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 /@@hj19 50대 후반의 현역 공무원으로서 남달리 많은 우여곡절을 경험하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경험과 생각들을 젊은 세대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ko Tue, 24 Dec 2024 01:03:36 GMT Kakao Brunch 50대 후반의 현역 공무원으로서 남달리 많은 우여곡절을 경험하였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경험과 생각들을 젊은 세대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Aoz11%2FbtsIKL5TP4D%2FXoEiMbGqTrgiInjCKu3EXK%2Fimg_640x640.jpg /@@hj19 100 100 43. 나는 어느 자리까지 올라갈 것인가? - 공무원의 꽃 승진을 말하다 /@@hj19/48 공무원의 꽃은 승진이다. 그도 그럴 것이 본래 월급도 적고, 최근에는 사회적 인식마저 좋은 편이 아니니, 승진으로 보상받을 수밖에... 실제로 승진을 해야 월급도 차이 나게 오르고, 남들에게 명함도 조금은 자신 있게 내밀 수 있다. 그래서 그나마 승진이 공무원들에게 현타를 벗어나게 해 주는 열쇠이자 희망이다. 공무원으로 입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nf-vIoV9j8M4lLN1XlVcslE6Lcw" width="500" /> Mon, 23 Dec 2024 04:00:04 GMT 강선 /@@hj19/48 42. 내가 존경하는 멘토 공무원 - 나는 우리 조직에서 존경하는 분이 있다 /@@hj19/47 멘토와 멘티라는 말이 있다. 멘토는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또는 조언자, 스승격인 사람을 의미한다. 멘티는 당연히 그 상대방으로서 조언을 받는 사람이다. 서울시에는 멘토&middot;멘티 제도가 있다. 시에 처음 입직하거나 구에서 근무하다 시로 처음 전입을 오면 그 부서에서 경험 많은 직원 또는 팀장급으로 멘토 역할을 하도록 묶어준다. 이렇게 맺어주면 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wKOPSO5OhcC_2vOI8a204ZzRAvA" width="500" /> Wed, 18 Dec 2024 10:00:05 GMT 강선 /@@hj19/47 41. 나는 왜 상사들이 싫어했을까? - 고집 쎈 놈 /@@hj19/46 예부터 고집하면 「안, 강, 최」다. &lsquo;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안강읍 최씨를 말한다&rsquo;는 설도 있지만, 주로 &lsquo;안씨, 강씨, 최씨 순으로 고집이 쎄다&rsquo;라는 말로 통한다. 내가 살아보니 과연 그렇더라. 안씨는 상대적으로 희귀성씨라서 기억하기 쉽다. 우리 직장에서 두 분의 안씨 선배를 만났는데, 두 분 다 고집이 장난이 아니었다. 혀를 내두를 만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QL65G1mpMFk1VYxPDjvG8VKhpHM" width="500" /> Mon, 16 Dec 2024 03:00:08 GMT 강선 /@@hj19/46 40. 이건 어떨까! - 나를 소중하게 키우자 /@@hj19/45 이제부터는 &lsquo;일상생활에서 이런 것을 해보면 앞 글에서 얘기한 의미와 재미에 부합될 것이다&rsquo; 라는 측면에서 몇 가지 소개해 보겠다. 제일 첫 번째 권하고 싶은 것이 「인사」다. 인사는 만사(人事는 萬事)라고 했다. 「무릇 조직에서 사람을 적재적소에 잘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말이다. 인사(人事)는 같은 한자지만, 조직에서 사람을 배치하는 일이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31D3WpHMexv_LHmwHT2AngU9BK8" width="500" /> Thu, 12 Dec 2024 23:00:06 GMT 강선 /@@hj19/45 39. 삶의 의미와 재미 - 의미도 있어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한다. 균형있게... /@@hj19/44 유시민 작가님은 본인의 저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우리에게 이런 말씀을 주셨다.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그 내용을 내가 이해하는 선에서 요약하면 이렇다. 1. 직장생활이 인생의 반 이상이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아라. 즐거운 일을 하라. 최소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직업으로 삼지 않는다. 2. 즐겁게 놀아라. 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hreIk_h0SVeRx0_vcocZ3Ek7nC8" width="500" /> Wed, 11 Dec 2024 23:00:14 GMT 강선 /@@hj19/44 38. 우째 세상에 이런 일이?(후편) /@@hj19/43 그 뒤로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 기자도 그 시의원도 더 이상 괴롭히지도 나타나지도 않았다. 우리는 1차로 선정된 5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현지실사 계획을 수립하였다. 영국과 미국 그리고 한국 법인이었기 때문에, 장기간의 해외출장이 필요하였다. 그 분야 전문가, 교수님, 시의원님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qC1BAmeRNW1nF2MFuHHm1d4NMl4" width="500" /> Tue, 10 Dec 2024 23:48:05 GMT 강선 /@@hj19/43 37. 우째 세상에 이런 일이?(전편) /@@hj19/41 여러분은 &lsquo;순간포착, 세상이 이런 일이&rsquo;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즐겨 봤다. SBS 최장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1998년 5월부터 얼마 전인 2024년 5월까지 무려 1,279회를 방영했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재미나게 다룬 덕분에, 시청율이 높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사랑받은 프로그램이었다. 최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QKyCUvrhi--L_mAqc_Zu17m23Ig" width="500" /> Mon, 09 Dec 2024 22:44:58 GMT 강선 /@@hj19/41 36. 나는 「코리안 타이머」 이다 /@@hj19/42 「코리안 타임」이라는 말은 미국인들이 만든 한국식 영어다. 미군정 시절과 한국전쟁 시기에 한국 사람들이 약속을 하면 대체로 약속시간에 늦는 걸 경험하고 미국 사람들이 만든 신조어란다. 참고로 차이니즈 타임이나 재패니즈 타임은 없다. 한국의 표준시는 UTC+9시간이다. 실제 서울은 북경과 동경의 거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으므로 정확히 말하면 U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W5kxZD6GCMVVdUpJG2UFqCdg7FI" width="500" /> Mon, 09 Dec 2024 03:00:10 GMT 강선 /@@hj19/42 35. 나는 4번의 유배를 당했다(4) - 이번이 마지막 이기를.... /@@hj19/40 세 번쯤 유배를 당했으면, 한 공무원에게는 충분치 않을까? 난 애초에 될성부른 나무가 아니었나 보다. 나는 또 유배를 당한다. 제발 이번이 내 유배의 끝이기를 비는 마음으로 마지막 유배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본다.(사실 공무원 생활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아서 더 이상 그럴 일도 그럴 시간도 없으리라 본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번 유배가 유배의 끝판왕이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BmYMnJgVz8aRI5opypbpDVDboIE" width="500" /> Thu, 05 Dec 2024 23:00:08 GMT 강선 /@@hj19/40 34. 나는 4번의 유배를 당했다(3) - 덤 앤 더머 아니면 원 플러스 원 /@@hj19/39 한강으로 유배간 지 정확히 2년 반 만에 후배들보다 늦게 승진이란 걸 하게 되었다. 한 직급 승진하는 데 만 14년하고도 몇 개월이 걸린 것이다. 아마 당시에 최장기간 사무관이 아니었을까 싶다. 아무튼 승진하고 외국인생활지원과장으로 시작하였고, 그 다음 보직이 행정국 인력개발과장이었다. 누구나 해보고 싶은 꽤 좋은 자리다. 더구나 당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ecHc21ggLpIBwmfOBLJ6NAp_Xg8" width="500" /> Wed, 04 Dec 2024 23:00:08 GMT 강선 /@@hj19/39 33. 나는 4번의 유배를 당했다(2) - 잘 나가다 한강에 빠지다 /@@hj19/38 그렇게 해서 나는 서울시청으로 들어갔다. 시로 가서는 지나간 구청 생각을 할 틈이 없었다. 그만큼 바쁘게 돌아갔다. 맨 처음 상륙한 곳이 환경관리실의 환경정책과 환경협력팀장 자리였다. 당시는 고건 시장님 때였는데, 녹색서울시민위원회라는 아주 신망이 높고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위원회를 관장하였다. 당시 노을공원을 골프장으로 전환하는 문제로 서울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ILqcmAwhYE4ISX8U76ULMRbkiNg" width="500" /> Wed, 04 Dec 2024 03:00:10 GMT 강선 /@@hj19/38 32. 나는 4번의 유배를 당했다(1) -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hj19/37 유배라 함은 과거 역사에서 죄인을 멀리 귀양 보내는 일종의 형벌이다. 주로 당시 사화 등 정치적인 이유로, 사형이나 일시적 형벌 대신에 관직에서 물러나게 하고 일체의 정치활동을 못하게 할 목적으로 쓰였을 것이다. 죄의 무게에 따라 유배지가 달랐다고 한다. 무거운 죄일수록 한양에서 최대한 멀리, 2천리, 2천 5백리, 3천리 밖으로... 그래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rOlXaGacpnIG5JeTicXgPTJflI4" width="500" /> Tue, 03 Dec 2024 03:00:11 GMT 강선 /@@hj19/37 31. 지하철 역사에 약국 개설은 가능한가? - 요즘 우리는 지하철 역사내에서 약국을 이용할 수 있지요? /@@hj19/36 지하철은 빠르고 쾌적하며, 정시 운행한다. 그래서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개인적으로 버스보다 지하철을 선호한다. 지하철로 출퇴근 하면서 급하게 약이 필요할 때도 있다. 병원 처방으로 약을 짓는 것 말고, 가벼운 감기나 소화제 또는 상처 났을 때 등등.. 이럴 때 내가 주로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에 약국이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lw_KgBsxioFDKLGdL8N3lVmTHqg" width="500" /> Mon, 02 Dec 2024 03:00:10 GMT 강선 /@@hj19/36 30. 살면서 우울감을 느낀다면....(5) -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현실적인 방법 예시 /@@hj19/35 지금까지는 평소에 할 수 있는 예방법 차원의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 다음 단계로, 나도 모르게 우울감에 빠져간다고 느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물론 당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정신과 진료를 통해서 적절한 상담과 약 처방을 받아야 한다.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하지만 내 생각이지만 약으로는 완전한 치료에는 이르지 못한다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Dbfu2alvKsIiq_6qZHJkitIukbE" width="500" /> Sat, 30 Nov 2024 00:00:06 GMT 강선 /@@hj19/35 29. 살면서 우울감을 느낀다면....(4) - 평소에 우울증을 피하는 방법 /@@hj19/34 앞으로 내가 하는 말은 발상의 전환을 기초로 한다. 가볍게 넘어가기 바란다. 너무 깊숙이 따지지 말고 「반농담 반진담」 이라고 생각해 보라. 이 중에서 뭐라도 하나 본인에게 맞는 것을 건지면 좋지 않겠는가? 우울감은 이 글 1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보통 신강(身强)한 사람에게 찾아온다. 일상적인 용어로 말하자면, 상대적으로 책임감이 강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6I77sdSieDsGQMcQdeK_kQuAuMQ" width="500" /> Fri, 29 Nov 2024 03:00:09 GMT 강선 /@@hj19/34 28. 살면서 우울감을 느낀다면....(3) -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다 /@@hj19/33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은 제발 나 같은 경우가 애초부터 없기를, 안 생기기를 바란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00만명을 넘었고, 이중 2~30대가 35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그룹이 젊은이다. 그만큼 현대를 사는 젊은이들의 삶이 팍팍하고 힘들고 미래를 예측하거나 보장받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yJQm5ZFJkZUBsRTIxups9xkWaIc" width="500" /> Wed, 27 Nov 2024 23:00:06 GMT 강선 /@@hj19/33 27. 살면서 우울감을 느낀다면....(2) - 난 우울증을 이렇게 극복했다 /@@hj19/32 사연인즉슨 이렇다. 2016년에 2년간의 미국 연수를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사회적경제과장 직책을 맡았다. 사회적경제가 무엇인지도 전혀 모르고 시작했지만, 그 분야 사람들과 열심히 접촉하고 현장을 공부하고 해서, 시간이 좀 지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그쪽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서울의 사회적경제 붐을 일으켜서 상대적으로 어려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a4SP1TOjJj2lE6ahyu1MxdviWZ4" width="500" /> Wed, 27 Nov 2024 09:00:07 GMT 강선 /@@hj19/32 26. 살면서 우울감을 느낀다면....(1) /@@hj19/31 2022년 봄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뒤늦게 정주행으로 보았다. 정말 재미나게 그리고 울면서 보았다. 각자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슴에 품고 살면서도, 서로를 위로해주고 사랑하며 사는 모습을 마치 다큐처럼 잘 그려낸 감동적인 드라마다. 이 글을 쓰기 얼마 전에 가수 최성수의 「위스키 온 더 락」 노래를 듣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VnIwsjSGG5k12m6T-_ngnTGc_d4" width="500" /> Tue, 26 Nov 2024 03:33:50 GMT 강선 /@@hj19/31 25. 甲으로 살 것인가? 乙로 살 것인가? - 당당한 갑 /@@hj19/29 2014년에 유명한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이 있었다. 당시 전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었다. 소위 재벌 오너 일가가 이륙 준비 중이던 기내에서 하찮은 땅콩 서비스를 문제 삼아 난동을 부린 데 이어, 비행기를 되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 사건이다. 2020년에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입주민이 폭언&middot;폭행 등의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갑질로 연세 드신 경비원께서 자살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YOSJgk1qltCEM8Qco9FqXOZk7Bk" width="500" /> Mon, 25 Nov 2024 03:00:07 GMT 강선 /@@hj19/29 24. 선택의 순간, 고민이 될 때 어떤 기준으로? /@@hj19/28 최근 한국사회에서 가장 핫 하신 분이라면 단연 유시민 작가님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필두로, 「어떻게 살 것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저를 저술하셨다. 최근엔 평론을 통해 &lsquo;그가 또는 그들이 왜 그러는지&rsquo;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으로 국민들에게 사이다를 선물하신다. 그 이유를 알게 되어 다소나마 마음을 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19%2Fimage%2F7Ee7McVL_AfkQTH2uEl_MsEdSWg" width="500" /> Fri, 22 Nov 2024 23:00:05 GMT 강선 /@@hj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