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a /@@qMB 일상에 대한 소소한 기록, 그리고 거기서 느끼는 감정, 여행을 하면서 알게 되는 평범한 나날들의 소중함을 기록합니다. ko Mon, 23 Dec 2024 23:19:04 GMT Kakao Brunch 일상에 대한 소소한 기록, 그리고 거기서 느끼는 감정, 여행을 하면서 알게 되는 평범한 나날들의 소중함을 기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oDS9Y2BzpH3WiGapr3cF6NjRZ0.png /@@qMB 100 100 어떤 우주의 이끌림 /@@qMB/235 1. 대학생 때 학교에서 별도로 해주는 영어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대학과목은 아니고 별도로 수강료를 지불하고 받는 영어 수업이었다.&nbsp;그때 나는 영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했었다. 그때 당시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기 위해서 자기의 경험을 말해 준 적이 있다. 그 선생님의 에피소드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nbsp;선생님께서는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유학을 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WXV4LOXPXfxQLWQXfaTLdKMQRl4.jpeg" width="500" /> Mon, 16 Dec 2024 14:47:47 GMT Panda /@@qMB/235 여권 - 여권 속 시절시절이 있었다. /@@qMB/233 1. 10년짜리 여권이 재갱신이 필요한 순간이 왔다. 인터넷으로 재갱신 신청을 하고 영사관에서 새로운 여권이 발급되었다고 해서 받으러 갔다 왔다. 2. 새 여권을 받고 기존 여권은 쓸 수 없게끔 처리를 하고 두 개의 여권을 손에 쥐고 영사관을 나오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3. 지난 10년, 참으로다가 많은 일들이 있었고 동시에 그 10년이 참 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H3tZug2nTU619Qo31zNqXKlQ6ZQ.jpeg" width="500" /> Mon, 25 Nov 2024 04:16:23 GMT Panda /@@qMB/233 도쿄에서 이사하기 /@@qMB/232 드디어 마음에 드는 집을 구했다. 이 집을 구하기까지도 사실 쉽지는 않았다. 한정된 예산에서 원하는 조건 10개 중 5개는 버리고 포기할 수 없는 5개를 추려야 했고, 이 5개 조건을 만족하는 집을 찾기 시작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고 길었다. 이 길고 더운 여름, 나는 해외에서 이사를 처음으로 해보고자 하는, 길고 지겨운 이번 여름만큼이나, 길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8wBe5GOoAqKI1Qwu1GputmJzg_k.JPG" width="500" /> Mon, 18 Nov 2024 06:22:27 GMT Panda /@@qMB/232 미래에 일은 미래에 생각하자. /@@qMB/231 Best version of me from today 챌린지는 진행 중 어떤 날은 아무것도 안 하고 보내는 날이 있기도 했고 어떤 날은 내가 생각한 미션들을 잘 수행하며 하루를 마감한 날도 있었다. 그래도 생각이란, 결심이란 건 참 큰 힘을 가진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quot;Best version of me&quot;라는 혼자만의 챌린지를 결심 한 순간, 그런 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XW9MVDnxMoHDwtIWWFooUDpaj5E.jpeg" width="500" /> Mon, 11 Nov 2024 10:24:57 GMT Panda /@@qMB/231 완벽한 하루 - Best version of me from today /@@qMB/230 혼자만의 챌린지를 하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핸드폰 도파민 중독의 삶을 살며 온갖 소셜미디어를 왔다 갔다 하며 피드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quot;Best version of me from today&quot;라는&nbsp;타이틀로 만들어진 쇼츠를 보게 되었다. 동기부여하는 그런 영상 중에 하나였는데, '올해 남은 삶 하루하루 내가 바라는 최대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해보자'라는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cOkO0TKZzTlsuS1PDafuhMV3VM4.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05:17:08 GMT Panda /@@qMB/230 배달음식 끊기! /@@qMB/229 오늘은 우버이츠 달 구독권을 해지했다. 우버이츠는 매달 500엔 정도를 내면 배송비를 무료로 해준다. 유튜브 프리미엄 같은 구독권이라 보면 되겠다. 1,200엔 이상의 음식을 사야 배달비가 무료가 된다. 최근에 안 충격적인 사실은 500엔으로 배달비가 무료가 되지만 음식값 자체가 그냥 그 가게에 가서 사 먹을 때보다 우버이츠 자체에서 더 비싸게 책정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O0Eq3Tg4OFyLynVG_Q60w0ovQFA.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06:20:32 GMT Panda /@@qMB/229 여러 감정이 오고 간 여름 - 그래도 부러운 감정은 들지 않았다. /@@qMB/228 올해 여름, 참으로다 많은 감정들이 오고 가는 여름이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다는 건 어떤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이를 덕질로 정의하겠다. 대가를 원하지 않는 순수한 즐거움과 나와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누군가를 응원하게 되고 지지하게 되는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더불어 그들로부터 영감을 받고, 나도 더 열심히 살고 싶다 하는 뭔가 모를 동기부여도 함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3sew04oGZgDfKKf-LN9wKkPkt2E.JPG" width="500" /> Thu, 31 Oct 2024 01:43:07 GMT Panda /@@qMB/228 도쿄에서 월세 구하기 - 외국인 차별은 존재? /@@qMB/227 참 웃겼던 건 올해 성장하고자 하면서 설정한 값 중 하나가 바로 눈에 보이는 수치를 만들었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집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집을 사고자 해보려 했더니 대출을 받아야 했고 대출을 받으려 하다 보니 영주권이 필요했다. 올해의 목표 설정값인, &quot;집사기&quot;로 마음의 결정을 둔 순간 뭔가 이걸 이루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에 사로잡혔다. 결론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I_IL_v5AlS-59wZX-_F1fWorUJ8.jpeg" width="500" /> Mon, 28 Oct 2024 03:26:07 GMT Panda /@@qMB/227 덕질은 진행 중 /@@qMB/226 좋아하는 걸 아무 눈치 보지 않고 즐겼던 때가 언제였나 싶다. 아무 목적 없이, 그 어떠한 것에 대한 파생물을 기대하지 않는 그 마음으로 무언가를 좋아하는 일조차도 매우 드물다. 올해 시작한 아이돌 덕질. 이것이 그것이다. 몇 달 전 좋아하는 아이돌이 일본에 공연을 한다기에 콘서트 신청을 했다. 일본은 콘서트 좌석을 예매하는 것이 한국처럼 선착순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DnFk5S9OjhvLtpEuORPJZQSG2iE.jpeg" width="500" /> Thu, 24 Oct 2024 03:07:53 GMT Panda /@@qMB/226 성장에 대한 중간 점검 /@@qMB/225 성장 중간 점검 - 빌드업이 필요했다. 올해 처음 가졌던 마음이 바로 그거였다. 40대에도 성장할 수 있을까. 아니 성장하고 싶다. 청춘이 그리웠다. 청춘이라는 단어에 집착했다. 청춘이라는 것이 너무나 찬란하고 빛나게 느껴졌다. '나이 드는 걸 내가 거부하는 걸까', '나는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것에 준비가 안될 걸까' 스스로에게 자문하기도 했다. 40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knzu4F4DpzKgzGqvILYcRaHftoc.jpeg" width="500" /> Mon, 21 Oct 2024 04:37:23 GMT Panda /@@qMB/225 안전지대를 벗어나기 /@@qMB/224 Comfort zone: 안전지대 컴포트존(comfort zone)은 인체에 가장 쾌적하게 느껴지는 온도 &middot; 습도 &middot; 풍속에 의해 정해지는 어떤 일정한 범위를 말한다. 쾌감대, 쾌적대, 안락지대 등으로 번역해 쓰기도 한다. comfort zone은 직역하면 &ldquo;편안함을 느끼는 구역&rdquo;인데, 비유적으로 &ldquo;(일을) 적당히 함(요령을 피움)&rdquo;이란 뜻으로 쓰일 수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Q059It4qpguWa3j_UNN9RaYKLn4.jpeg" width="500" /> Thu, 10 Oct 2024 14:19:38 GMT Panda /@@qMB/224 통제할 수 있는 계획들 /@@qMB/223 올해는 조금 다른 한해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가만히 지난 3-4년을 돌아봤을 때 작년이 재작년이었는지, 재작년이 작년이었는지, 3년 전 있었던 일들이 어느 해에 있었던 일들이었는지 모든 게 뒤죽박죽 도통 분간이 가지 않았다. 일본으로 오면서 1년간 폭풍 같은 해를 보냈고 코로나를 보내면서 재택이 시작되었고 그러는 시간들이 흐르면서 도쿄의 모든 것들이 익숙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TucvwrrLejqMrF3sJcAZeanM2M8.jpeg" width="500" /> Mon, 07 Oct 2024 08:58:31 GMT Panda /@@qMB/223 나와 직면하기 - 최악의 시나리오를 준비하자 /@@qMB/222 내가 나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고자 한다고 생각하고 난 후, 내가 느끼는 감정 중 우울감, 좌절감, 결핍 등에 대한 부정적이 감정에 대해서 조금 더 직면하는 연습을 하게 되었다. 나는 자칭 긍정주의자다. 어쩜 강박일 수도 모르겠다. 부정적인 기운을 내비치는 것에 대해 극도로 두려워하기도 하고 주변 누군가의 부정적인 기운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Cg_SsMcYd6MbVyC56Z5HMIC8mKE.jpeg" width="500" /> Mon, 30 Sep 2024 14:27:36 GMT Panda /@@qMB/222 익숙한 공간 - 한국여행 /@@qMB/221 지금은 한국에서 도쿄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이다. 일주일간 한국여행을 했다. 이제는 어색하지 않은 말이 되었다. &ldquo;한국여행&rdquo; 나는 이제 한국을 여행하는 사람이 되어 있다. 처음 일본에서 한 반년 살고 한국으로 갔을 적 모든 게 어색했다.&nbsp;한국돈이 없어 한국에 도착해 엔을 원화로 바꿔야 했고, 당장 핸드폰이 되지 않아 도착해서 부랴부랴 핸드폰의 sim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HUm0HWr6wJ_M1_RNlvsa9IhUFqg.jpeg" width="500" /> Thu, 26 Sep 2024 08:26:46 GMT Panda /@@qMB/221 내가 진짜 좋아는 것은 무엇일까? - FOMO: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qMB/220 2024년 5월 말에 쓰는 일기 FOMO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포모는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rsquo;, 또는 '자신이 해보지 못한 가치 있는 경험을 다른 사람이 실제로 하고 있는 것, 또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보이는 상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대해 묘사할 때 주로 사용된다. 나 혼자 모르면 소외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ftGNEJeLkiTfUMO8kOa9dXjRlZQ.jpeg" width="500" /> Mon, 23 Sep 2024 08:54:32 GMT Panda /@@qMB/220 덕질 그 중심에 서 있다. /@@qMB/219 최근에 트위터(x)를 보다가 이런 글을 보았다. 내 삶이 힘들 때 버티기 위해 가져야 할 세 가지 종류의 취미 1. 무언가를 만드는 취미 2.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소비적인 취미 3. 몸을 움직이는 활동적인 취미 최근 내가 하고 있는 두 번째인 &quot;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소비적인 취미&quot;는 바로 아이돌 덕질이다. 남자 신인 아이돌 그룹에 푹 빠져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9N3cp_6wOOxeAob_zrCvnMieanc.JPG" width="500" /> Thu, 19 Sep 2024 05:03:24 GMT Panda /@@qMB/219 이룰 수 있는 목표들 /@@qMB/216 내가,&nbsp;'10킬로를&nbsp;빼야겠다',&nbsp;'체력을 다시 올리겠다'와 같은 목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 건강한 삶을 사는 내게 집중하자'라고 그런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는 나 자신에 먼저 빠져 있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10킬로를 빼겠다'는 목표 역시도 어쩜 이룰 수 없는 먼 미래이자&nbsp;내가 서있지 않는 현재의 나를 부정하는 그런 지금 내 모습이&nbsp;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C4xSY9JB5g9Z2gFPDZFhEn-WzS0.heic" width="500" /> Mon, 16 Sep 2024 03:19:48 GMT Panda /@@qMB/216 조금씩 변하는 취향들 /@@qMB/215 취향은 변한다. 경험이 쌓이고 유행이 변하고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취향이 변한다. 6개월 전에 좋아하던 것들이 실증이 날 수도 있고 예전에 관심도 두지 않았던 것들에 관심이 두기도 한다. 좋아하지 않던 취향을 억지로 쫒을 때도 있었다. 다들 좋아한다 하니 왠지 나도 좋아해야 할거 같기 때문이다. 현재의 나 나의 모든 관심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5dHUf-eYifKSsZH2YyrIDU5TlrU.heic" width="500" /> Thu, 12 Sep 2024 11:46:17 GMT Panda /@@qMB/215 현재를 살아가는 연습 /@@qMB/214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해 봐. 신이 너에게 100%를 주지 않을 거야. 재는 늘 줘도 현재에 불만이니 90%만 주려고 할 거야. 엄마가 내게 해준 말이었다. 그때 나는 30대 초반. 많은 것들이 불안정적이었었다. 30대에 막 진입한 나는 30대가 되는 것은 어른이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에 나를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듯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GImGvu9zPPpJU0Q7adg5pqmCZPU.heic" width="500" /> Mon, 09 Sep 2024 11:00:02 GMT Panda /@@qMB/214 40대에도 성장할 수 있을까 - 봄 그 시작 /@@qMB/213 40대를 위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20대 30대에 갖고 있던 불안과 막막함이 40대가 되었을 때 모두 사라지고 안정적인 될 줄 알았고 편안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지만 40대를 겪고 있는 지금 그 불안과 먹먹함은 여전히 내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40대인 나는 여전히 뜬끔없이 찾아오는 그 불안을 맞이하고 있다. 늦지 않았다, 지금도 충분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MB%2Fimage%2FWvvyF-jpmT3_b9iA1C7XgAEXV2k.heic" width="500" /> Mon, 02 Sep 2024 11:00:01 GMT Panda /@@qMB/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