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gWKQ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각들을 시, 에세이 형식으로 적습니다. ko Sat, 28 Dec 2024 05:23:07 GMT Kakao Brunch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생각들을 시, 에세이 형식으로 적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Uh3o5hUmHPQbFvKuqM7y4RGrbwE.jpg /@@gWKQ 100 100 그리움 - 시,에세이 /@@gWKQ/188 사람들은 항상 무언가를 그리워한다 그건 잃어버린 물건이나 지나버린 시간 망가져 버린 사람과의 관계 같은 것들이다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자꾸 떠오르며 다른 일을 하다가도 좋았던 추억을 되새긴다 스쳐 지나가는 나뭇잎에도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회상에 잠긴다 가을이 깊어가고 유난히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면 더 깊어지는 그런 그리움들이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zr4TAfHT1Jkqz7EQDXYu2X92fxI.jpg" width="500" /> Fri, 27 Dec 2024 22:00:30 GMT 이상현 /@@gWKQ/188 약속 - 시,에세이 /@@gWKQ/187 지키지 못할 약속은 차라리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한국의 정서와는 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로 하나를 꼽자면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가 오랜만에 만나는 학교 다닐 적 동창이나 지인을 보면 우리는 인사말로 &lsquo;오랜만이네, 잘 지냈어?&rsquo; &lsquo;언제 밥 한번 먹자&rsquo; 같은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실제로 그럴 생각이 없지만 그냥 인사말로 하는 말인 걸 나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OlZb60a5NoycPtY6da04hLkr3_g.jpg" width="500" /> Sat, 21 Dec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87 후회 - 시,에세이 /@@gWKQ/186 남은 몇십 년의 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평생 우리의 삶에 따라붙을 단어라고 생각한다 보통은 선택의 시간이 지나 나중에야 그때를 돌이켜보며 후회를 하지만 그 당시의 나에겐, 지금 보이던 것들이 안 보였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이 자신에게 찾아오면 아쉬움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서라도 고민을 거듭하며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인생은 사는동안 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qm7Kmst6Q29Q_2sEA7iCY4JzJiI.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86 생존 - 시,에세이 /@@gWKQ/185 지구에 있는 수많은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비단 사람뿐만이 아니라 동물과 식물, 곤충 등 거의 모든 생명체에게 해당된다 어떤 고난과 역경이 존재한다고 해도 살아가는 걸 포기해서는 안 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일 테니 발전을 거듭하면서 변화에 빨리 대응하며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l-3ENAlm127z7m3voBwQErnWyDw.jpg" width="500" /> Sat, 14 Dec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85 다리미 - 시,에세이 /@@gWKQ/184 옷을 입고 나가기 전에 다리미로 주름진 옷들을 다리고 나가는 편이다 세탁기를 돌리고 나서 말리면 항상 구겨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대로 입으면 옷에 주름이 많이 생겨있어서 그 상태로 입고 나가면 왠지 나의 마음에 생겨있던 주름들이 옷 밖으로도 표출이 돼서 티가 나는 것만 같아 다리미로 많은 옷들을 다리고 나서 구김을 펴고 하나씩 입고 나가곤 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cKtGT6lXzdjysc8up1IH0llkkKs.jpg" width="500" /> Fri, 13 Dec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84 포장 - 시,에세이 /@@gWKQ/183 선물을 해야 할 때 포장을 안 하고 그냥 주게 되면 선물에 대한 기대가 떨어지기도 하고 모양새가 좀 없어 보일 수 있어서 포장지로 포장하고 주는 경우가 많다 포장은 일상생활에서&nbsp;선물을 줄 때뿐만 아니라 대화할 때나 인간관계에서도 거의 필수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살면서 하고 싶은 말을 전부 다 말하며 살 순 없어서&nbsp;본심에다 적당히 포장을 해서 생각하고 말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_MWBsV47as50Bm_YkT7cbxqwAzg.jpg" width="500" /> Sat, 07 Dec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83 가위바위보 - 시,에세이 /@@gWKQ/182 흔히 간단하게 승부를 낼 때 쓰이는 방법으로 가위바위보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낼 수 있는 종류는 가위와 바위, 보 세 가지이며 결과도 승리, 패배, 무승부 세 가지로 똑같다 방법도 간단해서 지금도 많이 쓰이지만 걸려 있는 게 무엇인가에 따라 그 결과도 항상 간단하다고 말할 순 없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종류의 무언가를 가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s8mzGzj7EHKL4efzZLpwsmfJApA.jpg" width="500" /> Fri, 06 Dec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82 지우개 - 시,에세이 /@@gWKQ/181 지우개는 쓰면 쓸수록 원하는 곳을 지울 수 있지만 점점 닳아서 결국 없어지게 된다 모든 것을 지울 수 있을 것 같아 보여도 볼펜이나 매직으로&nbsp;쓴 것들은 안 지워지는 것처럼 지울 수 있는 것들은 연필이나 샤프의 흔적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 또 새하얀 백지처럼 깨끗하게 지워지는 것도 아니며 지우고 나서도 지우개의&nbsp;부스러기 같은 흔적들이 남아있게 된다 어떤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AlHrh3vAr-_6ETxnsK8A1l4FCXQ.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81 동굴 - 시,에세이 /@@gWKQ/180 동굴 속에는 평소에 느끼기 힘들었던 서늘한 공기와 바람이 불어온다 들어갈수록 어둡고 길도 좁으며 경사도 심해 발을 내딛기가 어렵다 밖에선 밝게 느껴지지 않았던 작은 불빛조차 여기선 굉장히 선명하게 느껴진다 사람의 마음속에도 동굴이 있지 않을까 외부 세상과 단절하고 자신만의 깊은 동굴에 갇힌 채 어둠 속에 홀로 있다 보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빠져나오지 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EKn6ViZgdrZrNT3HzMVeT1c_7Ow.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80 숙제 - 시,에세이 /@@gWKQ/178 사람들은 공통으로 가장&nbsp;큰 숙제를 안고 살아간다 남은 일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큰 숙제 매일 풀어야 할 삶의 작은 숙제들도 가지고 있으며 두려워하고 미루다 보면&nbsp;점점 쌓이게 돼서 결국 못하고 포기하게 될지도 모른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방학 때 해야 하던 숙제들처럼 인생의 숙제들도 하나씩 정리하면서 풀어 나가다 보면 삶의 만족도가 많이 올라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F200m1ZGiI0aMZqkE1KhZtE803w.jpg" width="500" /> Sat, 23 Nov 2024 22:00:02 GMT 이상현 /@@gWKQ/178 가방 - 시,에세이 /@@gWKQ/177 멀리 이동할 때는 양쪽 어깨에 걸치는 가방을 메고 좀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땐 한쪽 어깨에 메는 가방을 주로 사용했다 출근할 때나 평소 외출 시에 가방을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어폰이나 칫솔, 지갑, 소모품 등 밖에서 주로 쓸 물건들을 넣고 다녀야 해서 가지고 다닌 이유가 크다 가죽으로 된 가방은 가족한테서 선물 받은 건데 거의 10년째 잘 사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KOij7S4StI1V_MDFRJhvnRENM3M.jpg" width="500" /> Fri, 22 Nov 2024 22:00:01 GMT 이상현 /@@gWKQ/177 공기 - 시,에세이 /@@gWKQ/179 사람은 공기가 없이는 5분도 생존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공기에 대해 고마워하는 사람들은 없다 너무나 당연하게 지구의 모든 곳에 어디에서도 존재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살아온 것이 아닐까 없으면 살아갈 수 없지만 어디에나 있더라도 느낄 수 없고 티가 나지 않는 존재 그렇기에 나는 아침에 산책을 나가며 공기를 마시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RslFi1_ColmSzcet3O7fL0vVT7c.jpg" width="500" /> Sat, 16 Nov 2024 22:00:03 GMT 이상현 /@@gWKQ/179 순백의 나무 - 시,에세이 /@@gWKQ/200 첫눈이 올 때쯤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은 채 하염없이 눈을 기다리고 있다 하얀색의 옷을 입어 빈약한 가지를 가리기 위해 순백으로 이루어진 눈꽃과 함께한다면 볼품없는 모습을 감출 수 있기 때문일까 가끔 앉아서 노래하는 새들의 지저귐과 함께 오늘도 어김없이 기다린다 처음 오게 될 눈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V0UUrHMPlVsPBDEfyc9BHpWo_nM.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22:00:04 GMT 이상현 /@@gWKQ/200 휴식 - 시,에세이 /@@gWKQ/176 학교나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기나긴 시간을 견디고 난 뒤엔 휴식을 반드시 취해야만 앞으로도 기다리고 있을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게 된다 휴식의 시간을 보내는 법은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몸뿐만 아니라 지친 정신까지도 꼭 같이 쉴 수 있어야 한다 몇십 년 동안 끝나지 않을 기나긴 오래 달리기를 해야만 하는 우리는 자신이 정한 결승전 지점까지 달려갈 힘을 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ljLAyE99Z8DY_lYylSb1cCBwnhk.jpg" width="500" /> Mon, 11 Nov 2024 22:00:01 GMT 이상현 /@@gWKQ/176 예비 - 시,에세이 /@@gWKQ/175 혹시 모를 무언가에 의한 사항으로 인해 다음 순서로 차례가 넘어가게 되었을 때 여분의 의미로 쓰는 말이지만 나는 꽤 잔인한 말이라 생각한다 그 대상이 물건이 아니라 특히 사람이라고 가정한다면, 예비라도 어디냐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쩌면 오지도 않을 순간을 희망고문을 한다며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일 수 있으니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D4Se2zaLT8cwLWImQ5D4TEnzsRg.png" width="500" /> Sun, 10 Nov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75 계산 - 시,에세이 /@@gWKQ/174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있어서 자신에게 득이 되는지 아니면 해가 되는지 사람들은 계산을 해가며 살아간다 당장의 이득만 생각해 선택을 하는 사람들과 지금은 손해가 좀 있더라도 훗날 장기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또한 이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으면서 그저 득실에 상관없이 당시 본인이 느끼는 감을 중시하고 결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ErPiwGw52_1lsYUyOh7iAyQ7bOQ.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74 검은색 - 시,에세이 /@@gWKQ/173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유독 검은색인 것들이 많았다 단지 옷뿐만이 아니라 다른 물건을 구매할 때도 무의식적으로 검은색을 골랐었기에 그랬던 것일까 옷을 살 땐 날씬해 보이고 전자기기는 때가 덜 타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검은색으로 자주 샀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아마 내심으론 새까맣게 타버린 내 속을 표출하고 싶었던 마음이 어느 정도 반영이 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Ai-5uNZkGKzb6ge728XCimYFOh8.jpg" width="500" /> Sun, 03 Nov 2024 22:00:01 GMT 이상현 /@@gWKQ/173 한강 - 시,에세이 /@@gWKQ/132 다니던 회사가 한강 근처였을 때 점심시간마다 밥을 먹고 나서 복잡한 생각을 정리도 하고 소화할 겸 한강 주변을 걷곤 했다 한강엔 항상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과 돗자리나 텐트를 치고 컵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사람, 가볍게 산책하는 연인들로 가득했다 사소한 것들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사람들을 보고 있다 보면 별거 아닌 것들로도 즐거워하는 게 보여서 나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ciR2Ghp_zjinyNhOpxAxy55TQcg.heic" width="500" /> Fri, 01 Nov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32 최악의 가정 - 시,에세이 /@@gWKQ/172 일을 계획할 때 종종 최악의 상황을 먼저 가정해 보곤 한다 기대를 하면 실패를 했을 때 그에 대한 실망도 더 커져서 충격을 크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을 가정하고 행동하면 결과가 안 좋게 나와도 초연해지게 되고 '예상과 다르지 않네'라며 생각하곤 하는데 반대로 결과가 좋게 나왔을 경우엔 작은 성공에도 감사하게 되고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물론 최악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uEB2jMYvt_PVib4h2-_HtL_7pjM.png" width="500" /> Mon, 28 Oct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72 시험 - 시,에세이 /@@gWKQ/171 이 단어가 주는 압박감은 언제나 무겁게 다가온다 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대학에 가기 위해 시험을 보고 그 후로도 면허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계속 시험을 치른다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머지않아 다음 시험이 기다리고 있으며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끊임없이 다음 준비를 하며 지내야 한다 사람들은 보통 합격과 불합격의 여부에만 신경을 쓰고 그 사람이 그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KQ%2Fimage%2FX5wO_Tqk4Njq6yP0uD5IVRmF714.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22:00:00 GMT 이상현 /@@gWKQ/171