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칼라새 /@@gfuG 살며 사랑하고 배우는 인생수업을 통해 긍정적인 글을 씁니다. 생텍쥐페리처럼 인생의 하늘길을 비행하며 꿈과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누는 브런치스토리입니다. ko Thu, 26 Dec 2024 00:40:03 GMT Kakao Brunch 살며 사랑하고 배우는 인생수업을 통해 긍정적인 글을 씁니다. 생텍쥐페리처럼 인생의 하늘길을 비행하며 꿈과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누는 브런치스토리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IE967lR-jkxK6dZAQftUlJKVe3Q /@@gfuG 100 100 4-1. 좋은 생각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 - - Chap 4. 내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 /@@gfuG/31 길을 걸으시던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머리를 크게 다치시고 중환자실에 계신지 9일이 지났다. 다치신 부위가 민감하고 중요한 부위라 수술도 쉽지 않다. 단지 바라는 것은 혈종과 부종을 없애는 지금의 응급치료가 잘 되어 다시 건강하게 일어나시길 바랄 뿐이다. 지난 9일 동안 의식이 돌아오시고 대화를 하실 수 있기를 기도하며 기나긴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9Fk6iCRbg90Apx3gAwfbpKxPGl0" width="500" /> Sun, 22 Dec 2024 16:29:38 GMT 흰칼라새 /@@gfuG/31 3-4. 너는 내게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다 - - Chap 3. 너는 내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다 - /@@gfuG/30 며칠 전 변호사 후배에게 전화가 왔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재판이 있는데, 마침 끝나면 저녁이라 식사를 하자는 말이었다. 나도 한국으로 돌아온 지 며칠 되었고, 몸도 시차에 어느 정도 적응된 때라 흔쾌히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탓인지, 그동안 안부를 묻는 말로 꽤나 오랜 시간을 보냈다. 요즘같이 다사다난하고 빨리 변하는 시대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caseIo2h_xlgBeTdWCQgWS8-Cx8" width="500" /> Sun, 15 Dec 2024 15:13:16 GMT 흰칼라새 /@@gfuG/30 3-3. 거울과 부메랑은 주는 만큼 돌려준다 - - Chap 3. 너는 내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다 - /@@gfuG/29 가을의 단풍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있는데 쌀쌀한 바람은 겨울을 재촉하는 듯하다. 계절 속에도 이런 부조리가 있는데 삶에는 왜 없으랴. 작년 이맘때쯤, 산책을 하고 있을 때 문자가 왔다. 나에게는 소중한 후배가 장군 진급을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통화를 하며 덕담을 주고받으니, 나는 어느새 20년 전의 추억 속에 있었다. 대학원에서 리더십을 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mM1Xtzn3J-7gHhRyX0Bmepp7ZKg" width="500" /> Sun, 08 Dec 2024 21:44:30 GMT 흰칼라새 /@@gfuG/29 3-2. 말로 베인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 - Chap 3. 너는 내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다 - /@@gfuG/28 어느 날 길을 걷고 있는데 엄마를 따라가던 아이가 넘어졌다. 아이는 울었고 엄마는 아이를 안아 준다. 곧이어 아이는 손바닥을 보이며 엄마를 쳐다본다. 넘어지며 손바닥을 짚어서 손이 아프다는 말이었다. 엄마는 아이의 손을 만져주며 &ldquo;여기가 아팠어? 호~&rdquo;하고 입김을 불어주고 있었다.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멈추고 이내 웃음을 되찾는다. 나도 웃음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092KByQ7PqmUa3Xly6YHApeYdS0" width="500" /> Mon, 02 Dec 2024 00:16:07 GMT 흰칼라새 /@@gfuG/28 3-1. 인간관계는 산길과 같다 - - Chap 3. 너는 내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다 - /@@gfuG/27 숨 가쁜 무한경쟁 구도 속에서 나는 한 번도 멈추어 본 적이 없었다. 권력과 명예를 쥐기 위해 이겨야 했고, 남들보다 잘살아야 한다는 강박으로 부를 축척해야 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필요에 의한 거래적인 관계였고,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었다. 나는 승승장구했고, 나의 노력의 결과라고 자만하며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OOJQvTYJxaUiMiJyFqTC65THlvA" width="400" /> Mon, 25 Nov 2024 03:53:35 GMT 흰칼라새 /@@gfuG/27 2-4. 겸손하되 비굴하지 말고 당당하되 거만하지 말자 - Chap 2. 넘어져 봐야 안 넘어지는 법을 배운다 /@@gfuG/26 가을 산책을 하면서 본 연인의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남자 친구로 보이는 키 큰 친구가 여자 친구보다 한 계단 아래에서 계단을 올라간다. 둘의 키는 똑같아졌다. 여자 친구는 남자 친구의 손을 잡아 준다. 두 사람의 얼굴에 '행복'이라는 미소가 한 움큼 자리한다. 남자 친구의 배려가 부러웠다. 내가 아내와 연애할 때는 계단을 먼저 올라가며 잡아끌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4f_BKmHt_MhTpnr9luUmZ-z9tyo" width="500" /> Mon, 18 Nov 2024 06:17:47 GMT 흰칼라새 /@@gfuG/26 2-3. 방황과 실패를 통해 배우는 교훈 - Chap 2. 넘어져 봐야 안 넘어지는 법을 배운다 /@@gfuG/25 정말 오랜만에 장시간 운전을 했다. 서울에서 경남 사천까지 4시간이나 걸렸다. 가을 단풍이 멋들어지게 물들어 있었고 가을꽃들도 아름다웠다. 중간중간 단풍산을 구경하느라 차를 세우고 한껏 가을 정취에 빠져들었다. 가을의 바람이 볼에 스칠 때 문득 모든 것은 항상 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을 지나 봄을 알리던 봄꽃은 항상 피어있을 것 같았지만 이제 그 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bPFxnQs_clupWk8Wd8qJX5Zk7nU" width="500" /> Sun, 10 Nov 2024 23:45:48 GMT 흰칼라새 /@@gfuG/25 2-2. 나만의 인생항로가 있어야 길을 잃지 않는다 - Chap 2. 넘어져 봐야 안 넘어지는 법을 배운다 /@@gfuG/24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니 노을이 지고 있었다. 전날 비행항로의 기상예보를 확인하니 날씨가 좋지 않았다. 중국 지역의 비행 고도에 대한 제한 사항도 많았다. 연료를 더 넣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연료를 더 싣고 인천공항을 이륙하여 중앙아시아 항로를 통해 히드로 공항으로 출발했다. 약 11,000km의 거리를 11km 상공으로 시속 900km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1Czxo36ezZicxwhgF-b9hyp5R7s" width="500" /> Mon, 04 Nov 2024 08:02:37 GMT 흰칼라새 /@@gfuG/24 2-1. 봄이 온다는 믿음이 혹독한 겨울을 견디게 한다 - Chap 2. 넘어져 봐야 안 넘어지는 법을 배운다 /@@gfuG/22 긴 여름이 지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quot;추워 죽겠다&quot;는 말이 등장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이 절로 생각난다. 더워서 죽고, 추워서 죽고, 힘들어서 죽고, 화가 나서 죽고... 우리는 마음으로 수십 번 죽는다. 마음은 참으로 요상하다. 나의 입술을 지배한다. 내 마음의 방에는 '욱과 숙의 방'이 있다. '욱의 방'은 화내고, 분노하며 참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MBZz48QsCH5k8ZShf6NVMpN3H0E" width="500" /> Mon, 28 Oct 2024 05:05:33 GMT 흰칼라새 /@@gfuG/22 1-4. 밤이 어두울수록 등대의 불빛은 더 밝다 - Chap 1. 괜찮아! 오늘도 좋은 날이야 /@@gfuG/21 &quot;하늘에서 쌕쌕이 소리가 들렸다. 네가 생각났다. 하늘을 쳐다봐도 안 보인다. 잘 지내는지...&quot; 오래전 엄마의 이 말은 아직도 내 마음을 울린다. 그리고 나도 가끔 하늘에 비행기를 보면 20대의 나에게로 돌아가곤 한다. 19살에 시집을 온 십 대 소녀는 시어머니와 남편뿐만 아니라 자신 보다 나이가 어린 아버지의 동생들 속옷까지 빨아주며 뒷바라지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gwcRm1DIQm5vLrDd5dD09BASqU4" width="500" /> Mon, 21 Oct 2024 14:21:57 GMT 흰칼라새 /@@gfuG/21 1-3. 가슴이 두근대는 것은 기회가 왔다는 신호이다 - Chap 1. 괜찮아! 오늘도 좋은 날이야 /@@gfuG/20 학창 시절의 나는 손을 들어 자발적으로 질문하거나 답을 해 본 기억이 없다. 어쩌다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나의 소심함은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이게 하고, 애꿎은 심장만 마구 뛰게 만들었다. 짝사랑했던 여학생에게는 심장 떨려 말 한 번 붙여보지 못했고, 20대 초반까지 그 흔한 연애도 못했으니 나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아주 싫어했던 학생이었다. 반면,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p95CgcCT6_AAe51v7wgvflKVcl8" width="500" /> Sun, 20 Oct 2024 10:56:37 GMT 흰칼라새 /@@gfuG/20 1-2. 나와 타인을 성장시키는 영양소는 '인정'이다 - - Chap 1. 괜찮아! 오늘도 좋은 날이야 - /@@gfuG/19 얼마 전 대학원 시절 함께 공부했던 두 친구를 만났다. 두 사람 모두 지금은 리더라는 이름으로 많은 영향력을 가진 높은 자리에 올랐다. 가을의 어느 날 만난 두 친구가 반가웠고, 환하게 웃는 미소가 더욱 멋져 보였다. 두 친구는 자신과 가족보다는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명예의 삶을 선택했고, 나는 가족을 위해 명예보다는 돈 버는 일을 선택했었다. 우리 모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qsh_ye-0NfpgUSj6HND7SCcfpsU" width="500" /> Mon, 14 Oct 2024 05:32:36 GMT 흰칼라새 /@@gfuG/19 1-1. 가장 정성을 쏟을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 - Chap 1. 괜찮아! 오늘도 좋은 날이야 - /@@gfuG/13 이번 여름은 더위도 유별났지만, 습한 날들이 또 얼마나 길었는지. 이토록 기나긴 여름을 어떻게 지내왔는지 모르겠다. 나는 눈치가 빠르고 친절 증후군이 있다. 어려서부터 삼 형제에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는 부모님의 의도를 빨리 파악하게 되었고, 삼 형제간 우애를 강조하셨기에 서로를 배려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게 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LibbVZE6JP4jgb6qHHcNj9Qx7lk" width="500" /> Sun, 06 Oct 2024 14:40:44 GMT 흰칼라새 /@@gfuG/13 미안하고 고마운 친구에게 - 마음의 편지 /@@gfuG/12 친구가 그립고 보고 싶은 날이다. 누구에게나 돌이키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고 아픔이 있다. 그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다독거리는 일은 죽을 만큼 외롭고 힘들다. 어쩌면 아픈 과거를 잊으라는 것만큼 가혹한 말은 없을지도 모른다. 아팠던 기억을 어찌 잊을 것이며 이는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아픔의 상처는 치유하고 흉터로 품어야 한다. 감당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RFJvaP_ffsVn6MRhud6SHSf-QaI" width="500" /> Fri, 27 Sep 2024 03:06:50 GMT 흰칼라새 /@@gfuG/12 지금 해야 할 소중한 일 - 생각의 조각들 /@@gfuG/11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ZTZcjBoFR7db73Q42C9AhP3_8v0" width="500" /> Fri, 13 Sep 2024 08:38:47 GMT 흰칼라새 /@@gfuG/11 마음 가는 대로 - 인생 에세이 /@@gfuG/10 자신을 이해하고 자아실현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말에 동의한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순수자아를 회복하는 일이라는 말에도 공감한다. 순수한 자아의 회복은 내 주관과 느낌대로 살 수 있는 일이다. 마음 가는 대로 가는 일이다. 그것이 진정한 자유다. 그러나 어렵다. 내 마음속 깜깜한 어둠 속에서 얼어붙은 얼음 때문이다. 마음속 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4lvIOfBEkQqZcW4hZKWaju2hObg" width="500" /> Sun, 01 Sep 2024 06:35:40 GMT 흰칼라새 /@@gfuG/10 어떤 인생 각본으로 살 것인가? - 생각의 조각들 /@@gfuG/9 일반적으로 사랑받는 사람은 사랑받을 짓만 골라서 하고, 미움받는 사람은 미움받을 짓만 골라서 한다고 합니다. 교류분석에서는 그 이유가 어린 시절에 짜인 '인생 각본'을 그대로 행동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인생은 각본에 충실한 '한 편의 연극'과 같다고도 합니다. 인생 드라마 속에서 우리가 현재 연출하고 있는 역할이 '인생 각본'인 셈이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tumSfemG9JKmfgzdcgTdTOMrWFo" width="500" /> Sat, 24 Aug 2024 07:07:15 GMT 흰칼라새 /@@gfuG/9 책과 글 - 삶 속의 시 /@@gfuG/8 '책'이 물었다. 왜 나를 읽는 거니? 나는 대답했다. 내 마음의 나무를 심으려고. '글'이 물었다. 왜 나를 쓰는 거니? 나는 대답했다. 내 삶의 정원을 가꾸려고. 우리는 그렇게 친구가 되었다. 그 후로 읽고 쓰는 일을 통해 나는 행복한 인생의 나무를 심고 삶의 정원을 가꾸게 되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VsqHM467416gNG3H_TXGRqvqTvU" width="500" /> Sun, 11 Aug 2024 10:21:06 GMT 흰칼라새 /@@gfuG/8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 - 인생 에세이 /@@gfuG/4 &lt;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gt; 악동뮤지션의 노래입니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산책길에 이어폰으로 자주 듣는 음악입니다. 어제는 이 노래를 들으니 지난 세월 부부로 함께한 날들이 떠올랐습니다. 부부의 인연을 맺고 배우면서 동행하며 많은 길을 함께 걸어온 것에 고맙습니다. 저녁이 되니 발길이 뜸하던 산책길에는 어느새 퇴근한 사람들이 하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NwntRFUuXKwU6t9egY2P4DXDzJA" width="500" /> Sun, 04 Aug 2024 23:57:46 GMT 흰칼라새 /@@gfuG/4 목적의 바다 - 삶 속의 시 /@@gfuG/7 '만남'이 말했다. 우리가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이 설레고 행복할 거라고. '이별'이 말했다. 우리가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이 슬프고 불행했다고. 만남과 이별이 말했다. 우리는 처음과 끝이 아니라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들이라고. 그러니 지금 행복에 너무 기뻐하지도 지금 불행에 너무 슬퍼하지도 말라고. 삶은 새옹지마의 강을 지나 목적의 바다로 흘러간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fuG%2Fimage%2FeimfyqHpAfGTWYpsVtrSdKuQ4rc" width="500" /> Sat, 03 Aug 2024 00:17:54 GMT 흰칼라새 /@@gfuG/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