골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말렸는데, 그중 가장 기를 쓰고 말렸던 이들은 가족이었다. 부족함 없는 편리한 삶을 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vgzqVgOV1KqGHXweyJyU8SpUtAw.jpg" width="500" /> Fri, 02 Dec 2022 23:01:53 GMT 유사라 Sarah LYU /@@qQC/84 기린과 식물 사이의 목숨 건 눈치작전 - 영혼의 언어로 하는 소통 1. /@@qQC/82 이 이야기를 할까 말까 좀 망설였다&sup1;. 이런 류의 이야기를 할 때 항상, &ldquo;너 이제 오컬트 작가로 전향하는 거야?&rdquo;라고 농담을 하는 친구가 있다. 조금 웃기게도 나는, 오래 전의 누군가처럼 우주의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써놓고 보니 조금이 아니라 많이 웃기다)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반응이 천차만별이므로, 혹여 영적 세계를 믿지 않거나, 눈에 보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AEj-i6u_JYm6MkzcyJlrWzboEwM.jpg" width="500" /> Fri, 02 Dec 2022 00:39:12 GMT 유사라 Sarah LYU /@@qQC/82 행복하냐고 묻지 마! 그럼 곧 불행해질테니! - 인간의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반골기질 /@@qQC/78 나만 그런 줄 알았다. 누군가가 내게 &ldquo;힘내!&rdquo;라고 하면 되레 힘이 쭉~ 빠지고, &ldquo;행복해야 돼&rdquo;라고 말하면 불행한 이유만 백만 가지 떠오르는 것 말이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누구도 어쩔 수 없는 반골기질이 있다. 그것은 예기치 못한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튀어나와 모두를 당황시킨다.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George P. Lakoff)가 정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glz4DDC-MX0w3XWWomKZ1uimWXQ.jpg" width="500" /> Wed, 30 Nov 2022 08:32:11 GMT 유사라 Sarah LYU /@@qQC/78 나의 지적 연인 안토니 이야기 - 남녀 간 우정이 가능하다 VS 불가능하다 /@@qQC/79 나에겐 젠더와 나이를 뛰어넘은, 안토니라는 정말 좋은 친구가 있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우정은 언제나 열띤 논쟁거리이다. 어렸을 때는 남녀의 우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남녀 간에 그 어떤 흑심도 품지 않은 순수한 우정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고 여겨졌다. 적어도 이 친구를 만나기 전까진&hellip;&hellip;. 안토니는 나보다 열살이나 넘게 어리다.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PbsuhtUMDxZN0rPzx3F-DmMjJ1g.jpg" width="500" /> Mon, 28 Nov 2022 09:33:37 GMT 유사라 Sarah LYU /@@qQC/79 문학소설과 통속소설을 가르는 치명적 한 가지 - 한국에서 홀대받는 장르소설의 현실 /@@qQC/77 참으로 많이들 싸워왔다. 순수와 실용, 순문학과 장르문학, 주류와 비주류&hellip; 그 둘 사이의 다툼도 그러려니와, 양쪽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지난한 설왕설래가 있었다. 결국 작가, 평론가, 독자 모두 뚜렷한 해답이나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둘울 나눌 특별한 기준이 없는 탓에 경계의 모호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일단 순수문학이 아닌 장르문학에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I9j__4tP7vtyYnEVDRSHmZAeOkw.jpg" width="500" /> Sat, 26 Nov 2022 11:42:17 GMT 유사라 Sarah LYU /@@qQC/77 영어실력을 뛰어넘는 아버지의 달걀구입법 - 도저히 영어가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한 남자의 생존방식 /@@qQC/76 6.25가 발발하기 전이었다. &lsquo;웅이&rsquo;라 불리게 될 사내가 태어났다. 그는 평생을 항만 공무원으로 착실하게, 어느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고 조용히 일하다가 조용히 조기 은퇴했다. 그의 인생에 있어 그다지 큰 변화나 심각한 문제는 없었다. 단지 4대 독자가 딸만 내리 넷을 낳은 것과 평생 허약했다는 점은 홀어머니의 마음을 심히 안타깝게 했다. 그 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QC%2Fimage%2F2QvWDYh1DU2BJJiG-SlgYlVQHVI.jpg" width="500" /> Fri, 25 Nov 2022 08:55:35 GMT 유사라 Sarah LYU /@@qQC/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