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의 여행자 /@@hkOB 책을 읽고 가슴에 새기며 글로 적습니다. ko Thu, 26 Dec 2024 01:19:15 GMT Kakao Brunch 책을 읽고 가슴에 새기며 글로 적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dv7D1KZwU3LlCB4xVSGa45dbvt0 /@@hkOB 100 100 [진동벨 돌리기] - 누가 진동벨을 낚아채나 /@@hkOB/39 영화관람 2시간 전이다. 점심을 먹기 위해 푸드코트에 들렸다. 식당 오픈시간이라 아직은 푸드코트가 한산하다. 미리 창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먹고 싶은 음식을 아이들과 함께 골랐다. 주문한 음식은 차돌된장찌개 2, 돌솥비빔밥 1이다. 아침에 빵을 먹고서 이번엔 밥을 먹어야 할 차례. 결제 후 직원이 진동벨을 건넨다. 진동벨을 테이블에 두며 자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awPPsJGeqhUDYs1N45MelPKqhjI.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01:38:56 GMT 달빛의 여행자 /@@hkOB/39 #먹고, 읽고, 걷고, 보다 - _남산 /@@hkOB/37 [ 보통의 하루 : #남산도서관 구내식당 #서울특별시교육청 용산도서관 #남산서울타워 ] # 남산도서관 구내식당 - 서울 용산구 소월로 109 발 디딜 틈도 없이 식당 안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점심시간이기도 했지만, 어쩌면 지난번에 '놀면 뭐 하니'라는 프로그램에 이 구내식당이 소개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도 종종 방문하는 용산도서관, 남산과학관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4b6kes3mHrxugMvuPsXLO6CIOnA.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13:51:47 GMT 달빛의 여행자 /@@hkOB/37 지금 주문하신 물건은 - 신속함과 편리함에 물들다 /@@hkOB/36 &lt;대문사진 출처 : 나무위키 '배달의 민족' 캐릭터&gt; &quot;엄마, 내일 실과시간에 샌드위치 만들기 한다고 해서 조별로 준비물을 챙겨야 해요.&quot; &quot;그래. 너는 어떤 것을 준비하는데?&quot; &quot;저는 생크림, 식빵 그리고 초콜릿 잼이요.&quot; &quot;그렇구나. 알겠어. 주문할게.&quot; 하교한 아들의 준비물 요청에 스마트폰을 켜서 컬0 앱을 열었다. 그리고 필요한 물품을 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GFh5y1kQ_Wrwi2q4wAM-W5L0c2o.png" width="259" /> Thu, 19 Dec 2024 01:00:05 GMT 달빛의 여행자 /@@hkOB/36 사랑스러워 - 엄마의 반성문 /@@hkOB/35 &lt;대문사진 출처 : pixabay. Victoria AI-Taie&gt; &quot;귀여워. 봐도 봐도 귀여워. 사랑스러워.&quot; 버스를 타고 종로를 가는 길이다.&nbsp;출근을 하거나 등교를 하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있는 조용한 버스 안에서 어떤 여자의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귓가에 들렸다. 바로 뒷좌석에 앉은 엄마가 아이에게 말하고 있었다,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아이는 대답이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PdwrD6dB3X7BokZIXLyCFXI8-Uo.jpg" width="500" /> Tue, 17 Dec 2024 01:51:00 GMT 달빛의 여행자 /@@hkOB/35 #세상을 읽고자 한다면 - _교보문고 /@@hkOB/34 [ 보통의 하루 : #교보문고 #일민미술관 카페 이마&nbsp;] 청년 때 서울 놀러 올 때마다 꼭 들렸던 곳은 종로. 종로에는 삼청동, 명동, 청계천, 광화문 등이 있기에 어디를 가도 즐길거리가 많다. 특히 제일 좋아하던 곳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카페 이마 그리고 교보문고. 이곳은 제주에서는 볼 수 없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장소다. 그래서 육지로 이사오자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e9aNx0QnUApTUWjXWtW7Q_sAqbw.jpg" width="500" /> Sat, 14 Dec 2024 01:00:06 GMT 달빛의 여행자 /@@hkOB/34 정(情) - 이웃 간의 정을 마주하다 /@@hkOB/31 정(情) : 오랫동안 지내 오면서 생기는 사랑하는 마음이나 친근한 마음. 출처 : 다음 국어사전 정(情)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80년대생이라면 영턱스 클럽의 '정' 노래와 초코파이 '정'이 떠오를 것이다. 정(情)이라는 것이 젊은 이들의 뜨거운 사랑이든 달콤한 초콜릿과 지구 한 바퀴 걸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마시멜로를 포함하고 있는 간식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ccLs56AuHMDtO-qq7_Kf8TBCsCY.jpg" width="500" /> Thu, 12 Dec 2024 01:00:05 GMT 달빛의 여행자 /@@hkOB/31 때아닌 덕질 - 이 나이에 아이돌을 /@@hkOB/29 &lt;대문사진 출처 : 지드래곤 인스타&gt; 덕질 : 과거 수집가와 일부 대응되는 신조어 말 그대로 때아닌 덕질이다. 덕질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연예인을 보며 설레고 즐거워하며 영상을 찾아본다면 그것은 덕질의 시작이지 않을까. 이 나이에 아이돌을 좋아할 줄 몰랐다. 아니다. 사실 아이돌은 H.O.T 하나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x9jNQXw-Go7ps8QSxeIvEkoyUaM.png" width="500" /> Tue, 10 Dec 2024 01:00:02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9 #열린다, 서울 - _서울역사박물관 /@@hkOB/30 [ 보통의 하루 : #서울역사박물관 #GABBY'S COFFEE&nbsp;] 눈이 많이 내린 주말이다. 종로를 오고 가며 봤던 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한다. 밖에 전차가 서 있어서 한 번쯤은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 서울역사박물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전시 마당에 88 올림픽을 기념하며 그 당시 의전을 위해 운행했던 버스가 전시되어 있다. 지금 보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LNBLttR53xJQFOre0KB1KQ7bV0w.jpg" width="500" /> Sat, 07 Dec 2024 00:00:07 GMT 달빛의 여행자 /@@hkOB/30 행복이란 무엇 - 짜장면을 먹고서 /@@hkOB/18 &lt;대문사진 출처 : pixabay. zzilu063&gt; 오랜만에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후문 앞에서 기쁨이(가명)를 기다린다. 오늘은 특별하게&nbsp;마중 와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이제오나 저제오나 발꿈치를 들고 후문을 바라본다. 학교 종이 울리고 끊임없이 나오는 아이들 중에서 기쁨이를 발견했다. 기쁨이 또한 나를 발견하고는 해맑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든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fptQTlN4fwHqoSpbNn9midwAYhQ.jpg" width="500" /> Fri, 06 Dec 2024 01:00:03 GMT 달빛의 여행자 /@@hkOB/18 김장하셨어요 - 제철 문화를 엿보다 /@@hkOB/28 각종 SNS에 김장에 대한 글과 영상이 나온다. 각자가 얼마나 많은 배추와 깍두기를 김장하는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하다못해 뉴스에도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의 값이 취재되고 있다. 왜 이렇게 화제일까. 왜 모두가 김장, 김장할까. 이번 주말에는 김장 담그러 간다,라는 주변인들 말에. 특별한 가족문화가 있는&nbsp;줄 알았는데 세상에.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공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wS1iqv7WLIUDc0u9RXTNo1n-7J4.jpg" width="500" /> Thu, 05 Dec 2024 01:00:02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8 민원 넣으세요 - 민원 전화번호는 00-000-0000 /@@hkOB/25 &lt;대문사진 출처 : pixabay. wal_172619&gt; &lt;매거진에 발행한 글을 수정하여 브런치북으로 다시 연재합니다.&gt; 지이잉. 아이들이 등교하고 집안일을 마무리하고서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무려 카페 알림이 30개가 넘었다. 무슨 일 있나 들어가서 확인했더니 동네 학부모 카페이다. '이 차 보세요. 드롭존을 넘어서서 인도에 세워놓고는 아이를 정문까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xpzWFFS9BGs5H2UAcknJ_-MDpfI.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1:00:04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5 #소나기마을을 찾아서 - _양평 /@@hkOB/27 [ 보통의 하루 : #황순원문학촌 #HOUS #두물머리 ] 사랑이가(가명) 독해력 문제집을 풀며 글(지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떤 매력 있는 글이 우리 아들을 유혹했나, 슬쩍 보니 황순원의 '소나기' 작품이다. 재미있냐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그럼 우리 양평 가자. 양평에 소나기마을이 있대. 그렇게 우리는 뜻하지 않게 양평으로 향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z8JtiQx0w6DX30PjctYWFPPdmkQ" width="500" /> Fri, 29 Nov 2024 22:40:44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7 #프롤로그 - _보통의 하루를 위해서 /@@hkOB/26 아주 보통의 하루. 보통의 하루를 보내기 위해 집을 떠납니다. 떠나는 시간, 떠나는 장소는 상관없습니다. 어디든 갈 수 있으면, 행복이고 자유입니다. 나가면 고생이라지만, 그래도 집을 나설 때는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 마음이 두근거리고 설렙니다. 그 두근거림과 설렘을 위해 평일, 이라는 5일을 묵묵하게 지냈고. 그 하루의 특별함을 가지고 다시 일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cX8XNRKxGMBwPAOHbqFMxH1OOuE.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02:33:44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6 빼앗긴 여유를 찾아서 -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다 /@@hkOB/24 &lt;매거진에 발행한 글을 수정하여 브런치북으로 다시 연재합니다.&gt; 날씨가 너무 좋다. 햇빛이 따스하게 집안을 비추고 창너머 한강은 바람이 부는지 잔물결이 일며 눈부시게 반짝반짝 거린다. 밖에 나와봐, 날씨가 정말 좋아, 나를 부르며 손짓하고 있다. 저 멀리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축구하는 이들이 보인다. 그래, 나가볼까?&nbsp;집을 나서면 이&nbsp;낯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kPTfyboKSEqM2hW9v7OmQ2FzvcA.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01:00:05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4 같이 줄 설까 - 줄 서는 시간을 터득하다 /@@hkOB/22 &lt; 매거진에 발행한 글을 수정하여 브런치북으로 다시 연재합니다.&gt; 롯데월드타워에 가기로 했다. 저녁에 멋진 빛축제도 있다고 하니 볼 겸.&nbsp;롯데월드타워는 서울 여행올 때마다 매번 갔던 곳이다. 영화관, 쇼핑몰, 식당, 호텔(타워만 나가면 눈앞에 환상의 세계, 놀이동산도 펼쳐진다.)등 모든 것이 갖춰져 있기에 여행자에게는 딱인 장소다. 롯데월드타워에 맛있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n0Ku5Iu3qCR3DGKkKhwzLuKzt8A.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01:00:03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2 따스함은 불가마에서 - 겨울나기에 대한 이야기 /@@hkOB/23 매서운 바람이 불어온다. 옷깃을 단단히 세워보지만 옷 사이로 들어오는 이 서늘한 기온. 밖을 나서자마자 바지가 얼어붙고 걸을 때마다 바지 밑단 사이로 찬 기온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하늘은 회색빛으로 어두컴컴하고 하얀 눈발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한다. 11월 달력은 이미 눈밭이었지만 11월 끝자락이 되어서야 하얀 눈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 첫눈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p7kXtU89e3_g6shw95sLTTItrg4.png" width="500" /> Wed, 27 Nov 2024 05:00:04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3 좋거나 나쁘거나 레테 - 사교육 현장을 엿보다 /@@hkOB/21 &lt;매거진에 발행한 글을 수정하여 브런치북으로 다시 연재합니다.&gt; 그렇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레테가 무엇인지 몰랐다. 아시나요, 레테. 한때 유명했던 일본 영화 '러브레터'가 아닌 다른 편지가 있나. 정말 몰랐다. &quot;네. 먼저 학원을 방문하셔서 레테를 봐야 해요. 언제 학생이랑 함께 방문하시겠어요?&quot; &quot;아, 네. 학원을 가서 해야 할 게 있나요?&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SHDwFMo0Hm7-12NlB9UnEkKLLwk.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01:00:05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1 안녕, 우리 집 - 드디어 육지에 입성하다 /@@hkOB/19 &lt;매거진에 발행한 글을 수정하여 브런치북으로 다시 연재합니다.&gt; &quot;여보, 지금 서울 발령 났어.&quot; &quot;아. 언제부터 출근이야?&quot; &quot;다음 주 월요일.&quot; 모든 것은 남편의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되었다. 22년을 마무리하며&nbsp;새해를&nbsp;새롭게&nbsp;시작하기를&nbsp;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서울로 발령 난 것이다. 마음으로는 기대하고 있었지만 진짜 발령 날 줄 몰랐다.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LVkO9TrTL5BDCsKHSuI5j9CgsAs.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01:00:04 GMT 달빛의 여행자 /@@hkOB/19 요리의 고수 - 끝나지 않은 흑백요리사 이야기 /@@hkOB/20 지금이다. 한강공원을 산책하고서 바로 씻지 않고 소파에 드러누운 아들을 일으킬 방법은. &quot;기쁨아, 집에서 호떡 만들까? 짜잔. 여기 호떡 만들기 재료가 있거든.&quot; 성급히 부엌 수납장에서 호떡 믹스 밀키트를 꺼냈다. 봄에 사다 두고서 여태 꿋꿋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호떡 믹스 밀키트. 이제 유통기한이 4일밖에 남지 않았다. 어떻게든 오늘 해결 봐야 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n8y_3hRsICjvoa7sQUHvkDMIKjk.jpg" width="500" /> Mon, 25 Nov 2024 11:00:02 GMT 달빛의 여행자 /@@hkOB/20 서울 동경의 시작 - 카페 라떼와의 첫 만남을 그리다 /@@hkOB/17 &lt;매거진에 발행한 글을 수정하여 브런치북으로 다시 연재합니다.&gt; &lt;대문사진 출처 : Pixabay. 스타벅스&gt; 이곳은 김포공항. 캐리어를 끌고 어딘가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 북적이는 곳.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딘가로 떠난다는 것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두근거리게 한다. 캐리어를 끌고 손에 비행기표를 살랑거리며 탑승구로 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OB%2Fimage%2FFKcp3PhY5V8Q2oF-Rf_ElBi0RqI.jpg" width="500" /> Mon, 25 Nov 2024 01:00:12 GMT 달빛의 여행자 /@@hkOB/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