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너 /@@gnrk 현대자동차그룹 시뮬레이션 연구원 본업과 데이터분석가 작가지망생 3가지 커리어 여정을 담습니다. 머신러너의 '머신&lsquo;은 공학을 &rsquo;러너'는 Learner|Runner(배움|꾸준함)입니다 ko Fri, 24 Jan 2025 00:32:53 GMT Kakao Brunch 현대자동차그룹 시뮬레이션 연구원 본업과 데이터분석가 작가지망생 3가지 커리어 여정을 담습니다. 머신러너의 '머신&lsquo;은 공학을 &rsquo;러너'는 Learner|Runner(배움|꾸준함)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mactYr7DMZh86LySszWcCGizkf8.JPG /@@gnrk 100 100 머슬 메모리 - [뉴스레터 6호 2025. 1. 21] /@@gnrk/74 기억은 생각보다 연약합니다. 쉽게 조작되고 뒤엉켜 버리기 일쑤지요. 억지로 꺼내려고 할수록 기억은 손 안에서 부스러지듯이 사라져 버리곤 합니다. 불현듯 좋은 심상이 떠올랐더라도 적어두지 않으면 그야말로 무용지물입니다. 그 당시에는 잊혀질 수 없는 흐름이라고 여기지만 몇 시간도 채 되지 않아 금세 머릿속 도화지는 컴컴한 흑빛으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jm7F-GsSBHFbSNiry1i5JkVHkIo.png" width="500" /> Tue, 21 Jan 2025 00:00:11 GMT 머신러너 /@@gnrk/74 단순해졌습니다 - 속도는 정속으로 방향은 그대로 /@@gnrk/73 [뉴스레터 5호 2024. 11. 29] 출간 '초고'가 마무리되었을 때, '이제 다됐다'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초고를 출판사에 제출하고 갖은 미팅. '탈고'를 하기 위함입니다. 처음 기획 의도와 초고가 부합하는지, 전체 구성을 바꿔야 할지 그리고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인지 꼼꼼히 살피는 과정입니다. 서로 의견 충돌이 생기기도 하고 같은 목소리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KIYFjMa869CZ1qjqLn2jY2cNoYM.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07:18:22 GMT 머신러너 /@@gnrk/73 구체에서 추상으로 - AI의 상징을 찾습니다 /@@gnrk/72 [뉴스레터 4호 2024. 11. 20] 출간을 위한 여정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초고에 이어 1차 퇴고가 끝났습니다. 이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특히, 기업의 로고와도 같은 AI의 모습을 정해야 합니다. &quot;여러분에게 AI는 어떤 모습입니까&quot; 로봇인가요. 있잖아요. 네모 모양에 작은 두 눈이 있고 머리에는 안테나가 달린 모습. 단연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mYbO6J0I-CVYvdYJ0htAAjDnQik.png" width="500" /> Thu, 21 Nov 2024 04:49:30 GMT 머신러너 /@@gnrk/72 나의 본진에서 시작합니다 - 이번엔 쓰기 대신 말로 전하다 /@@gnrk/70 [뉴스레터 3호 2024. 11. 14] &ldquo;나의 본진에서 시작합니다&rdquo; 첫 멘트로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발표 30분 전, 진행 요원의 안내를 받아 자료를 살펴봅니다. 동영상이 잘 작동되는지 포인터 넘김(▷)은 문제없는지 살핍니다. 확인이 끝나고 단상에 오르기까지 온전히 고립의 시간입니다. 대부분 컨퍼런스엔 거의 어탠디로서 객체로 행사에 참여합니다. 어쩌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s06nd8Vq6-SGMsms34o3DtVeaNE.png" width="500" /> Thu, 14 Nov 2024 01:36:33 GMT 머신러너 /@@gnrk/70 내가 읽지 않을 것을 쓰지 않습니다 - 잘 볶은 커피 향을 전해드립니다. /@@gnrk/69 [뉴스레터 2호 2024. 11. 1] &quot;내가 사지 않을 것을 팔지 않습니다.&quot; - 찰리멍거 정확히 작년 11월 찰리멍거 선생이 타계했습니다. 출근길 팟캐스트로 지구 반대편의 타계 소식을 듣고 마음이 참 먹먹했습니다. 같은 시대를 '거인'과 함께 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더 이상 새롭게 창작되는 그의 창작물은 없지만 그의 사고 체계가 담긴 책과 강연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dZkLPcogwKZ_yzNb39HRmrKnvTg.png" width="500" /> Fri, 01 Nov 2024 00:52:15 GMT 머신러너 /@@gnrk/69 연재는 잠시 멈췄지만 쓰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 머신러너 뉴스레터 매거진을 시작합니다. /@@gnrk/68 [뉴스레터 1호&nbsp;2024. 10. 24] 꽤 오랫동안 연재와 레터 발송을 못 해 드렸습니다. 모든 브런치 구독자 분께 심심한 사과를 남겨드립니다. 레터 제목과 같이, '연재'는 잠시 멈췄지만 '쓰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한 가지 예로, 연구원으로서 논문 쓰기에 몰두했습니다. 꽤 여러 차례 리비전(Revision)이 진행되었고 끝내 논문이 통과되었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8pimppv2lcTISvVV0EdcILAR7is.png" width="500" /> Thu, 24 Oct 2024 10:11:40 GMT 머신러너 /@@gnrk/68 주사위에 글쓰기(6) - ⚂ 순수 과학자3 - 전자만큼 아주 작은 세상의 역학을 '알갱이 역학'이라고 하죠. /@@gnrk/66 우리에게 물리는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수정구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뿐만 아니라 태양계 모든 행성의 운동에 대해 한 치의 오차 없이 물리학은 기술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로 한정 짓더라도 현재의 위치와 속도만 알면 일 초 후, 한 달 후, 더 먼 미래인 일 년 후 지구의 위치를 물리학은 조금의 망설임 없이 명료하게 설명해 낼 수 있습니다. 조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mkbcPAstl468l8Heuuw6EL1pC6I.png" width="500" /> Thu, 29 Aug 2024 21:00:05 GMT 머신러너 /@@gnrk/66 주사위에 글쓰기(5) - ⚂ 순수 과학자2 - 작은 것으로부터 큰 것을 바라보고 그 역도 성립합니다: 통계 /@@gnrk/65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 장래희망으로 &lsquo;통계 물리학자&rsquo;를 버킷에 담습니다. 많은 순수 과학 중에서 왜 통계와 물리여야 하는지 세 번째 주사위 면에 새깁니다. 우선 통계인 이유입니다. 통계(Statistics) 어원은 이탈리아 스테티스티코(Statistico)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는 국가와 정부를 의미하는 라틴어 스테터스(Status)로부터 유래합니다. 국가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2rw-9Djh2lV2bBtO-Q9JZp_sFjk.png" width="500" /> Thu, 22 Aug 2024 21:00:03 GMT 머신러너 /@@gnrk/65 주사위에 글쓰기(4) - ⚂ 순수 과학자 - 공학은 두 물결(&asymp;)의 학문이고 과학은 등호(=)의 학문입니다. /@@gnrk/64 대충이라도 맞추기 공부는 '나의 공학'에 대한 철학이고 두 번째 주사위 눈에 새겼습니다. 공학 공부와 다르게 완벽하게 결점 없이 진리를 맛보고 싶은 마음을 세 번째 주사위 면에 담고 싶습니다. 내가 이해하는 세계관으로서는 '순수 과학'이 세 번째 주사위 면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공학과도 어찌 보면 유사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건 수학이라는 언어로 쓰여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IgHyev8lGBdxIwNVTkJzNsfsZlY.png" width="500" /> Fri, 16 Aug 2024 08:44:06 GMT 머신러너 /@@gnrk/64 주사위에 글쓰기(3) - ⚁ 엔지니어2 - 정확하게 틀리는 것보다는 대충이라도 맞히는 편이 낫습니다 /@@gnrk/63 글쓰기를 하나의 문제로 바라보는 공학이 내게 도움을 준 것처럼 글쓰기도 '나의 공학'에 도움을 줍니다. 이를테면 내가 생각하는 공학을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디언의 지혜처럼 달리는 말 위에서 쉼 없이 내 달리기만으로는 내 영혼이 쫓아올 수 없습니다. 글쓰기 전에 내 영혼은 온대 간데 없이 달리기로 일관했습니다. 내 영혼이 올 때까지 기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4umAuprQiXg3pgBdbklWCthSC5A.png" width="500" /> Thu, 08 Aug 2024 20:56:51 GMT 머신러너 /@@gnrk/63 주사위에 글쓰기(2) - ⚁ 엔지니어 - 이 양동이가 내게 있었기에 내게 '딴짓'을 허락하다 /@@gnrk/62 글쓰기가 없던 단면 짜리 엔지니어 삶은 '채움'뿐입니다.&nbsp;매번 같은 하나의 양동이에 채우고 또 채웁니다. 아직은 내가 담아낼 수 없는 크기의 것이라도 채움으로 일관합니다. 채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담아낼 양동이가 조금씩 커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넘치더라도 채웁니다. 이러한 채움뿐인 나는 모든 신경을 일에 곤두세우고 그 끝이 무뎌지지 않도록 예의 주시 합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B0uo4JKGRJTKY0eP8BMqfnTIf8w.png" width="500" /> Thu, 01 Aug 2024 22:36:45 GMT 머신러너 /@@gnrk/62 주사위에 글쓰기(1) - ⚀ 작가지망생 - 이제 막 드로잉을 시작한 뒷면에선 작가지망생을 짝사랑하는 중입니다 /@@gnrk/61 가로와 세로 적당한 크기의 명함은 반듯한 모양입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 처음 만나는 분께는 공손하게 반듯한 명함을 건네어드리고 &ldquo;누구누구입니다&rdquo; 인사를 나눕니다. 이렇게 10년을 엔지니어 명함에 나를 담아냈습니다. 정확히 올해 1월 '컵떡볶이 어쩌고'하는 난잡한 글을 시작으로 엔지니어 명함 뒷면에 새로운 나를 담아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명함은 양면이라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J2BhxbS6OiKrZjP1X9Ww8NQnnqA.png" width="500" /> Thu, 25 Jul 2024 21:28:04 GMT 머신러너 /@@gnrk/61 감사하며 글쓰기(9) - 나에게 -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먼 훗날의 나에게 감사하며 /@@gnrk/60 좋은 사람을 시작으로 '감사하며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이나 멋진 점을 발견하고 좋은 질문을 건네는 것이 어엿한 매너라는 것을 배웠죠. 내가 지금 회사를 떠나지 않는 것은 좋은 리더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하게도 내가 글을 쓰는 브런치 마을을 떠나지 않는 것도 브런치 마을에 좋은 독자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jM7kVZ1TQiNfak5WEH_c41zxitY.png" width="500" /> Thu, 18 Jul 2024 20:52:22 GMT 머신러너 /@@gnrk/60 감사하며 글쓰기(8) - 아들에게2 - &quot;눈물 날 것 같아&quot; /@@gnrk/59 한 가지 더는 이 작은 비스킷 조각과 같은 하찮아 보이는 하루의 흔적이 모인다는 것입니다. 모이면 적은 것에도 힘이 생깁니다. 한 꼭지 글은 그저 작은 조각일 뿐이지만 이 조각들이 모여 우리 삶의 큰 바탕이 됩니다. 이것을 두 아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이 두 아들 아빠의 작은 소망입니다. 이제 나에게 글쓰기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취미가 아닙니다.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twth8Tvh9-hyBOYGJA79l4hUk2E.png" width="500" /> Thu, 11 Jul 2024 21:31:08 GMT 머신러너 /@@gnrk/59 감사하며 글쓰기(7) - 아들에게1 - 하루의 조각을 담지 않으면 나의 하루가 마치 지워지는 느낌 /@@gnrk/56 남중&middot;남고&middot;공대&middot;군대&middot;현대 그리고 두 아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둘째 아들의 탄생으로 나의 정체성은 확실한 단색으로 진해졌습니다. 남자 중&middot;고등학교를 거쳐 공대 자동차과에서 공부하고 &lsquo;닦고 조이고 기름 치자&rsquo; 구호를 외치며 운전병으로 전역했습니다. 대학 공부를 마치고 구할이 남자인 회사에서 첫 직업을 갖게 되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퍼즐을 첫 째 아들과 둘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XJcG3Tw0tC9ZTYwWDVcvh5jDSxk.png" width="500" /> Thu, 04 Jul 2024 22:30:55 GMT 머신러너 /@@gnrk/56 감사하며 글쓰기(6) - 좋은 윤씨네 - 창조적인 박애주의의 빛을 걸을지 아니면 파괴적인 이기주의의 어둠을 걸을지 /@@gnrk/51 본능에 아주 충실히 살아왔습니다 나는. 내게 유리한 선택이면 택했고 불리하면 택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의 생존입니다. 내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찰스 다윈 선생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본능이란 자기 종의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하며 상황에 맞게 변화하기 때문에 자연선택의 대상이다. [1] 남을 돕는 기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H4QCc4o2u99X87nw6lFhz2AwVZ4.png" width="500" /> Mon, 17 Jun 2024 20:35:22 GMT 머신러너 /@@gnrk/51 감사하며 글쓰기(5) - 좋은 스승2 - &ldquo;평생 이렇게 살라는게 아니다&rdquo; /@@gnrk/50 적막한 고요함만이 있는 이곳은 여섯 평 남짓 대학교 부속건물 안 좁은 회의실입니다. 창문이 없어서 환기가 되지 않아 먼지 냄새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아마 빔프로젝트에 비치는 먼지가 선명하게 보여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조명도 밝지 않아서 적막함은 더 무겁게 느껴지는 그런 장소입니다. 대학원 연구실 회의는 늘 이곳에서 진행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TXEyw3AgI8xGoJq2hd41IXQJkRE.png" width="500" /> Fri, 14 Jun 2024 00:20:12 GMT 머신러너 /@@gnrk/50 감사하며 글쓰기(4) - 좋은 스승1 - 스펀지가 되어 그의 사고 체계를 닮고 싶었다 /@@gnrk/49 &quot;나에게는 다행히 올바른 영웅들이 있었다. 당신의 영웅이 누구인지 말해 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 말해 주겠다.&quot; &quot;당신이 존경하는 사람의 자질은 당신이 조금만 실천하면 당신의 자질로 만들 수 있고, 꾸준히 실천하면 습관이 된다.&quot; -워런 버핏 [1] 어린 시절에서부터 누구나 많은 스승을 만납니다. 사회로 나오기 전까지 '학교'라는 나름대로 안전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62ZfXksTQfNpDgSODhrkTII6f9c.png" width="500" /> Mon, 10 Jun 2024 20:18:29 GMT 머신러너 /@@gnrk/49 감사하며 글쓰기(3) - 독자에게 - 독자분들이 제 글에 가치를 부여해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gnrk/48 &quot;독자를 바라보고 '감사하며 글쓰기'하자는 나의 고백을 전합니다.&quot; 서랍 깊숙한 곳에 간직한 메모며 글귀를 여러분에게 전하자고 마음먹고 한 가지 다짐한 것은 하나의 글에 적어도 하나의 '메시지'를 담자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가 올바르면 '가치'란 것이 진하게 물들어 있는 글이 된다는 믿음에서 입니다. 가치 있는 글을 써서 독자분들에게 꾸준히 전하는 '근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29n32GbP4717n_m8z8EJ9aJ9mx4.png" width="500" /> Thu, 06 Jun 2024 23:49:35 GMT 머신러너 /@@gnrk/48 감사하며 글쓰기(2) - 좋은 리더 - 존경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일하지 마세요 /@@gnrk/47 &quot;존경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일하지 마세요&quot; -찰리멍거 [1] 대퇴사의 시대입니다. 신입사원 시절을 떠올려보면 회사의 대문을 열어줄 때까지 열심히도 두드렸습니다. 그 대문은 어찌나 높고 두꺼운지 안이 보이진 않습니다. 그저 안에는 얼마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무지개가 있을까 동경할 뿐입니다. 운 좋게도 그 대문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rk%2Fimage%2FbUR0nMcVNL3gKmwEq84Hb6tj_Pw.png" width="500" /> Tue, 04 Jun 2024 04:08:02 GMT 머신러너 /@@gnrk/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