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변호사 /@@m2q 로스쿨을 졸업한 후, 지금은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사람, 여자로 살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기록합니다. 이 기록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ko Mon, 27 Jan 2025 04:18:31 GMT Kakao Brunch 로스쿨을 졸업한 후, 지금은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사람, 여자로 살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기록합니다. 이 기록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u7UtYH_sl6WfRyazUq_rMOwS0cM.png /@@m2q 100 100 공부가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m2q/74 공부가 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이 생각이 잘못되었고 오만한 착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것을 인정해버리면 내가 괜찮은 인간이라고 말해주는 유일한 근거를 내발로 차 버리는 것 같았으니까. 대학생 시절, 대학 졸업 후 몇 년 동안은 이 생각에서 내 존재가치를 찾으며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빛의 힘이 다해갈 즈음 Tue, 13 Dec 2022 18:18:38 GMT 조변호사 /@@m2q/74 엄마의 작아짐으로 내가 자라나는 것 같아. - 퇴근길에 마주친 엄마의 뒷모습 /@@m2q/69 새벽에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밤 12시가 넘은 시간. 한창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지-잉 문자가 도착한다.&quot;오고 있냐?&quot; 그 시간까지 잠들지 않고 나를 기다리던 엄마의 문자다. 지금 가고 있다고 말하면 분명 곧 도착할 것이라 생각하여 내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주무시지 않고 기다리실 테니 가고 있다고 답할 수 없다. 그렇다고 아직 사무실이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a90Mrbv6YA94iLiClEEGrTGPay8.png" width="500" /> Sat, 10 Dec 2022 15:27:07 GMT 조변호사 /@@m2q/69 단 3개월만이라도 빨리 구치소에서 나갈 수 있다면. - 자유의 가치 /@@m2q/75 &ldquo;사는 것이 감옥 같다. 여기가 감옥과 다를 것이 무어냐.&quot;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교도소의 내부 시설 사진과 함께 &quot;내가 사는 곳보다 나은데 수용자가 부럽다.&quot;라는 글을 본 적도 있다. 집과 사무실만 반복하며 개인적인 삶이란 없는 일상을 살다 보면 그 말에 순간 고개가 끄덕여진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형사사건을 진행하다 보면 피의자, 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hPqJwkmtqHnfHb4rEaiu9S79ouE.png" width="500" /> Sat, 10 Dec 2022 15:20:11 GMT 조변호사 /@@m2q/75 피고인은 본인의 죄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m2q/71 형사사건 변호를 맡게 되면, 누가 보아도 공소사실을 부인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만나게 된다. 음주운전 죄로 기소되었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가 처벌 기준 수치인 0.03%를 훌쩍 뛰어넘는 0.1%에 해당하고, 대리운전을 부른 내역도 없는 데다가, 운전 중에 차로 사람까지 치었을 경우. 납작 엎드려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싹싹 비는 수밖에 없다. 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Czj-9Xv0oCKn-ffzH4Mg5Jg7JbM.png" width="500" /> Mon, 06 Sep 2021 16:29:31 GMT 조변호사 /@@m2q/71 여자이고,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m2q/60 미혼 여성에 관해 이야기할 때, 직업인으로서의 삶과 여성으로서의 삶이 양립할 수 있는지는 좀처럼 주제로 등장하지 않는다. 적어도 육아가 시작되어야 일과 가정을 어떻게 양립할 것인가, 아이를 키우면서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을까 와 같은 치열한 논의가 이뤄진다. 나는 미혼 여성이다. 하지만 미혼여성인 나도 일의 영역에서 나의 여성성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CORH2kSQ-gxSEp_iyQTjmZ0nfv8.png" width="500" /> Tue, 27 Jul 2021 07:20:11 GMT 조변호사 /@@m2q/60 쓸모를 입증하지 않아도 괜찮아. /@@m2q/62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로 매일이 긴장의 연속이다. (자랑은 아니지만) 좀처럼 돈문제에 둔하고 영민하지 못한 내가 '경제활동이란 가치를 입증하고 그렇게 입증된 가치를 연봉이라는 숫자로 평가받는 것'임을 깨닫기까지는 조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첫 회사에 입사를 할 때, 누구나라도 채용공지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할 '연봉'란을 자세히 보지 않았다. 오랜 수험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fXDfDjqbvlMq_5zLaIbUnDuWfvw.png" width="500" /> Mon, 26 Jul 2021 02:23:57 GMT 조변호사 /@@m2q/62 나를 숫자로 평가하는 세상. - &quot;그게 전부가 아니야.&quot; /@@m2q/59 4.0, 975, 111.&quot;학.토.릿.&quot;로스쿨 입학을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들어본 단어일 것이다. &quot;학.토.릿.&quot;학토릿? 학토릿? 햄토리? 귀여운 캐릭터 이름을 잘 못 말한 것일까 싶은 귀여운 억양의 이 단어는 잔인하게도 &quot;학점, 토익, 리트점수&quot;의 줄임말이다. 로스쿨 입시를 결정짓는 중요한 점수 세 가지. 나는 한 때, 저 세 개의 숫자로 평가받는 세상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tSIrHBovzPrqUx46FB34fsjbDkQ.jpg" width="500" /> Fri, 18 Jun 2021 15:16:23 GMT 조변호사 /@@m2q/59 &quot;변호사를 산다.&quot; /@@m2q/58 &quot;변호사를 샀다.&quot;라는 표현을 심심치 않게 듣곤 한다.누구나 알듯이 이 문장의 의미는 무언가 문제가 발생했고, 변호사로 하여금 사건을 해결하도록 변호사와 위임계약을 체결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쉽고 간편하게 말하는 언어경제(라는 말을 나는 좋아하지 않지만)적 측면에서, &quot;변호사를 샀다&quot;는 표현은 위에 쓴 긴 내용을 단 몇 글자로 압축하여 표현해버리기에 그 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Y5IEx-22UgH2vh8UHXvpsC6NR-A.png" width="500" /> Wed, 05 May 2021 15:42:48 GMT 조변호사 /@@m2q/58 저는 금수저 변호사가 아닙니다. - 내 구김살을 들키고 싶지 않았던 날들의 고백 /@@m2q/56 몇 달 전 모르는 이로부터 다이렉트 메시지가 왔다. 기차 시간에 늦어 급히 오송역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나중에 확인을 해야지 라며 휴대폰을 가방에 넣으려던 순간, 우연히 미리보기로 읽게 된 메시지에 멈추어 섰다. 대체 왜. 내가 무엇을 했기에. 메시지의 내용은 이러했다. 우연히 나의 SNS 계정을 보게 되었고,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ZF0NTq4xBjX14OGl94dsoigmo6w.jpg" width="500" /> Sun, 02 May 2021 06:01:17 GMT 조변호사 /@@m2q/56 변호사는 통역을 한다. /@@m2q/57 나는 지금 통역을 하고 있다. 늦은 밤 온갖 자료들과 씨름하며 서면을 쓰고 있으면 떠오르는 생각이다. 로스쿨 재학 중에는 모든 것이 정돈된 상태에서 주어졌다. 매일 읽는 기본서도, 판례도 명쾌한 논리로 정해진 답을 알려 주었고, 하루에도 수 차례 풀어나가는 기출문제는 정해진 시간 안에 완벽한 모범답안을 써내기에 좋은 핵심만 간추려진 자료들로 가득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z3NJIK5gFIamIMuYbd-r8rvfNZc.png" width="500" /> Thu, 29 Apr 2021 16:41:13 GMT 조변호사 /@@m2q/57 나는 매일 시험을 본다. /@@m2q/51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매일매일이 시험의 연속이다. 매 순간 나의 능력이 평가받고 이런 평가에 의해 내 가치가 결정되는 기분이 든다. 학창 시절에는 수험생 신분에서 벗어나면 더 이상 시험이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루빨리 직장인이 되고 싶었지만, 정작 나를 기다리고 있는 현실은 그나마 시험기간을 정해서 한 학기에 두 차례 보던 시험이 이제는 조금 낮은 강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ZedIg4cy5eLYeQR9Ata-DT1EY0.JPG" width="500" /> Mon, 25 May 2020 14:18:36 GMT 조변호사 /@@m2q/51 어쩌다 변호사가 되었다. /@@m2q/52 이 사실을 내 입으로 내뱉기까지 꽤나 큰 용기가 필요했다. 그런데 정말 나는 어쩌다 변호사가 되었다. 내 직업을 밝히고 나면 많은 이들이 &quot;어릴 때부터 법조인이 되고 싶으셨어요? 대학에서 법을 전공하셨어요?&quot;라고 물어본다. 그럴 때면 대충 &quot;아니요 뭐 꼭 그랬던 건 아니에요 하하&quot;라며 말 끝을 흐리지만 내심 &quot;저는 어릴 때부터 예체능을 사랑했고, 법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SiZAGI7bucEgUjwRhs5nK_hdtLA.JPG" width="500" /> Wed, 20 May 2020 16:41:40 GMT 조변호사 /@@m2q/52 정의를 위해 싸우는 변호사? /@@m2q/49 변호사로 일을 하다 보면 내가 지금 하는 이 일이 과연 정의롭고 옳은 일인가 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분명 어릴 적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변호사의 모습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의뢰인의 무죄 입증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거나 불의한 세력에 맞서서 자신이 그동안 쌓았던 부나 명예를 내던지고 한 사건에 몰두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EGcW7LYpZqWCJUTyBB3x32gd20.JPG" width="500" /> Sun, 15 Dec 2019 07:07:10 GMT 조변호사 /@@m2q/49 로스쿨 괴담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m2q/48 불과 며칠 전 로스쿨생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지만 그토록 힘들다는 로스쿨 3학년이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건대 분명 학업에서 오는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리라. 로스쿨을 졸업한 지 얼마 되었다고 벌써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매일 같이 이어지는 시험. 말도 안 되는 공부량. 암기해야 할 수많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FBtNe7Vl7iql8Q-gDb3diTT5x0.JPG" width="500" /> Fri, 15 Nov 2019 16:20:30 GMT 조변호사 /@@m2q/48 사건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 2 - 교통사고 사건을 보며 죽음을, 악성 댓글 사건을 보며 가족을 생각하다 /@@m2q/30 우리가 살면서 '죽음'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오늘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일을 처리하고 무엇을 어떻게 먹고살지 고민하기에 급급한 바쁜 일상 속에서 '죽음'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가 '죽음'을 떠올리는 순간은 지인이나 유명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을 때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 변호사로 일하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bYGgjC40Je8sCH0zYB-iUfe2VYM.jpg" width="500" /> Sun, 30 Jun 2019 08:39:16 GMT 조변호사 /@@m2q/30 사건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 1 - 동업계약 사건을 통해 인간관계를 들여다보다 /@@m2q/29 변호사로 2년 넘게 일하면서 다양한 사건들을 접해보았다. 민사, 형사, 가사 그리고 행정사건까지 크고 작은 사건들을 다루면서 31년 인생 동안 겪어보지 못한 온갖 다양한 사건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었다. 처음 변호사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이런 상황들이 당혹스러웠다. 나름 준법정신이 투철하다고 자부하며 살아왔고 사건 사고란 그저 교과서 안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r0ctzGsDSEttXTsO97EU9jlX_Eg.jpg" width="500" /> Sun, 30 Jun 2019 08:38:20 GMT 조변호사 /@@m2q/29 내가 변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이유 /@@m2q/26 최근에 브런치에서 글로 다루었으면 좋겠다는 주제를 추천받았다. 생각보다 어려운 주제들을 접하며 감사한 마음과 당혹스러움도 함께 찾아왔는데 그중 눈에 띄었던 주제는 바로 &quot;변호사로서의 꿈과 사랑&quot;이었다. 이 질문을 받아 들고 멍하니 앉아, 한 참을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quot;나는 왜 변호사가 되었는가. 나는 변호사로서 무엇을 하고 싶었는가. 그렇다면 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fdY0pye2veBXt_MmwJObT8y6EhI.jpg" width="500" /> Thu, 20 Jun 2019 08:49:06 GMT 조변호사 /@@m2q/26 변호사로 일하면서 현타 왔던 순간들 - '나는 누구인가' '여기는 어디인가' '나는 왜 이러고 있는가' /@@m2q/25 여느 직업이든 그렇겠지만 변호사로 바쁘게 일을 하다가 문득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라며 현타가 오는 순간들이 있다. 오늘은 변호사로 일하면서 겪었던 현타 왔던 순간들 Top 3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1. 변호사가 한 게 뭐가 있어?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겨주시는 의뢰인 분들은 대체적으로 변호사에게 예의를 지켜 잘 대해 주시는 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0iCVt-KA_RNT3oT2M7XyzW5Q4ps.jpg" width="500" /> Sat, 08 Jun 2019 19:33:04 GMT 조변호사 /@@m2q/25 내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게 살았던 시기 - 모든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나의 간절한 바람 /@@m2q/23 나에게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꼽으라면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대입 재수를 했던 2007년과 로 3 시절을 보냈던 2016년을 꼽을 것이다. 나의 20대를 돌이켜보면 정말이지 단 한순간도 빠지지 않고 매일이 치열했고, 누군가 20대로 다시 돌아가게 해 준다면 매 순간 나는 다시는 그렇게 열심히 살 자신이 없을 정도로 매 순간을 열심히 살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o6E2vpV5692gxknRbON7y4Xbnwo.jpg" width="500" /> Mon, 27 May 2019 12:02:52 GMT 조변호사 /@@m2q/23 나의 로스쿨 생활기 4 : 실무수습 이야기 - 스스로 나의 한계를 만들지 마세요:) /@@m2q/21 로스쿨에 입학하면 재학 중 방학기간 동안 실무수습을 하게 된다. 실무수습을 최소 한 번 이상 하는 것이 졸업요건으로 정해진 학교도 있고, 설령 졸업 요건이 아니라 하더라도 로스쿨 재학생들이 졸업 후 취직 준비를 할 때 자소서와 이력서에 자신이 실무수습을 했던 경험을 쓰기 때문에 대부분의 재학생들은 실무수습을 하게 된다. 요즈음 로펌에서 실무수습 즉 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2q%2Fimage%2FyOLSnIMbun5jDZecJNrufwgnop8.jpg" width="500" /> Mon, 13 May 2019 00:57:03 GMT 조변호사 /@@m2q/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